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성인인데도 사진보내는 친언니

싫다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25-02-02 11:33:16

친언니 나이가 50입니다. 큰조카가 22살,둘째가 18살인데요.

아무말없이.. 카톡으로 애들 사진이나

상장, 글쓴걸 보냅니다. 어쩌라고?

이게 애들어릴때 부터 그랬고.. 성격이 별나고  예민한거 알기때문에 대꾸를 해줬죠. 근데 저도 질릴대로 질렸거든요. 언니가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제가 대학생이란이유로..  정말  조카들 많이 봐주고 선물도 많이 했었어요. 근데

취업준비할때  단한번도 만원짜리 한번 준 적이 없을정도로 냉정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애들이 지금 초등 저학년인데..저는 애들사진같은건 보내본 적도 없거든요.   근데 왜 저러나 싶어요

한번만 더 보내면 한마디 해주고싶은데.. 싸움날까봐 참고 또 참았거든요

무시가 답일까요?

IP : 49.164.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시
    '25.2.2 11:34 AM (175.208.xxx.185)

    무시하면 계속 답할때까지 보냅니다
    나 스스로 용납이 가능할때까지 차단해보세요. 되게 편해요

    맥락없는 꽃사진 나 어디간다 이런거 보내는 친구
    차단했더니 세상 조용하네요.

  • 2. ....
    '25.2.2 11:34 AM (124.62.xxx.147)

    오래 참으셨네요 너무ㅜ 성격 별나고 예민한 건 그 쪽 사정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런 걸로 싸움 걸면 싸움 하고 거리두는 게 맞고요.

  • 3. zz
    '25.2.2 11:35 AM (122.43.xxx.54)

    와 사회성 ㅋㅋㅋ
    눈치 엄청 없을거같아요 언니분

  • 4. 근데
    '25.2.2 11:36 AM (175.208.xxx.185)

    근데 신기한건 만나보면 멀쩡한 사람도
    온라인 매너 모르면 그러더라구요.

  • 5. ...
    '25.2.2 11:41 AM (211.246.xxx.195)

    이런건 말을 해야 알더라구요

  • 6. ...
    '25.2.2 11:41 AM (59.10.xxx.58)

    대학 졸업하고 사회인인데도, 사진으로 도배. 얼마나 자랑스러우면

  • 7. 주책
    '25.2.2 11:42 AM (114.204.xxx.203)

    열지말고 쭉 놔둬요
    내 프로필에 잠깐 ㅡ 올리면 몰라도

  • 8. 도대체 왜그래
    '25.2.2 11:44 AM (222.235.xxx.56)

    저 아는 사람도 그래요.
    대놓고 말하고 싶어도 관계 틀어질것 같아서 참고 참는 중인데요...
    진짜 어째야 할까요???
    그 분은 스무살 본인 딸 사진을
    먹을때 인상쓰는 표정, 춤추는 동영상, 팩 하고 있는 얼굴, 좋은곳에 가서 배경 좋게 찍은 사진
    이런 걸 3명이 있는 단톡방에 수시로 올립니다.
    솔직히 말해 요즘엔 '미쳤나...어쩌라고' 이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와요.
    오십이 넘은 사람이 그 사소한게 왜 판단이 안되는거죠???
    하...정말 어떨땐 막 화가 나요.

  • 9. ...
    '25.2.2 11:56 AM (223.62.xxx.1)

    지긋지긋한데 그냥 반응하지마세요

  • 10. 에구
    '25.2.2 12:10 PM (211.234.xxx.178)

    지금까지 받아줬으니 언니가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는거죠.
    앞으로 더 당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말을 하세요.

  • 11.
    '25.2.2 12:12 PM (124.50.xxx.72)

    읽씹 .모른척 딴 말하기

  • 12. 싫다
    '25.2.2 12:15 PM (49.164.xxx.30)

    지금 한달전 받은 그사진 안열고 안봤어요
    조카들 세뱃돈 받게하려고 꼭 설때는 만나자하는데..이번엔 자기도 뭔가 느꼈는지 연락없네요.평생을 이기적으로 사는데 왜 본인은 모를까요

  • 13. ....
    '25.2.2 1:00 PM (59.15.xxx.230)

    이기적으로 살아도 주변에서 말이 안나오니 그냥 그대로 사는거죠.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죠. 예민해서 참아줬다 조카어릴때 잘해줬다 내가 뭘 안해도 상대가 알아서 숙이고 오는데 바뀔이유가... 있어요??

  • 14. 어휴
    '25.2.2 2:26 PM (106.102.xxx.203)

    차단해요 눈치더럽게 없네 어쩌라고
    저도 맥락없는 자기 네일한사진 까페글등
    뜬금없는 하소연전화
    친하지도 않은데 친한척 지인있는데 차단하니 속시원해요

  • 15. 직장생활은?
    '25.2.2 3:14 PM (211.214.xxx.129)

    사회생활 어떻게 하나요 그 언니는?
    정말 별 이상한 사람이네요.

  • 16. ㅇㅇㅇ
    '25.2.2 3:22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대가리꽃밭??

  • 17. 언니가
    '25.2.2 6:45 PM (180.71.xxx.214)

    보냄
    답없이 님도 똑같은 갯수로 애들 사진 투척
    언니가 보내면 무한 반복 하세요

    아마 몇번하다. 안와요

  • 18. 굳이
    '25.2.2 8:59 PM (223.38.xxx.136) - 삭제된댓글

    저지를 학습해주지 않았던 지난 긴 시간의 결과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463 자기전 듣기좋은 방송.유트브 등 추천 3 ㅡㅡㅡ 2025/02/08 794
1684462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게 정말 어려운가봐요 11 어째 2025/02/08 2,641
1684461 '73년생' 한동훈 세대교체론 들고 돌아온다…결국 답은 '중도층.. 41 ,, 2025/02/08 3,120
1684460 오아시스 배송사고 10 ㅉㅈ 2025/02/08 2,073
1684459 서울아파트 외지인 거래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17 ㅇㅇ 2025/02/08 3,378
1684458 홈플에 재료 뭐 주문 8 많이 2025/02/08 1,033
1684457 어르신용 낮은 매트리스 없을까요? 13 효녀심청 2025/02/08 917
1684456 새로산 침대매트리스 푹 꺼져서 허리가 아픈 잠못자겠어요 6 두달이 넘었.. 2025/02/08 1,094
1684455 티칭금지 8 바름 2025/02/08 1,085
1684454 수도 꼭지가 얼었어요 ㅠㅠ 어째야할지... 15 .... 2025/02/08 3,404
1684453 지방대 어문계열 애 미래가 답답해요 19 미래 2025/02/08 3,415
1684452 가방 같이 찾아주세요 12 ㅡㅡㅡ 2025/02/08 1,623
1684451 살이 빠져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갈까하는데 20 대학병원문의.. 2025/02/08 4,106
1684450 저도 밍크있어요 42 ㅋㅋ 2025/02/08 3,712
1684449 원주,사시는 분!원주 시장 어디가 구경할거 많나요? 1 원주 여행 2025/02/08 583
1684448 제사 2일전에 전, 나물해서 냉동 가능한가요? 5 2025/02/08 1,146
1684447 엄마가 애들에게 올인한 집 26 2025/02/08 14,990
1684446 캠프 간 아이가 걱정되어서요.. 80 2025/02/08 15,889
1684445 공장형 피부과에서 잡티 제거를 했는데요 5 ... 2025/02/08 4,650
1684444 아이를 형제집에 맡길경우 성의표시하나요? 15 ㅇㅇㅇ 2025/02/08 3,782
1684443 인덕션 화구가 28cm일 때 36cm 곰솥 2 ㅇㅇ 2025/02/08 1,203
1684442 제 외로움은 누가 채워주나요? 18 ㅇㅇ 2025/02/08 5,593
1684441 etf는 금융소득으로 잡히나요? 17 주식 2025/02/08 4,041
1684440 수면제 끊어 보신분 계신가요? 10 코자 2025/02/08 1,845
1684439 문정부 청와대 근무했던 윤건영의원 좀 보고 배우길. 26 ㅇㅇ 2025/02/08 5,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