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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잘못 살았네요

오십 조회수 : 6,765
작성일 : 2025-02-02 09:56:59

사회생활은 잘 하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가까운 친구가 많지 않아요.

제게 매력이 없거나 제 성격이 좋지 않거나 그런 이유일텐데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들어간 모임은 원래 목적 이외의 일에는 호응이 없어요. 예를 들어 독서모임인데 누가 여행 가자 해도 자기는 사정 있어 못가니 잘 다녀오시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이제는 아무도 그런 제안을 하지 않아요. 다른 모임 보면 누가 뭐 하자 하면 척척 진행되는 걸 많이 보는데 제가 그런 모임에 속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연초에 휴대폰 연락처 정리하다가 이제 친구라고 부를만한 존재가 여섯 명 정도밖에 안남은 걸 알았네요. 그 중 둘은 외국 살아서 일년에 한두번 연락하는 정도이고 둘은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 친구들이고 나머지 둘도 제가 대부분 먼저 연락해요. 

말을 많이 하거나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진 않는데 그래도 오십 넘어 이렇게 사는 건 잘못 살았다 싶어요. 

IP : 211.234.xxx.13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9:58 AM (121.137.xxx.171)

    여섯명도 많아보이는 저도 있으니 상심치 마세요.

  • 2. ....
    '25.2.2 9:59 AM (112.166.xxx.103)

    남편과 자녀들은 없나요?

    50넘으면 사회적 관계는 더 확장하진 않죠.
    오래되누소수에게ㅜ집중하고
    내 가족들과 편해지는 시기인데요

  • 3.
    '25.2.2 10:03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독서 모임에서 여행가자고 하면
    누가 좋다 하나요
    독서 모임에서 책읽고 얘기하고 사람만나고
    그 정도면 넘치게 사회생활 하고 있으시네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거라 생각하나요?

  • 4. 요섯이면
    '25.2.2 10:03 AM (175.208.xxx.185)

    여섯이면 엄청 많은건데요
    저는 그런 친구 한명도 없어서^^
    그냥 속썪이고 푼수같아도 남편이랑 다닙니다.

  • 5. ...
    '25.2.2 10:03 AM (124.50.xxx.225)

    그렇다고 인생을 잘못 살았다고 확대하실 것까지야...

  • 6. 괜찮아요
    '25.2.2 10:04 AM (118.220.xxx.115)

    여섯명이라도 있으시니 그분들과 잘 지내시면 되죠
    나이드니 인간관계도 정리가 필요하던데요

  • 7. 동병상련
    '25.2.2 10:04 AM (125.132.xxx.86)

    저도 그런편인데 매력이 없는건 우리 잘못이
    아니쟎아요.
    그런건 타고나는 영역이라 ..
    인생을 잘못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는편이라
    가끔 자괴감이 들곤 하지만 나이가 드니
    사람 자체가 귀찮게 느껴지고
    그 속성이 싫어지더라구오
    만약 내가 매력덩어리가 주변에 사람이 들끓어도
    내 성향에 그것도 힘들었겠다 싶네요 ㅎ

  • 8. ..
    '25.2.2 10:06 AM (122.40.xxx.4)

    아무래도 60대는 되어야 부모간병 자식 진로 등이 끝이 나는 시기라서 주변보니 60부터 여행 많이 다니더라구요.

  • 9.
    '25.2.2 10:09 AM (218.233.xxx.109)

    나이 들수록 친구나 타인이랑 교류하기 어려운 이유가
    홀로설수 있을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사람들도 굳이 이 나이에 뭐하러 만나나 싶을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이상한게 아니라요

    저도 50대 중반인데 모임에서 따로 만나자할까 두렵기도하고
    전 직장 모임도 안나가고 있어요
    가족모임도 안나가네요 ㅠ
    요즘 저도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가끔 이렇게 온라인모임이 더 편하네요

  • 10. ㅁㅁ
    '25.2.2 10:0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확실히 댓글이 더 재미있음
    여섯이라해본들 내가 연락안하면 하나도 없단 말인걸

    여섯이나 있으시네요 라니 ㅠㅠ
    ㅎㅎ저런친구 여섯없는이가 더 이상한거죠

  • 11. 그냥
    '25.2.2 10:11 AM (112.186.xxx.86)

    성향과 에너지가 다른거죠.
    동적인 활동이나 취미를 가져보세요

  • 12. 저도..
    '25.2.2 10:19 AM (203.229.xxx.102)

    저도 비슷해요. 어딜 가든 잘 지내지만 일정 선을 넘지 않는 성격이라. 그 선을 넘게 되면 제가 불편했기에, 제가 만든 결과라 생각하고요. 거기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모임에서 어줍잖게 뭉쳐 봐야 가십 뒷담화로 이어지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아쉽지도 않고ㅎㅎ

    책 읽고 영화 보고. 그들이 제 가장 친구인 것 같네요.

  • 13.
    '25.2.2 10:20 AM (14.46.xxx.17)

    타고나요 그런거
    우리엄만 자기맘대로 성질 팩팩내고
    차도 없어서 얻어타고
    어디가면 난 밥못해 난 더워서 들어갈래
    진짜 10살애수준 징징이예요
    문자도 못쳐서 읽기만하고 전화해요
    공동체의식 봉사정신 제로 이기주의
    돈도 그닥안많아요

    그런데 친구들이 다 절절매요
    제 기준으로도
    보건소장 퇴직 새마을금고지점장 퇴직
    교장 퇴직한 친구들이
    무슨 사이비종교 교주마냥
    평생전업 운전도못하는 우리엄마를

    숙이는 공주야
    숙이야 먹어봐
    숙이야 같이가자

    부둥부둥 떠받들어요

    반면저는 님같고
    잘해줘도 팽당하고
    절친생기면 이사도 아닌 이민가고

    팔자려니합니다

  • 14. ㅜㅜ
    '25.2.2 10:21 AM (125.181.xxx.149)

    여행까지 이어지는 모임은 총대메는 멤버가 있고 그 멤버가 많은것을 베풀더군요.
    님이 리더쉽 있게 나서보세요.
    그리고 매력이 없는건 맞아요.

  • 15. 009
    '25.2.2 10:23 AM (14.136.xxx.4)

    사람이 듕글둥글해야 사람이 꼬이는데 82에 오는분들 성격들이ㅜ한성격 하잖아요.. 맨날 친구 소용없다하고 손절한다하고....
    인간인지라 그러면서도 외로운거죠 .

  • 16. ........
    '25.2.2 10:26 AM (121.137.xxx.249)

    저도 친구없는걸로 고민하는 사람인데...
    6명이라도 연락하는 멤버가 있으신거면 성공적인데요?

  • 17. ..
    '25.2.2 10:28 AM (49.142.xxx.126)

    주로 가족이 중심이 되는거 같아요

  • 18. 50대
    '25.2.2 10:3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서로 연락 주고받는 사이 친구 1명
    그 외 서로 필요할 때만 연락하고 가끔 차 한 잔씩 나누는 부담없는 친구 1명
    몇년전까지는 저도 딱 원글님 정도 있었는데
    자기들 정보나 하소연 할 때 외에 몇 십년동안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들 일거에 싹 다 차단했어요

  • 19.
    '25.2.2 10:39 AM (223.38.xxx.157)

    원글님이 중상급 이상이예요
    저도 제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진 사람들이 연락안해서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 20. 뿌엥
    '25.2.2 10:46 AM (211.243.xxx.169)

    14.46 님 글 읽고 공감으로 무릎 탁

  • 21. 저도 50초
    '25.2.2 10:53 AM (58.225.xxx.20)

    6명이면 괜칞은거같은대요.
    더구나 나이먹고 모임에서 알게되면
    저라도 여행은 당일치기 아니면 좀..
    친언니 한명이 모임도 몇개되고 여행가고하는데
    언니가 다 계획하고 예약하고 그래야가요.
    누구야~ 우리 여행가자 다들 말만한대요.
    다른분 댓글처럼 총대매야 사람들이 좋아함.
    흐린눈으로 사람을 좋아해야 가능한거같아요

  • 22. ...
    '25.2.2 10:54 AM (59.10.xxx.58)

    타고나요 그런거 22222

  • 23. ///
    '25.2.2 10:56 AM (218.54.xxx.75)

    매력은 타고나고
    매력 있는 사람은 말뜻 그대로 사람을 끌어 당겨요.
    말 한마디 안하고 앉아있어도 주변이 웅성웅성....
    남한테 먼저 연락 안해도 남이 하죠.
    매력은 노력이 안통해요 애쓴다고 매력이 생기지 않는거죠. 원글님도 매력 없는게 맞지만 대부분 그 정도에요.
    특별히 매력없는 사람 아니라 평범하다는 뜻입니다.

  • 24.
    '25.2.2 11:0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자꾸 일벌리는 사람 좋아하지 않아요
    와글와글 모이는 거 나이들수록 점점 꺼려하고
    껀수 만드는 거 피곤해 합니다
    어려서는 호응 해주면서 어울리려고 애썼지만
    갈수록 호응 줄어요
    만나자 여행가자 밥한번 먹자
    빈말이고 인사말인 경우가 대부분 ㅎㅎ
    물론 찐친은 제외

  • 25. 내가
    '25.2.2 11:12 AM (118.235.xxx.111)

    연락안하면 아무도 먼저 만나자 안하는 모임같은거 다정리했더니 가족도 안남더라구요@@ 그런 모임없으니 매일 운동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몸은 더 건강해짐..나에게 쏟을 에너지 충만..

  • 26. ㅎㅎㅎ
    '25.2.2 11:33 AM (211.234.xxx.134)

    친정엄마는 여든 다 되어가는 연세에도 인싸에요.
    하다 못해 문화센터 등록해도 하루만에 친구 만드시고 전화 와요.
    엄마 성격이 유한 편도 아니고 순해보이는 인상도 아닌데 신기해요.
    선생님이셨는데 퇴직 후 엄마랑 가깝게 지낸 분들이 네 분이나 근처로 이사오실 정도에요.
    저는 엄마보다 개인주의 성향이지만 강하고 세보이지 않거든요. 평생 누구랑 싸워본 기억이 거의 없으니 성격도 무난한 편인 것 같고요. 위에 어머니 얘기 쓰신 분 말씀대로 팔자인 것 같아요.

  • 27. 시절인연
    '25.2.2 11:49 AM (1.237.xxx.119)

    그냥 친구도 형제처럼 운명인 것 같아요
    진실한 친구가 벌써 둘이나 앞서 갔어요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그 친구가 많이 생각납니다.
    모 어쩌겠어요. 자매가 없어서 친구가 제일 좋아요.

  • 28. 다들
    '25.2.2 12:48 PM (122.37.xxx.108)

    사주 봤을텐데요
    그냥 팔자예요
    문화센터 등록해도 종교모임에 들어가도 그 단체가 좋은 사람들로 뭉쳐진 경우 또는 아닌경우가 있어서
    결국엔 가족과 잘지내는게 마지막에 제일 남는 인간관계 같아요.

  • 29. 뭐에요
    '25.2.2 1:21 PM (211.58.xxx.161)

    여섯명이나 친구있는데 난또 하나도 없다규

  • 30. ...
    '25.2.2 2:10 PM (125.178.xxx.10)

    6명이면 그나이에 충분히 많은데요.
    전 두명 남았어요.

  • 31. ???
    '25.2.2 2:15 PM (203.142.xxx.7)

    아직도 6명이나?? 많은데요??
    전 주변에 아는사람 무수하나
    대다수 지금 당장 안 만나도 그만인 사람들이고
    친구라곤 딱 1명 인데 그친구 조차도 글쎄요???

  • 32. ..
    '25.2.2 2:49 PM (58.121.xxx.89)

    여섯명이면 성공한 인생아닌가요?
    저도 주위에 사람이 없는편인데
    남들 우르르 여행다니고 맛집이나 쇼핑 다니고
    그런거보면 이게 정말 팔자에 있는거구나 싶어요
    모임 딱 두개인데
    거의 분기별로 모이니까 일년에 서너번 보구요
    여행같은거 가면 죽는건줄 아는 그런모임이라서

    돈도 없는데 여왕벌스탈 뒷담화 작렬인
    친정엄마는 70후반인 지금까지도
    휴대폰이 쉴새없이 울리고
    모임 여행등으로 너무 바쁘신걸 보면
    이게 사람성격 인성이 문제가 아니라
    팔자에 있는거구나 싶은 생각이..

    이번 제 인생은 기대를 말아야하는듯요
    외로울 팔자려니..

  • 33. 저도
    '25.2.2 6:48 PM (180.71.xxx.214)

    비슷한데요

    저랑 반대인 친구들을 사겼더라고요
    나는 E. 친구들 I
    그러니 맨날 나만 연락
    저보다 더한 E 있었는데. 매주 1-2 번을 가깝지도 않은데
    보자고 해서 손절 ㅠㅠ
    너무 힘들었음

  • 34. ...
    '25.2.2 7:23 PM (211.234.xxx.200)

    6명 엄청 많으신데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많은것도 타고나요 매력이라기보단 타고나는게 있더라고요

  • 35. ,,,,,
    '25.2.2 10:2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근데 친구에 왜 그리 목숨을 거나 모르겠어요.
    나이들면 그리 찾게 되는 건지..
    저도 비슷한 나이이긴 합니다만.. 안찾게 되서리...
    그리고 사람연은 다 타고나는 것도 있다 생각해요.
    인연이 닿아야 맞는 사람도 만나고 또 오래가고 하는거니까요.

  • 36. ,,,,,
    '25.2.2 10:30 PM (110.13.xxx.200)

    근데 친구에 왜 그리 목숨을 거나 모르겠어요.
    나이들면 그리 찾게 되는 건지..
    저도 비슷한 나이이긴 합니다만.. 안찾게 되서리...
    그리고 사람연은 다 타고나는 것도 있다 생각해요.
    인연이 닿아야 맞는 사람도 만나고 또 오래가고 하는거니까요.

  • 37. 그냥
    '25.2.2 11:23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친구에 대한 개념을 다르게 가져보세요.
    전 얼마전 졸업하고 헤어진 대학교 때 친구를 페북에서 찾아서 다시 연락하고 만났는데요.
    너무 반갑고 얘기하니 재밌고 벌써 휴가 맞춰서 짧게 나마 양쪽 가족 여행도 했는데요.
    나는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야, 직장 집만 반복되는 생활을 20년 이상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너는 친구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같고 부럽다, 비결이 뭔지 좀 알려줘, 그래서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봤더니요. 이 친구가 원하는 '친구'는 저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매일같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자주 만나고 미주알고주알 다 나누고. 다들 살기 바쁘니까요. 저에게 친구란, 이렇게 기회가 닿아서 만나면 좋고 편하고 재밌고, 못 만나더라도 잘 살기 바라고, 혹시 도와줄 일이 생기면 기꺼이 돕고 싶은 그런 존재? 그런 친구가 있다는 생각만으로 든든한 존재, 하지만 맨날 만나고 다 나눌 수는 없어요, 그러기 싫어서가 아니라 서로 바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난 왜이럴까 그런 생각 안 드는데요, 외롭지도 않고요.
    친구한테는 그냥, 니가 왜 친구가 없어 내가 있잖아. 자주 연락하자, 그랬는데요. 그게 고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요.

  • 38. 그냥
    '25.2.2 11:26 PM (74.75.xxx.126)

    친구에 대한 개념을 다르게 가져보세요.
    전 얼마전 졸업하고 헤어진 대학교 때 친구를 페북에서 찾아서 다시 연락하고 만났는데요.
    너무 반갑고 얘기하니 재밌고 벌써 휴가 맞춰서 짧게 나마 양쪽 가족 여행도 했는데요.

    근데 그 친구가 계속 하는 말이, 나는 친구가 없어서 고민이야, 직장 집만 반복되는 생활을 20년 이상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 너는 친구도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같고 부럽다, 비결이 뭔지 좀 알려줘, 그래서 저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요. 이 친구가 원하는 '친구'는 저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매일같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자주 만나고 미주알고주알 다 나누고. 다들 살기 바빠서 그러고 싶어도 그러기 힘들죠. 저에게 친구란, 이렇게 기회가 닿아서 만나면 좋고 편하고 재밌고, 못 만나더라도 잘 살기 바라고, 혹시 도와줄 일이 생기면 기꺼이 돕고 싶은 그런 존재? 몇 년씩 연락이 끊겨도 좋은 인연으로 기억하고 또 다시 기회가 닿으면 만나겠지, 그런 친구가 있다는 생각만으로 든든한 존재, 하지만 맨날 만나고 다 나눌 수는 없어요, 그러기 싫어서가 아니라 서로 바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난 왜이럴까 그런 생각 안 드는데요, 외롭지도 않고요.
    제 친구한테는 그냥, 니가 왜 친구가 없어 내가 있잖아. 자주 연락하자, 그랬는데요. 그게 고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요.

  • 39. ㅇㅇ
    '25.2.3 4:16 AM (58.29.xxx.20)

    저도 비슷해요. 어딜 가든 잘 지내지만 일정 선을 넘지 않는 성격이라. 그 선을 넘게 되면 제가 불편했기에, 제가 만든 결과라 생각하고요. 거기에 대해 불만은 없습니다. 모임에서 어줍잖게 뭉쳐 봐야 가십 뒷담화로 이어지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아쉽지도 않고ㅎㅎ

    책 읽고 영화 보고. 그들이 제 가장 친구인 것 같네요.2222

  • 40. 감사
    '25.2.3 4:17 AM (58.29.xxx.20)

    남편과 자녀들은 없나요?

    50넘으면 사회적 관계는 더 확장하진 않죠.
    오래되누소수에게ㅜ집중하고
    내 가족들과 편해지는 시기인데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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