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네 냥이들도 똑똑한가요??

냥냥이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25-02-02 12:07:17

제목이. 좀 그렇긴한대

우리 냥이들2 오전 습식주는 시간을 칼같이 알아서

그 시간만 되면 제게 와서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아요

제가 정한 시간이 11시30즈음인데, 어떻게 아는 거죠?

그 시간만 되면 자다 일어나 레이저눈빛 쏴대면서 야옹거리는 거.너무 괴로와요

 

 

IP : 61.254.xxx.2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
    '25.2.2 12:09 PM (58.123.xxx.102)

    울 냥이는 건식만 먹어요. 가끔 추르주는데 입이 정말 짧아요. 전에는 제가 만든 육포 조금 먹긴 했는데..
    다만 저희 가족들 저녁 먹을 때는 식탁 의자 위에 착붙합니다.

  • 2.
    '25.2.2 12:09 PM (220.94.xxx.134)

    냥인 아니고 강쥐가 간식주는 시간 칼같이 알고 졸라요

  • 3. ..
    '25.2.2 12:11 PM (61.254.xxx.210)

    ㅋ 님. 얘네들은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걸까요? 너무 신기신기

  • 4. 냥 사랑
    '25.2.2 12:14 PM (106.247.xxx.197)

    냥이들이 시간개념이 철저하다고 합니다.

    저희집의 경우는 주말을 아는것 같더라구요.
    주말에 외출하려고 하면 싫어해요. 외출했다가 늦게 오면 더 화를 내구요.

    평일에는 안 그렇습니다. 평일은 출근했다가 저녁에 퇴근하는걸 아는것 같아요.

  • 5. ...
    '25.2.2 12:17 PM (114.204.xxx.203)

    개 고양이 다들 똑똑하다 자랑하는데
    우리 개는 아무래도 바보같아요 ㅎㅎ
    그래도 엄마 젤 좋아하고 착하고 건강해요 니가 최고다

  • 6. ㅇㅇ
    '25.2.2 12:18 PM (125.248.xxx.182)

    냥이가 원래 동물계의 칸트에요.mbti중에 완벽한j형 ㅎㅎ

  • 7. ..
    '25.2.2 12:22 PM (223.39.xxx.46)

    길냥이들도 밥시간 철저히 지킵니다.
    눈이와도 비가와도 그시간 그자리에서 기다려요ㅠ

  • 8. “”“”“”
    '25.2.2 12:24 PM (211.212.xxx.29)

    우리냥이 너무 똑똑하고 착해요
    시간 확실히 알고요, 감정캐취 빨라서 장난치는 거, 짜증내는거, 슬픈거 다 알아채요
    자기의사표현 확실하고요, 원하는 것 있으면 꼭 얻어내고요
    부딪혀서 아파하면 괜찮냐고 걱정하며 할짝할짝해줘요
    넘나 다정한 내 고양이

  • 9. 네..,
    '25.2.2 12:26 PM (180.228.xxx.77)

    아침 7시10분에 일어나 출근준비하는데 주말에도 그시간이면 알람대신해 제방으로 와서 냥알거려요.
    일어나라고.

    난 주말이다 이노마.늦잠 좀 자자하고 습식 좀 담아주고 다시 들어가 잡니다.
    밤 11시만 되면 습식 달라고 소파에 앉아있는 저한테 와서 두눈 동그랗게 뜨고 송곳니 드러내고 또 냐옹 합니다.
    밥주고 자라고.
    3년차 길냥이 흰색숏코인데 어찌나 깍쟁이 인지 공도 잘갖고 놀고 요증 공원냥이들한테 더 신경썼더니 귀신같이 알고 위염이 생겨서 밥도 안먹고 속썩여서 병원비 왕창 쓴놈입니다.

  • 10. ㅇㅇ
    '25.2.2 12:27 PM (116.32.xxx.119)

    귀엽네요 ㅎㅎㅎ냥이는 안 키우고 멍이만 키워서 냥이에 대해선 할 말이 없네요 ㅠ

  • 11. ......
    '25.2.2 12:29 PM (106.101.xxx.144)

    (귀여운 분위기에 죄송)지능높은 동물이 인간손에 닿으면 더 괴로운거같아요ㅜㅜ 학대당하는거 공포 다 아는 존재들이라 ㅜㅜ

  • 12. ㅇㅇ
    '25.2.2 12:56 PM (211.36.xxx.131)

    윗님 냥이들은 편하게 살려고 스스로 미모를 이용해 인간들 집으로 들어온거라 괜찮아유. 물론 학대는 제외.

    저희집 냥이도 아침에 밥먹는 시간에 안 일어나면 와서 소리지르고
    잘때 제 팔베고 자야되서 잘 시간에 안자면 옆에와서 치근덕거려요. 빨리 자라고 ㅎㅎ

  • 13. ㅇㅇ
    '25.2.2 1:07 PM (182.221.xxx.169)

    잘 시간에 안자면 재촉하는거… 맞네요ㅎㅎ

  • 14. 기상알람냥이
    '25.2.2 1:17 PM (112.186.xxx.228)

    저 일어날 시간되면 주변을 얼쩡거려요..
    계속 안일어나면 얼굴을 코 앞에 대고 드르렁드르렁거려요..일어날때까지..
    아파트 차량 들어오면 등록된 차량이 도착했다고 나오는데
    그럼 중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냥이들 되게 똑똑해요.. 가끔 멍충미가 있어서 그렇지만...

  • 15. ..
    '25.2.2 1:28 PM (211.234.xxx.28)

    냥이들이 얼마나 똑똑하게요. 냥이는 사람말 잘 못알아듣는 바보라고 알려져있는데 걔네들은 못들은척 하는거예요. 지네 편할때만 알아듣는거였어요. 츄르에만 반응하고 뭐라뭐하하는건 시크하게 무시하는거예요. 그리고 길냥이들이 사람을 혹하게 만들어서 데리고 살게 하는거구요(간택이라고 하죠) 이것들이 얼마나 여시인데유. 오죽하면 키우는 사람이 집사겠어요. ㅎㅎㅎ 울냥이도 알람 울리기 10분부터 깨웁니다, 일어나라고~~ 근데 아직 주말은 모르는거 같아요. 주말엔 출근안하는데 같은 시간에 깨워요. ㅋㅋ

  • 16. ....
    '25.2.2 2:03 PM (114.92.xxx.134)

    우리집 냥이들은 귀엽기만 합니다. 아무것도 못해요 ㅋㅋㅋ 시간 개념도 없어요. 사람이 늦게 자면 늦게 자고 일찍 자면 일찍 같이 자고, 늦게 일어나면 같이 늦게 일어나요. 그래도 애교는 많아요. 배도 까고 이름 부르면 다른 방에서도 뛰어옵니다.

  • 17. 제가 칫솔질할때
    '25.2.2 2:37 PM (222.119.xxx.18)

    카펫으로 셋이 모여요.
    궁디팡팡 해달라고.

    왼쪽손에 칫솔들면 오른쪽으로 셋이 두드리기 좋게 궁딩이를 밀어요.

    오른쪽에 칫솔들면 왼쪽으로.
    각도까지 다 맞춰서 ㅎ

    넘 신기하죠?

  • 18. ..... .
    '25.2.2 2:47 PM (106.101.xxx.144)

    우리 냥이덕에 저도 지각 면한적 많긴해요

  • 19. ^^
    '25.2.2 3:04 PM (223.39.xxx.83)

    아고 똑똑이들, 이쁜이들!!!
    다들 말로만 자랑하지 마시고 줌인줌아웃에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ㅎㅎㅎ

  • 20. ㅇㅇㅇㅇ
    '25.2.2 3:18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강아지 15년 고양이 15년 키웠어요
    총 6마리쯤 되나봐요
    냥이가 지능이 더 높아요
    하기 싫어서 안할뿐.
    품종마다 지능 차이가 크긴 하지만요.
    강아지는 곰 같고 냥이는 여우 같아요

    댓글에 동물계의 칸트.ㅋㅋㅋㅋㅋ

  • 21. 칸튼지
    '25.2.2 4:26 PM (180.68.xxx.158)

    뭐시깽인지…
    여튼 여튼
    토,일요일날은 집사 깨기전엔 밥 달라고 냥냥대지 않아요.
    3녀석다.
    평일엔 방문앞에 7시 30분 되면 도열하고 있어요.
    ㅡㅡ

  • 22. 길냥이
    '25.2.2 6:36 PM (58.29.xxx.241)

    이틀에 한번 사료랑 간식 물 주는데,
    5년쯤 되니 힘들긴 하지만 그시간에 나와 기다리는거보면 안쓰럽고 짠해서 안줄수가 없네요.

  • 23. ...
    '25.2.2 8:42 PM (175.209.xxx.12)

    화장실이 베란다에 있는데 싼다고 우는거야 당연한건데 볼일보고 나와서 문닫으라 에옹하는곤 똑똑한거 맞져? 겨울에만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811 손톱 눌렀다 뗐을때 색깔 올아오는 속도가 느리면 2 빈혈 2025/03/29 1,121
1698810 산 정상에 기름을 통째로…경찰, 화성 태행산 용의자 추적 5 2025/03/29 1,757
1698809 날씨가 미쳤나,눈이 옵니다. 2 ㅎㅎ 2025/03/29 3,160
1698808 모공 크신 분들 기초화장품 어떤거 쓰시나요? 7 ... 2025/03/29 1,067
1698807 최욱.. 아 진짜 ㅋㅋㅋㅋㅋ 15 먼지구름 2025/03/29 6,463
1698806 우리나라 남자 춤 너무 잘 추네요 외국인줄 알았어요 유툽 링크 .. 4 .... 2025/03/29 1,753
1698805 반지형 혈압계 라고 아시니요? 2 블루커피 2025/03/29 986
1698804 이재명 2심 판결문 원문 링크 11 ㅅㅅ 2025/03/29 565
1698803 친한 친구 손절할 때 이유를 알려주는 게 좋은가요 27 절교 2025/03/29 4,495
1698802 일괄탄핵이라는 최후의 카드는 언제 쓰나요 15 ..... 2025/03/29 1,542
1698801 이대명 무죄라니 쓰레기들 대창궐 3 ㅇㅇ 2025/03/29 623
1698800 컬리 배송 알림이 왔는데 물건이 안왔어요ㅜ 5 지혜 2025/03/29 1,154
1698799 요즘은 보험사기 같은건 없나요? 3 보험설계사 2025/03/29 466
1698798 김어준의 공포 마켓팅은 사기 24 ... 2025/03/29 4,054
1698797 집값에 미쳐 무당법사들 말듣는 1 ㄱㄴ 2025/03/29 575
1698796 세탁기 머살까요?신형올인원vs워시타워 14 2025/03/29 2,181
1698795 혈압약 먹고도 135-145 사이면 좀 높나요? 6 .... 2025/03/29 1,969
1698794 오늘 집회 오시는 분들 단단히 입고 오세요 1 .. 2025/03/29 2,083
1698793 가족들한테 살인마란 소리 들어보신 분? 6 2025/03/29 1,622
1698792 이분이 패션계 대부라는데 누구신가요 5 ..... 2025/03/29 4,359
1698791 참다 참다 폭발하는 성격 11 2025/03/29 2,705
1698790 경북 안동 일대 산불 재확산‥중앙선 남안동IC~서안동IC 차단 5 오늘 2025/03/29 4,958
1698789 이재명은 오히려 2심이 무죄나서 다급해진거 같네요 47 ㅇㅇ 2025/03/29 6,801
1698788 옆에 직원이 싫으면 11 다들 참죠?.. 2025/03/29 2,011
1698787 (하찮은 일상고민) PT 계속 할까요, 말까요? 3 너무 바쁜데.. 2025/03/29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