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서 깨니 (안 좋은 내용)

... 조회수 : 795
작성일 : 2025-02-02 04:09:50

자다가 놀래서 깼고 꿈인 걸 아니 화나고 서글프고 그래요 

 

애아빠가 수리했다며 저랑 막내랑 여기서 살라고 했어요.  

어릴 때 살던 10-15평 정도의 주공 아파트 같은 분위기고 

방 두개를 터서 하나로 했다는데

방은 밝고 환하고 사방 벽은 거의 짐 가구를 두었고

바닥엔 벽을 턴 자국이 있구요 

지하 같았어요 

전 어이없고 당황했고

격하게 이게 뭐냐고 한 것 같아요. 이런 게 저는 힘들어요. 진 빠지거든요. 

 

애아빠는 힘겹게 말해요. 

이 모습이 너무 싫은게요. 

자기 욕심을 차리기 위해 거짓말하고 남탓하게끔 교묘하게 말하고 주변 반응을 유도한 후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패턴이 반복될 거 같아서요.

이제까지 속아오기도 했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저한테 화나기도 해서요. 

 

누군가에게는 불쌍하고 연민을 일으키지만

상대가 어떤 상처를 받을지 결과가 어떤지 너무나도 잘 알면서 자기 욕심을 채우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위해 하고 하고 난 뒤에는

혼날까봐 온갖 말로 포장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고 순한 사람 하나 잡아 화내고 생트집 잡고 .. 

 

저한테 너를 위해 여길 준비했어 내가 무능해서 이것밖에 못해 라며 가버리고 

저는 화나서 뭔가 말을 하고 

애아빠는 고개 숙이고 말을 안 하던가.. 피하고 가던가 그랬어요 

 

동네 사람들이 구경 오고

그런 저에게 남편이 이렇게 했어요, 어디 있어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했던가 암튼 도와주고

한 사람을 찾아가니 그 사람은 단호하게 널 도울 수 없어 했던가 .. 

 

이 집 명의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해뒀고 

자기는 큰딸 내외와 반짝이는 바다가 보이는 넓고 근사한 새아파트 준비해서 가고 

 

그래서 제가 더는 아니다, 경찰 부르겠다 하면서 팔짝 뛰다가 깼어요 

 

어휴... 

시간 보니 한 시간 반 간겪으로 자다 깨다 했네요. 

더 잠도 안 오고 배는 고픈데 입맛은 없고 그래요. 

 

악연이 더 끊기 어렵네요. 

IP : 119.192.xxx.6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586 무릎에 딱풀, 파스 발라놓은 느낌 3 레드향 2025/04/04 878
    1701585 다음 정부에서는 진짜 인사 철저하게 합시다. 22 인사가만사 2025/04/04 1,607
    1701584 오늘 헌재 판결문 전문 여기있어요. 명문은 출력해서 또 봐야죠 2 .... 2025/04/04 1,817
    1701583 기미 주근깨 아꼴레이드 1회했는데 아꼴레이드 2025/04/04 823
    1701582 다음주 아들 면회인데 3 행복맘 2025/04/04 1,062
    1701581 경북인데 1 아오… 2025/04/04 1,447
    1701580 현수막 교체도 멋있는 광주 전일 빌딩 17 2025/04/04 4,502
    1701579 어제 돈 오천 남편분과 내기 거신분 축하드려요 18 ㅁㅁ 2025/04/04 3,927
    1701578 태극기 1 호순이가 2025/04/04 247
    1701577 안정권이 아프답니다 7 실감나니? 2025/04/04 4,237
    1701576 제딸이 희귀병 환자인데 보험이 안됩니다 22 ... 2025/04/04 4,292
    1701575 문재판관 파면선고때 표정이 40 쥴리도드가자.. 2025/04/04 19,089
    1701574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3 ... 2025/04/04 1,369
    1701573 예전에 동상이몽에 이재명부부 나왔을때 12 .. 2025/04/04 3,459
    1701572 파면’ 윤석열, 승복도 사과도 없었다 11 ... 2025/04/04 2,373
    1701571 치질 수술해야 할까요? 7 부끄 2025/04/04 1,014
    1701570 경북사는데요....... 3 .... 2025/04/04 2,231
    1701569  이제 미국장 들어갈때라 외치는 사람보니 한심 4 hh 2025/04/04 1,892
    1701568 이동욱 하얼빈에서도 멋지고 오늘은 더 멋있고 7 존잘 2025/04/04 2,038
    1701567 홍준표, 다음 주 대구시장 사퇴 절차 29 ㅅㅅ 2025/04/04 5,154
    1701566 이재명 혐오했지만 이제는 믿어보려고합니다ㅠ 60 ㅇㅇㅇ 2025/04/04 2,889
    1701565 의료계 정상화 16 .... 2025/04/04 2,879
    1701564 헐. 윤석렬 따끈따끈한 입장문.jpg 4 .. 2025/04/04 4,451
    1701563 어제까지 집회 참여하며 10 .. 2025/04/04 816
    1701562 새로운 대통령은 아마 8 ... 2025/04/04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