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문열 삼국지 어떤게 좋은가요

... 조회수 : 800
작성일 : 2025-02-02 11:13:02

구판이 삽화가 있어서 좋다는 글도 보이고

그래도 신판이 가독성이 좋을거 같기도 하고

구판, 신판 어떤게 좋을까요

 

IP : 123.111.xxx.2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독성
    '25.2.2 11:15 AM (175.208.xxx.185)

    저만 그런지
    구판 가독성이 떨어져 읽다 말았어요
    신판이 아무래도 낫겠지요?
    삼국지는 어릴때 만화책으로 본게 다임. 부끄럽

  • 2. 한때
    '25.2.2 11:19 AM (114.203.xxx.205)

    사람의 아들을 읽고 그의 삼국지도 읽으리라 했었는데..
    갖고 있던 이문열 책 모두 버렸습니다. 불쏘시개로 어디서 쓰이길 바랍니다.

  • 3. 플럼스카페
    '25.2.2 11:20 AM (1.240.xxx.197)

    저 그런데 삼국지를 이문열판을 꼭 봐야 하는 이유가 아니시라면, 김구용 선생 삼국지연의 추천합니다.
    삼국지 매니아라면 응당 이문열은 저 아래 깔고 갑니다.

  • 4. 플럼스카페
    '25.2.2 11:22 AM (1.240.xxx.197)

    성대 교수였던 한학자가 모종강본을 충실히 번역한 완역입니다. 가장 정통성 있는 삼국지.

  • 5. 오오오
    '25.2.2 11:36 AM (222.235.xxx.56)

    플럼스카페님 김구용님판 삼국지 소개 감사드려요.
    저도 삼국지 구매예정인데
    이문열은 꺼려지고 아는건 없어 시간만 보내고 있었어요.
    질문해주신 원글님도 감사드립니다.

  • 6. ㅇㅇ
    '25.2.2 11:47 AM (118.235.xxx.111)

    어머나. 이문열 책은 중고로도 내농기 부끄러워
    다 찢고 태운지 오래.
    고은이랑 이문열은 조물주의 실수로
    글발을 탑재해준 개장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신간까지 나왔다니 .

  • 7. ㅡㅡㅡㅡ
    '25.2.2 12:13 PM (61.98.xxx.233)

    수년전 읽었으니 구판이었겠네요.
    재밌게 술술 쭉 다 읽었어요.
    신판 나왔으면 신판으로 읽겠어요.

  • 8. ...
    '25.2.2 12:19 PM (218.51.xxx.95)

    다른 삼국지 보시길.

  • 9. ㅅㅈㅅ
    '25.2.2 1:53 PM (161.142.xxx.122) - 삭제된댓글

    구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싸게 구할 수 있다면 구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10. ..
    '25.2.2 2:30 PM (58.121.xxx.89)

    20대때 이문열 삼국지 다섯번이상 읽었어요
    열권짜리요
    근데 이문열책들 왜 중고로 내놓기도 부끄럽고
    찢거나 불태워야하나요?
    정말 몰라서 묻습니다

  • 11. 플럼스카페
    '25.2.2 2:40 PM (1.240.xxx.197)

    이문열 작가에 대한 실망때문 아닐까요?

    저는 다른 이유로 비추인데요. 사실 저도 고등학생때 고우영과 이문열로 입문했어요. 아마 삼국지 연의는 이문열 작가로 입문한 경우가 가장 많다 싶고 70년대생 저희 세대에게 이문열 작가의 영향의 어마어마하죠. 이후에 작가가 보여준 행보에 많이 실망했기에 저도 가진 책 다 처분했어요.
    이와는 별개로 삼국지 연의는 여러 판본이 있습니다. 저도 다 읽은 건 아니고 국내 소개된 것만 해도 20여종이라 알고 있고 고우영 선생는 요시카와 판본으로 알고 있어요.
    삼국지 연의는 원나라의 나관중이 썼다고 하는데 명나라 시절 독립서점(?)의 난립으로 여러 본이 존재합니다. 이후 청나라 모종강이 쓴 것을 보통 모본이라 하고 이후 우리 나라에 소개된 일본 작가들의 연의나 김구용 선생님 완역하신 것도 모본에 준합니다.
    극적 재미는 이문열이 역시 문필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어 재미가 있고요,
    김구용 선생님 본은 삽화조차 중국 모본에 충실하고 학자의 번역인지라 주석도 자세하며 특히 안에 등장하는 한시 번역도 빠짐이 없습니다. 중국어를 몰라 원어로 읽을 순 없으나 한낱 소설인데 그저 중간에 실린 시 조차도 참 감탄스럽습니다.

  • 12. 그냥
    '25.2.2 3:12 PM (161.142.xxx.122) - 삭제된댓글

    삼국지 여러 편 읽고, 비교,분석할 것 아니시고, 평범한 독자로서 재미나게 싶으시면 이문열 삼국지 추천해요. 어차피 원서로 읽는 것도 아닌데 원작을 파괴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부분 괜찮거든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성인 중에 삼국지 완독한 사람 드뭅니다. 읽다가 재미없어 그만두거든요^^; 이문열씨가 평역 한 것은 잘 읽혀지는 편이라 완독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 13. 그냥
    '25.2.2 3:13 PM (161.142.xxx.122) - 삭제된댓글

    삼국지 여러 편 읽고 비교,분석할 것 아니시고, 평범한 독자로서 재미나게 싶으시면 이문열 삼국지 추천해요. 어차피 원서로 읽는 것도 아닌데 원작을 파괴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부분 괜찮거든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성인 중에 삼국지 완독한 사람 드뭅니다. 읽다가 재미없어 그만두거든요^^; 이문열씨가 평역 한 것은 잘 읽혀지는 편이라 완독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 맞다 저는 산판 추천!

  • 14. 추천
    '25.2.2 3:15 PM (161.142.xxx.122) - 삭제된댓글

    삼국지 여러 편 읽고 비교, 분석할 것 아니시고, 평범한 독자로서 재미나게 읽고 싶으시면 이문열 삼국지 추천해요. 어차피 원어로 읽는 것도 아닌데, 원작을 파괴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부분 괜찮거든요.
    생각보다 우리나라 성인 중에 삼국지 완독한 사람 드뭅니다. 읽다가 재미없어 그만두거든요^^; 이문열씨가 평역 한 것은 잘 읽혀지는 편이라 완독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 맞다 저는 신판 추천합니다^^

  • 15. 추천
    '25.2.2 3:16 PM (161.142.xxx.122) - 삭제된댓글

    삼국지 여러 편 읽고 비교, 분석할 것 아니시고, 평범한 독자로서 재미나게 읽고 싶으시면 이문열 삼국지 추천해요. 어차피 원어로 읽는 것도 아닌데, 원작을 파괴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부분 괜찮거든요.
    우리나라 성인 중에 삼국지 완독한 사람 드뭅니다. 읽다가 재미없어 그만두거든요^^; 이문열씨가 평역 한 것은 잘 읽혀지는 편이라 완독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 맞다 저는 신판 추천합니다^^

  • 16. 추천
    '25.2.2 3:20 PM (161.142.xxx.122) - 삭제된댓글

    삼국지 여러 편 읽고 비교, 분석할 것 아니시고, 평범한 독자로서 재미나게 읽고 싶으시면 이문열 삼국지 추천해요. 어차피 원어로 읽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내용은 거의 같잖아요.
    해외 고전들 번역 제 각각이라도 다 같은 내용인 것 처럼요.
    우리나라 성인 중에 삼국지 완독한 사람 드뭅니다. 읽다가 재미없어 그만두거든요^^; 이문열씨가 평역 한 것은 잘 읽혀지는 편이라 완독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 맞다 저는 신판 추천합니다^^

  • 17. 추천
    '25.2.2 3:22 PM (161.142.xxx.122)

    삼국지 여러 편 읽고 비교, 분석할 것 아니시고, 평범한 독자로서 재미나게 읽고 싶으시면 이문열 삼국지 추천해요.
    우리나라 성인 중에 삼국지 완독한 사람 드뭅니다. 읽다가 재미없어 그만두거든요^^; 이문열씨가 평역 한 것은 잘 읽혀지는 편이라 완독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아!!! 맞다 저는 신판 추천합니다^^

  • 18.
    '25.2.2 3:39 PM (223.38.xxx.228)

    시골 촌에 살아요??
    어디서 책을 태웠어요???
    사기는 샀나몰라…ㅎ

  • 19. ...
    '25.2.2 3:40 PM (121.189.xxx.114)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신판으로 가야겠어요^^

  • 20. ...
    '25.2.2 3:43 PM (121.189.xxx.114)

    댓글 감사합니다
    신판으로 가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493 공인중개사 시험준비 5 2025/02/06 907
1683492 몰입 책 읽으신 분 있나요.? 5 .... 2025/02/06 1,147
1683491 장신영 홈쇼핑 전속으로 나오나봐요 31 2025/02/06 16,254
1683490 김계리 변호사 오늘 안 나왔죠? 2 파면하라 2025/02/06 3,068
1683489 대구에서 5만원 위조지폐 잇따라 발견 ........ 2025/02/06 816
1683488 핸드폰 as 맡길때 개인정보? 2 .. 2025/02/06 631
1683487 반품택배수거후 송장을 안받았는데ᆢ 14 혹시 반품시.. 2025/02/06 1,251
1683486 플랫폼 앱 1 .. 2025/02/06 161
1683485 자랑은 고치기 힘들다싶어요 23 방사선 2025/02/06 3,427
1683484 국제학교 IB 과정이 무슨 뜻인가요? 3 ㅇㅇ 2025/02/06 1,534
1683483 웃긴 쇼츠. 대파형님 3 ㅋㅋㅋ 2025/02/06 905
1683482 좋은 사람이 못되는 내 자신이 별로라 느껴져요 9 ㅁㅁㅁ 2025/02/06 1,311
1683481 방학중인 중고딩 아이 있으신 분 8 방학이길다 2025/02/06 958
1683480 사람들이 그 작자가 돌아오길 원하는게 진실인가요? 6 도라에몽쿄쿄.. 2025/02/06 1,243
1683479 탄 스타우브 ㅠㅠ 10 ㅇㅇ 2025/02/06 1,114
1683478 베이컨. 살까요 말까요? 6 육가공품 2025/02/06 869
1683477 비데 찾기 힘드네요(노즐) /// 2025/02/06 229
1683476 고기 구을때먹는 양파,대파채 절임소스 만드는 비법 아시나요 13 비밀 2025/02/06 1,455
1683475 미국행 목표 국제학교 전망 어찌보시나요 23 미국 2025/02/06 1,831
1683474 한동훈 만난 김종인 “韓, 등판하면 지지율 63% 금방 회복…대.. 20 초록은동색 2025/02/06 2,758
1683473 금시세 3 2025/02/06 1,824
1683472 국내 극우파 파별 현황도(극우추적단 자료) 5 ........ 2025/02/06 643
1683471 국민의힘 39% 민주 37% 20 nbc 2025/02/06 2,000
1683470 장례식 안가려다 갔는데 애대학 5 인생 2025/02/06 3,158
1683469 이재명 대표의 속시원한 발언입니다 11 공감 2025/02/06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