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등감은 다른 문화권에 비해 한국인 환자들에게 가장 확연히

음.. 조회수 : 837
작성일 : 2025-02-02 12:02:41

열등감은 다른 문화권에 비해 한국인 환자들에게 가장 확연히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이다.

 

열등감은 다른 문화권에 비해 한국인 환자들에게

가장 확연히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이다.

생각보다 열등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집, 학교에서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자란 탓이라 생각한다.

이 사슬을 끊지 못하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미래가 기다릴 뿐이다.

 

물론 비교하는 문화 외에도 

'비교하기 너무 쉬운 환경'도 큰 역할을 합니다.

비슷한 외모, 높은 인구 밀도, 동일한 문화권

어찌보면 비교하기 쉬워서 비교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종호 교수

 

 

뉴스에서

한국인은 우울한 유저자 때문에? 행복감이 낮다는 통계가 

항상 나왔는데 

생각해 보니까 유전자가 문제가 아니라

비교를 너~~~무나 하기 쉬운 환경에서 살다보니

(서울, 경기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여살고

비슷한 연령대, 비슷한 외모, 비슷한 주거형태 등등등)

그냥 비교가 일상화 되게 되고

그러다보니 열등감은 점점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서울에 살면서

지방보다 서울을 더 발전 시키고

서울을 더 멋지게 만들어서 전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러니 무조건 좋은 것은 서울로~~

 

마치 엘리트 체육인 양성하듯 

일단 서울부터~무조건 세계 최고로~하다보니

서울에 온갖 시설(대학, 직장, 문화시설 등등등)이 집중되다보니

지방은 점점점 노후화되고 낙후되고

신경 안쓰게 되고

그럼 또 서울로 올라오게 되고

이러면

서울쪽에 인구가 집중되고

비교는 더~~~~~~~~쉽고 , 많이 하게 되고

사람들은 열등감 때문에

점점 병들어가는 사회가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거죠.

 

 

지방을 왜 골고루 발전시켜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이 있는데

온 국토를 골고루 발전시켜 인간들은

골고루 살게 하지 않으면

인간들은 열등감으로 미쳐 돌아가기 때문이죠.

 

즉 인간이 병든다는 거죠.

 

IP : 1.230.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 12:07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작은땅덩이서 왜세 칩임을 끊임없이받고 큰전쟁과 일본식민지를 겪으며 생긴 트라우마 아닐까요 ? 이런 힘든일을 겪어도 빨리 성공한 이유기도하고

  • 2. 우리나라
    '25.2.2 12:15 PM (106.102.xxx.69)

    사람들은 비교가 일상이고 모두가 최고를 지향해요.
    자신의 능력이나 수준 등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고 인정하기
    보다 못받아들이고 과대평가 하죠.
    무조건 자신과 배우자, 아이들 모두 최고가 돼야해요.
    그래서 모두가 열심히 달리다보니 단기간에 발전했죠.
    근데도 과거 대비 발전에 만족하기보다 더더 눈만 높아져
    요즘 비교도 최고로 잘나가는 연예인들과 하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불행하지 않겠어요? 불행할 수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745 윤석열 검사시절 모든 수사들도 재조사해야, 인생포함 7 ........ 2025/02/04 1,494
1679744 尹, 홍장원 허리숙여 인사하자 고개 돌려 20 ㅅㅅ 2025/02/04 7,013
1679743 쪽파없이 나박김치 가능할까요? 5 나박나박 2025/02/04 611
1679742 원하는대로 해줬으니 사과받고 싶어요  10 . 2025/02/04 2,686
1679741 박근혜 죄가 큰가요? 윤 죄가 큰가요? 18 ..... 2025/02/04 2,435
1679740 아랫층 아기가 실로폰 치네요 ㅎㅎ 17 오리 2025/02/04 4,818
1679739 남편문제 ChatGP.. 2025/02/04 1,066
1679738 꼭 가져가야 할 것이 12 2025/02/04 2,090
1679737 보내기가 안되요 1 카톡 2025/02/04 737
1679736 헌재에서 홍장원 진술 나왔나요? 11 ........ 2025/02/04 4,316
1679735 돈 갚고 나서..어찌할까요 26 어쩌죠? 2025/02/04 5,726
1679734 쓰리스핀 고민중이에요 12 고민중 2025/02/04 1,478
1679733 여인형이 계엄 당일 신원파악 지시한 군판사 4명, 모두 박정훈 .. 4 jtbc 2025/02/04 2,166
1679732 50대 친구 언니 동생분들 몸 어때요? 8 50대 아줌.. 2025/02/04 3,480
1679731 (황운하 페북) 무죄 울산사건은 고래고기 사건 보복과 조국 수석.. 6 ㅅㅅ 2025/02/04 1,242
1679730 미루고 미루다가 미스터 썬샤인 정주행 3 ........ 2025/02/04 873
1679729 비학군지에서 입시 성공하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28 .. 2025/02/04 3,153
1679728 강주은이 쓰는가위 17 ㅔㅔ 2025/02/04 5,841
1679727 계엄 성공 했으면 캄보디아 킬링필드 될뻔.. 8 윤독재자 2025/02/04 1,841
1679726 일부 남성들이 바라는 존중이 무슨 의미일까요? 11 존중 2025/02/04 1,251
1679725 근데 60대 중반에 돈을 어떻게 버나요? 26 00 2025/02/04 7,907
1679724 강남의 비싼 일류 미용사 커트해 보신분 계시나요? 7 일류 미용사.. 2025/02/04 2,065
1679723 추미애, 군 움직인 노상원 배후에 김충식 ㅡ더쿠 7 노상원.김충.. 2025/02/04 2,681
1679722 오늘 박선원 의원의 폭로 5 빡친다 2025/02/04 4,128
1679721 갱년기가 되면 물먹은 솜처럼 피곤하나요? 6 ... 2025/02/04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