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등감은 다른 문화권에 비해 한국인 환자들에게 가장 확연히

음.. 조회수 : 848
작성일 : 2025-02-02 12:02:41

열등감은 다른 문화권에 비해 한국인 환자들에게 가장 확연히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이다.

 

열등감은 다른 문화권에 비해 한국인 환자들에게

가장 확연히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이다.

생각보다 열등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집, 학교에서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자란 탓이라 생각한다.

이 사슬을 끊지 못하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미래가 기다릴 뿐이다.

 

물론 비교하는 문화 외에도 

'비교하기 너무 쉬운 환경'도 큰 역할을 합니다.

비슷한 외모, 높은 인구 밀도, 동일한 문화권

어찌보면 비교하기 쉬워서 비교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종호 교수

 

 

뉴스에서

한국인은 우울한 유저자 때문에? 행복감이 낮다는 통계가 

항상 나왔는데 

생각해 보니까 유전자가 문제가 아니라

비교를 너~~~무나 하기 쉬운 환경에서 살다보니

(서울, 경기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비슷한 연령대, 비슷한 외모, 비슷한 주거형태 등등등)

그냥 비교가 일상화 되게 되고

그러다보니 열등감은 점점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서울에 살면서

지방보다 서울을 더 발전 시키고

서울을 더 멋지게 만들어서 전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러니 무조건 좋은 것은 서울로~~

 

마치 엘리트 체육인 양성하듯 

일단 서울부터~무조건 세계 최고로~하다보니

서울에 온갖 시설(대학, 직장, 문화시설 등등등)이 집중되다보니

지방은 점점점 노후화되고 낙후되고

신경 안쓰게 되고

그럼 또 서울로 올라오게 되고

이러면

서울쪽에 인구가 집중되고

비교는 더~~~~~~~~쉽고 , 많이 하게 되고

사람들은 열등감 때문에

점점 병들어가는 사회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거죠.

 

 

지방을 왜 골고루 발전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이 있는데

온 국토를 골고루 발전시켜 인간들은

골고루 살게 하지 않으면

인간들은 열등감으로 미쳐 돌아가기 때문이죠.

 

즉 인간이 병든다는 거죠.

 

IP : 1.230.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 12:07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작은땅덩이서 왜세 칩임을 끊임없이받고 큰전쟁과 일본식민지를 겪으며 생긴 트라우마 아닐까요 ? 이런 힘든일을 겪어도 빨리 성공한 이유기도하고

  • 2. 우리나라
    '25.2.2 12:15 PM (106.102.xxx.69)

    사람들은 비교가 일상이고 모두가 최고를 지향해요.
    자신의 능력이나 수준 등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고 인정하기
    보다 못받아들이고 과대평가 하죠.
    무조건 자신과 배우자, 아이들 모두 최고가 돼야해요.
    그래서 모두가 열심히 달리다보니 단기간에 발전했죠.
    근데도 과거 대비 발전에 만족하기보다 더더 눈만 높아져
    요즘 비교도 최고로 잘나가는 연예인들과 하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불행하지 않겠어요? 불행할 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61 시판 스파게티 소스 8 ㅍㅍ 2025/03/16 1,638
1694760 아이있는 돌싱들은 재혼하면 안되는 이유 26 Popopi.. 2025/03/16 5,963
1694759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걸까요..? 46 .. 2025/03/16 5,126
1694758 집에서 숨만 쉬다 헬스 다니는데요. 몸살 6 2025/03/16 2,327
1694757 다음주에 겉옷차림요 1 Oo 2025/03/16 1,357
1694756 4인가족 옷 전부 걸기 완료!! 1 ㅇㅇ 2025/03/16 3,133
1694755 김수현 작품에서 보고 싶어오 44 …. 2025/03/16 4,810
1694754 집정리하게 당근앱이용하려고 하는데 쉽나요? 6 2025/03/16 1,051
1694753 제가 너무 손절이 쉽고 까탈스러운 것일까요? 19 2025/03/16 3,004
1694752 성인이 미성년자랑 주로 집데이트라니 ㅜㅜㅜ 9 ㅇㅇ 2025/03/16 5,422
1694751 펌) 김새론에게 김수현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컸어요 21 ... 2025/03/16 6,337
1694750 손절하는 중인데 어려워요 17 ... 2025/03/16 4,321
1694749 꿀알바만 찾는 2,3십대 35 ........ 2025/03/16 4,172
1694748 폭삭 아이유가 문소리 딸 역까지 하는건가요? 20 ㅇㅇ 2025/03/16 3,632
1694747 협상의 기술에서 이제훈 머리요 1 ... 2025/03/16 1,975
1694746 담낭제거 8 배짱 2025/03/16 1,403
1694745 사람이 나 아닌 누굴 챙긴다는 게 사실 보통 일 아니에요. 6 나도사람 2025/03/16 1,596
1694744 문소리는 연기를 못 하는데 도대체 누가 캐스팅 계속 하는 거예요.. 44 ........ 2025/03/16 7,384
1694743 폭싹에서 태풍 풀던날 아이유 연기 (스포) 15 ㅇㅇ 2025/03/16 3,903
1694742 나이 오십된 돌싱, 제 상황이라면 다른분들은 남친 만드실래요? 32 ㅎㄱㄴ 2025/03/16 5,322
1694741 세상에 경복궁에서부터 종로3가까지 22 최고의국민 2025/03/16 2,771
1694740 헌법재판소에 글 썼어요 8 ㅇㅇ 2025/03/16 580
1694739 지금 우리나라 돈록업 현실판 같지않나요 ? 14 …. 2025/03/16 1,913
1694738 자일리톨스톤 사탕 정말 무설탕인가요. 2 .. 2025/03/16 744
1694737 참여연대, 호루라기재단, 국회의원까지 속인 희대의 사기꾼 3 .. 2025/03/16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