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랑 육체적 이질감이 없어서 신기해요

22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25-02-02 09:11:15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외국나와있어서 온종일 붙어있는데

이동할때 잘때 딱붙어있거든요

근데 옆에 있는게 불편하지않고 치대는게 힘들지 않아요

지금도 거의 엉켜서 자다가 일어났거든요

 

친정부모님과는 너무 불편해서 가끔 제가 다가가면 나무토막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사이도 안좋았지만요 그분들도 불편해했던것같고요

 

남편은 사이좋지만 성인이라그런가 가까이오면 좀...ㅋㅋ 잘때는 정말 제 영역을 보전받고싶은데

 애들이 6살8살 아직 어려서 그런가 온종일 끼고 뒹굴고해도 이질감이 없네요 얘들을 보면 내 피와살로 만들어져서 온종일 치대도 안불편한가? 그런생각이 들어요 

사춘기되고 성인되면 달라지기도 하나요?

 

IP : 103.179.xxx.1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2.2 9:12 AM (175.208.xxx.185)

    내 피붙이 자식인거죠. 행복하게 지내세요.

  • 2. 당연하죠
    '25.2.2 9:12 AM (118.235.xxx.40)

    영역동물도 새끼들에겐 모성애 지극하잖아요

  • 3. ...
    '25.2.2 9:15 AM (39.125.xxx.94)

    몸이 아직 작고 말캉말캉해서요
    내 자식이라 이쁜 것도 있고요

  • 4. ㅇㅇ
    '25.2.2 9:15 AM (125.130.xxx.146)

    애들이 성인인가 했더니
    6살 8살..^^

  • 5. 맞아요
    '25.2.2 9:18 AM (222.235.xxx.56)

    다른 사람은 일정 거리를 너머 가까이 오는것도 싫은데
    진짜 자식이니 가능하죠.
    다 큰 아들 지금도 가끔 안아주네요.
    귀하고 이쁘고 귀찮고 힘든것도 모르겠고
    자식이란 참 힘이 쎈것같아요.

  • 6. ..
    '25.2.2 9:18 AM (121.137.xxx.171)

    그 나이 아이들이니 당연하죠. 성인돼서도 그럼 좀 이상하죠.

  • 7. 그러게
    '25.2.2 9:18 AM (121.121.xxx.68)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그러다 사춘기 되면 뻣뻣해지죠.ㅎ

  • 8.
    '25.2.2 9:22 AM (223.38.xxx.201)

    올해 고딩되는 아이인데 부비부비 궁댕이 토닥토닥 안아주고 안고 그래요. 자식이라 가능? 아니 자식이라 당연히 하게 되고 하고 싶은 행동 이에요.

  • 9. ....
    '25.2.2 9:23 AM (114.200.xxx.129)

    6살 8살은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성인이 되어서도 가끔 아빠 엄마하면서 안기기도 했는데.. 꼬맹들이야... 너무 자연스러운 행동인것 같아요

  • 10. 맞아요
    '25.2.2 9:23 AM (61.82.xxx.60)

    옆에 다른사람 붙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제아이만 예외네요
    집에서 한몸처럼 잘붙어 있고 옆에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너무 좋네요 사춘기인데 크는게 아쉬워요

  • 11. 하늘에
    '25.2.2 9:25 AM (210.179.xxx.207)

    원글님도 그 나이때는 부모님과 안불편했을겁니다..

  • 12.
    '25.2.2 9:27 AM (118.235.xxx.111)

    저는 애들 다컸어도 같이 끌어안고 옆에 같이 자고 하는거 자연스럽고 좋아요 근데 제부모님은 저를 그렇게 안아주거나 하지않아서 그런지 팔짱끼는것도 어색합니다

  • 13.
    '25.2.2 9:27 AM (180.70.xxx.137)

    글보고 다큰 아이들인가했더니 6살 8살이면 당연하죠. 내새끼 제일 이쁠때구만요..

  • 14. 스킨쉽
    '25.2.2 9:29 AM (125.189.xxx.41)

    제가 엄마랑 스킨십 거의없어
    아들은 애기때부터 그야말로 듬뿍,많이 안아주고
    그랬는데 이녀석은 대딩 다 커서도
    꼭 안깁니다.자주 안고요.
    특히 본인힘들때나 위로가필요할때
    말없이 한참 안았다가기도해요..
    많이 안아주시길요.

  • 15. kk 11
    '25.2.2 9:33 AM (114.204.xxx.203)

    사람마다 달라요
    사실 주모님 세대랑은 그런게 적어서 기억에 없오요

  • 16. ..
    '25.2.2 9:34 AM (106.101.xxx.220)

    어릴땐 그랬는데 초등고학년부터는 엄마 저리 좀가라고 하네요ㅜㅜ

  • 17. 우리쭈맘
    '25.2.2 9:40 AM (125.181.xxx.149)

    애기들이잖아요.ㅋㅋㅋ
    초딩고학년만 돼도 안 그래요.

  • 18. ...
    '25.2.2 9:45 AM (211.186.xxx.26)

    내 피와 살로 안 만든 우리 강아지들도 하루종일 안고 뒹굴ㄷ뒹귤 좋아요. 사랑하는 거죠 ㅎㄹ

  • 19. 그나이때
    '25.2.2 10:04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안그런게 비정상인데요8

  • 20. 그게
    '25.2.2 10:58 AM (122.32.xxx.106)

    하루종일 치대면 애기가 또 달라져요

  • 21. 판다댁
    '25.2.2 12:36 PM (104.28.xxx.118)

    성인아이들인줄 알았네요
    여섯살 여덟살 애들이랑 이질감어쩌고하시는게
    참..
    그나이에 이질감 느끼는게 더 이상하죠ㅠ

  • 22. ㅇㅇ
    '25.2.2 1:34 PM (180.71.xxx.78)

    6살8살이니 그렇죠
    초딩 고학년되면 달라져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510 귤도 너무 비싸요 16 .. 2025/02/02 3,659
1682509 카톡 또는 게시판 캡쳐한 내용을 5 이해못하겠어.. 2025/02/02 833
1682508 나의완벽한비서 16 드라마 2025/02/02 3,229
1682507 강남구 코다리찜 맛집 알려주세요 3 지하철 2025/02/02 761
1682506 여러분. 얼마 찌셨어요? 4 ㄹㅇ 2025/02/02 1,176
1682505 계엄한 윤석열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4 ㅇㅇ 2025/02/02 3,587
1682504 나솔사계 보신분.백김 닮은사람 ft.그알 4 his 2025/02/02 1,777
1682503 조카가 성인인데도 사진보내는 친언니 17 싫다 2025/02/02 4,337
1682502 성신여대 근처 소형아파트.. 지하철 타는것 가능 16 자취집 2025/02/02 2,104
1682501 내란당이 새해복 많이 받으라하는 것 너무 웃겨 4 카레 2025/02/02 538
1682500 우울증 극복 조언주세요 25 ... 2025/02/02 3,119
1682499 연휴에 대대적인 집정리를 했는데요 3 미니멀아니고.. 2025/02/02 2,674
1682498 유튜버 잡재홍 아세요? 7 잡재홍 2025/02/02 1,982
1682497 근종..과다출혈과 빈혈로 11 ㅔㅔ 2025/02/02 1,692
1682496 말린표고버섯 가루가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나요? 5 표고버섯가루.. 2025/02/02 826
1682495 이문열 삼국지 어떤게 좋은가요 13 ... 2025/02/02 759
1682494 남자 와이셔츠 정장구두 어디서 살까요 5 2025/02/02 543
1682493 더레프트 포스터 보고 가세요. 36 .. 2025/02/02 1,875
1682492 티빙 스터디그룹 너무 재밌어요 8 드라마 2025/02/02 2,176
1682491 세집이 제사상을 나눈다면 32 궁금 2025/02/02 3,008
1682490 중국발 충격, 딥시크는 시작일 뿐이다 10 가격공습 2025/02/02 2,466
1682489 요새 오물풍선이 안 보이는 이유 3 2025/02/02 2,361
1682488 간헐적단식이 몸에 좋은건 20 ㄱㄴㄷ 2025/02/02 3,915
1682487 남편이 허구헌날 돈 사고를 칩니다 69 남편의 돈 .. 2025/02/02 6,304
1682486 노인이 보실 방송 8 tv 2025/02/02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