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랑 육체적 이질감이 없어서 신기해요

22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25-02-02 09:11:15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지금 외국나와있어서 온종일 붙어있는데

이동할때 잘때 딱붙어있거든요

근데 옆에 있는게 불편하지않고 치대는게 힘들지 않아요

지금도 거의 엉켜서 자다가 일어났거든요

 

친정부모님과는 너무 불편해서 가끔 제가 다가가면 나무토막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사이도 안좋았지만요 그분들도 불편해했던것같고요

 

남편은 사이좋지만 성인이라그런가 가까이오면 좀...ㅋㅋ 잘때는 정말 제 영역을 보전받고싶은데

 애들이 6살8살 아직 어려서 그런가 온종일 끼고 뒹굴고해도 이질감이 없네요 얘들을 보면 내 피와살로 만들어져서 온종일 치대도 안불편한가? 그런생각이 들어요 

사춘기되고 성인되면 달라지기도 하나요?

 

IP : 103.179.xxx.1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2.2 9:12 AM (175.208.xxx.185)

    내 피붙이 자식인거죠. 행복하게 지내세요.

  • 2. 당연하죠
    '25.2.2 9:12 AM (118.235.xxx.40)

    영역동물도 새끼들에겐 모성애 지극하잖아요

  • 3. ...
    '25.2.2 9:15 AM (39.125.xxx.94)

    몸이 아직 작고 말캉말캉해서요
    내 자식이라 이쁜 것도 있고요

  • 4. ㅇㅇ
    '25.2.2 9:15 AM (125.130.xxx.146)

    애들이 성인인가 했더니
    6살 8살..^^

  • 5. 맞아요
    '25.2.2 9:18 AM (222.235.xxx.56)

    다른 사람은 일정 거리를 너머 가까이 오는것도 싫은데
    진짜 자식이니 가능하죠.
    다 큰 아들 지금도 가끔 안아주네요.
    귀하고 이쁘고 귀찮고 힘든것도 모르겠고
    자식이란 참 힘이 쎈것같아요.

  • 6. ..
    '25.2.2 9:18 AM (121.137.xxx.171)

    그 나이 아이들이니 당연하죠. 성인돼서도 그럼 좀 이상하죠.

  • 7. 그러게
    '25.2.2 9:18 AM (121.121.xxx.68)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그러다 사춘기 되면 뻣뻣해지죠.ㅎ

  • 8.
    '25.2.2 9:22 AM (223.38.xxx.201)

    올해 고딩되는 아이인데 부비부비 궁댕이 토닥토닥 안아주고 안고 그래요. 자식이라 가능? 아니 자식이라 당연히 하게 되고 하고 싶은 행동 이에요.

  • 9. ....
    '25.2.2 9:23 AM (114.200.xxx.129)

    6살 8살은 너무나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성인이 되어서도 가끔 아빠 엄마하면서 안기기도 했는데.. 꼬맹들이야... 너무 자연스러운 행동인것 같아요

  • 10. 맞아요
    '25.2.2 9:23 AM (61.82.xxx.60)

    옆에 다른사람 붙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제아이만 예외네요
    집에서 한몸처럼 잘붙어 있고 옆에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너무 좋네요 사춘기인데 크는게 아쉬워요

  • 11. 하늘에
    '25.2.2 9:25 AM (210.179.xxx.207)

    원글님도 그 나이때는 부모님과 안불편했을겁니다..

  • 12.
    '25.2.2 9:27 AM (118.235.xxx.111)

    저는 애들 다컸어도 같이 끌어안고 옆에 같이 자고 하는거 자연스럽고 좋아요 근데 제부모님은 저를 그렇게 안아주거나 하지않아서 그런지 팔짱끼는것도 어색합니다

  • 13.
    '25.2.2 9:27 AM (180.70.xxx.137)

    글보고 다큰 아이들인가했더니 6살 8살이면 당연하죠. 내새끼 제일 이쁠때구만요..

  • 14. 스킨쉽
    '25.2.2 9:29 AM (125.189.xxx.41)

    제가 엄마랑 스킨십 거의없어
    아들은 애기때부터 그야말로 듬뿍,많이 안아주고
    그랬는데 이녀석은 대딩 다 커서도
    꼭 안깁니다.자주 안고요.
    특히 본인힘들때나 위로가필요할때
    말없이 한참 안았다가기도해요..
    많이 안아주시길요.

  • 15. kk 11
    '25.2.2 9:33 AM (114.204.xxx.203)

    사람마다 달라요
    사실 주모님 세대랑은 그런게 적어서 기억에 없오요

  • 16. ..
    '25.2.2 9:34 AM (106.101.xxx.220)

    어릴땐 그랬는데 초등고학년부터는 엄마 저리 좀가라고 하네요ㅜㅜ

  • 17. 우리쭈맘
    '25.2.2 9:40 AM (125.181.xxx.149)

    애기들이잖아요.ㅋㅋㅋ
    초딩고학년만 돼도 안 그래요.

  • 18. ...
    '25.2.2 9:45 AM (211.186.xxx.26)

    내 피와 살로 안 만든 우리 강아지들도 하루종일 안고 뒹굴ㄷ뒹귤 좋아요. 사랑하는 거죠 ㅎㄹ

  • 19. 그나이때
    '25.2.2 10:04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안그런게 비정상인데요8

  • 20. 그게
    '25.2.2 10:58 AM (122.32.xxx.106)

    하루종일 치대면 애기가 또 달라져요

  • 21. 판다댁
    '25.2.2 12:36 PM (104.28.xxx.118)

    성인아이들인줄 알았네요
    여섯살 여덟살 애들이랑 이질감어쩌고하시는게
    참..
    그나이에 이질감 느끼는게 더 이상하죠ㅠ

  • 22. ㅇㅇ
    '25.2.2 1:34 PM (180.71.xxx.78)

    6살8살이니 그렇죠
    초딩 고학년되면 달라져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89 국힘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 문재인 정부때 뭐했나?&.. 27 ........ 2025/03/11 4,792
1692788 커피가 사망률 낮춘다?…"하루 중 이 시간에 먹어야 '.. ..... 2025/03/11 2,182
1692787 영국 쇼핑 리스트 7 쇼핑 2025/03/11 1,377
1692786 놀러가서 머리카락까지 치우고 나오신다는 분들은 28 2025/03/11 4,577
1692785 참!봉지욱기자님 8 아까 빼먹은.. 2025/03/11 2,342
1692784 부산 라섹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1 .... 2025/03/11 376
1692783 경제적 걱정없는 50대 분들 75 .... 2025/03/11 23,309
1692782 원래 설거지 하려면 오래 걸리는거죠??? 7 원래 2025/03/11 1,739
1692781 크로아티아 가보신 분들 13 유럽 2025/03/11 2,049
1692780 준석엄마 뉴스쇼! 시청자 수 9 ........ 2025/03/11 3,280
1692779 액정필름 교체 2025/03/11 260
1692778 상가를 내놓았는데 4 상가 2025/03/11 2,935
1692777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 7 2025/03/11 2,662
1692776 오찬호 작가의 기각이후 제2계엄 시나리오 3 2025/03/11 1,587
1692775 스벅 MD는 이제 초딩 타겟인가요? 3 ... 2025/03/11 2,072
1692774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0 최욱최고 2025/03/11 1,427
1692773 나팔바지 핏을 일자형으로 수선 가능할까요. 9 바지 2025/03/11 1,371
1692772 어머 저 반국가세력이래요 ㅋㅋ 8 즐거운맘 2025/03/11 2,904
1692771 정치한잔 이 동영상도 추천해요.ㅋ 8 구독좋아요 2025/03/11 1,264
1692770 암 검사, 수치가 오락가락 하나요? 5 암검사 2025/03/11 1,283
1692769 평일에 백화점 오니 좋구만요 4 2025/03/11 2,484
1692768 고등 핸드폰 요금 얼마씩 내요? 9 ........ 2025/03/11 1,055
1692767 펌 민심)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눴는데 다음날 당장 8 .. 2025/03/11 1,584
1692766 주저앉는 5단 서랍장 처분이 맞겠죠? 7 .. 2025/03/11 995
1692765 8월에 마카오 윈팰리스호텔 7 …. 2025/03/11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