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를 환대하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있는 분?

몰라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25-02-02 02:15:24

제가 그래요

 

아주 전에는 아무나 와도 된대서 어떤 바에 갔는데 그 행사에 온 사람들은 저 빼고 다 단골이고 서로를 알고 있더라고요 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몇잔 마시고 사람들 환호할 때 같이 환호하고 뭐 그러고 나왔고요

 

최근에도 어디 개업에 오라고 해서 이번엔 친구랑 갔는데 거기도 파티는 열었으되 사람들은 다 한국인들이니 다들 끼리끼리 놀더라고요. 아는 사람들끼리만. 저야 사장이랑 면식 정도 있는 사이긴했지만 사장은 홀 전체를 봐야하니 바쁜데 붙잡고 있을 수도 없고. 친구는 좀 민망해하는 눈치이긴 했어요. 

 

저 근데 자주 그러는 거 같아요

제 호기심이 우선이라 좀 창피하고 민망해도 거기 껴있는 느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좀 민망하네요

 

또 최근에는 온라인에서도.. 카페 운영자가 제가 도무지 발전이란게 없다고 똑같은 얘기 또 한다고 지긋지긋하다고 저격하는 댓글을 썼어요. 저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지만 제가 당하니 기분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안 들어갔는데... 결국 제 소통 욕구 때문에 거기서 또 열심히 글 쓰고 댓글 달고 그러고 있네요..... 저는 환대해주지도 않는 곳, 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왜 가서 그러고 있을까요..

IP : 118.235.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2:23 AM (124.53.xxx.169)

    친화력 좋은데요?
    상당한 장점인거 같은데요..

  • 2. ..
    '25.2.2 2:29 AM (211.206.xxx.191)

    내가 아쉬우니까...

  • 3. ..
    '25.2.2 5:02 AM (211.220.xxx.138)

    못갈데 간 것 아니네요.
    내가 필요하면 하는거죠.
    내 호기심이 원하면 한번 시도해보는거고요.

  • 4. 동감
    '25.2.2 5:11 AM (86.148.xxx.67)

    저도 그래요. 그런 자리 불편해도 혼자 놀게 되면 혼자 놀고, 몇 명한테는 다가가서 말도 붙이고 반응 시큰둥하면 다른 사람 물색하고 그래요. ㅋㅋㅋㅋ 그러다보면 시간 후딱 가요. 돌아가면서 집쩍만 거려도 술이랑 안주랑 먹다가 집에 갈 시간되더라구요. ㅋㅋㅋ 원글님은 그 카페에서 강퇴는 안당하셨잖아요. 전 강퇴도 당하고 스펙타클합니다 ㅎㅎㅎ

  • 5. 지금
    '25.2.2 5:47 AM (211.215.xxx.2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고 있어요. 새로 일하러 갔는데 서툴다보니 모두 저를 한심해 하는 분위기ㅜㅜ 스스로 나가라는 의미일까요? 막상 저는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알아서 나가줘야 하나요? 대단한 일 아니고 최저시급 단순노동이에요, 다만 아직 숙련되지 않았을 뿐

  • 6.
    '25.2.2 6:36 AM (118.235.xxx.140)

    자존감 높으신듯 ^^

  • 7. .........
    '25.2.2 7:26 AM (210.105.xxx.150)

    저도 약간의 뻘쭘은 있는데 호기심이 강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가서 4인분 밥상 차려놓은거 다른분들이 안와서 혼자 씩씩하게 잘 먹고 나왔어요
    먹으면서 될수있으면 한쪽으로만 집어먹긴했는데 다른 반찬들 맛이 궁금해서 다 먹고 뒤늦게 좀 미안하긴 하더군요

  • 8. 와..
    '25.2.2 7:57 AM (211.215.xxx.185)

    저는 그런점 좀 본받고 싶어요.
    누가 나챙겨주거나 환대하지 않으면 기분나빠서 얼른 나오고만 싶어지는 성격이라.

  • 9. 글쎄요
    '25.2.2 8:47 AM (220.117.xxx.100)

    환대하지 않는 곳, 모르는 사람 가득한 곳, 나와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인 곳에도 제가 필요하면 잘 가고 잘 섞여있어요
    백인들 가득에 저 혼자 아시안인 곳에도 잘 있고, 젊은 애들만 모인 곳이라도 혹은 저와 공통점이 전혀 없는 곳이라도 어떤 목적이 있어 갔다면 스스럼없이 스몰톡 잘하면서 잘 있어요
    그런데 저를 저격하는 곳, 뭐라고 하는 곳에는 있지 않아요
    환대하지 않는 것과 나를 적대시하고 공격하거나 괴롭히는 것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 10. ...
    '25.2.2 9:11 AM (115.138.xxx.39)

    좋은 성격인데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카페도 돌아가고 그러는거 같아요. 별 내용없는 글도 잘 올리는 분들이 신기했거든요.
    저는 호응은 잘 해줘도 소심해서 글 잘 안 올려요. ㅎㅎ

  • 11. 아아
    '25.2.2 9:30 AM (118.235.xxx.108)

    자기 속은 불편하지 않다니 그렇겠구나 하지만 타인과 소통은 안되서 외로움과 욕구는 커지고
    자꾸 혼자 뻘소리 하거나 맥락파악 못하고 낄끼빠빠 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니
    뭔가 악순환일것 같아요
    그러신가요

  • 12. . ,
    '25.2.2 11:43 AM (1.237.xxx.185)

    적대시하는 곳에서만 아니라면
    저도 혼자 잘 즐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남에게 관심없어요.
    그걸 알고난 후 맘편하게 내가 즐길수 있는것 찾아 무리속에서도 즐겨요.
    대신 눈에 튀는 행동, 비상식적 행동은 당연히 안하구요.

    눈치라고 하는 상황인식능력 아주 좋은편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008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10 진공상태 2025/03/12 3,678
1676007 히말라야소금 5 ㅇ.ㅇ 2025/03/12 1,996
1676006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19 2025/03/12 3,499
1676005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25/03/12 4,081
1676004 오늘의 중요한 숙제 광화문 집회와 행진까지 마치고 지하철 탔어요.. 20 우리의미래 2025/03/12 1,535
1676003 예쁘게 차린 밥상 이야기 5 이런저런 2025/03/12 3,304
1676002 울릉도 갔다오신분들 어떠셨어요? 10 ㅇㅇ 2025/03/12 2,615
1676001 저 아마추어수영대회 나가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네요 29 취미 2025/03/12 6,081
1676000 바톨린 낭종언제쯤 나아지나요? 11 푸른바다 2025/03/12 2,445
1675999 중등아이 지각이요.. 15 .. 2025/03/12 1,983
1675998 오늘 썰전 은 좀 볼만하네요 3 썰전 2025/03/12 2,912
1675997 국가공무원제도, 교육을 수술해야합니다. 2 ........ 2025/03/12 1,662
1675996 영화 침범을 보고왓는데.. 영화 2025/03/12 1,234
1675995 집권 1년 뒤부터 내란 계획했나?‥계엄 선포 쉽게 절차 바꿔 12 했네했어계획.. 2025/03/12 2,685
1675994 광화문 집회 9 수나 2025/03/12 1,522
1675993 파과 2 조각 2025/03/12 1,239
1675992 남편이 아는형 보면 너무 싫어요 8 미운 감정 2025/03/12 4,605
1675991 너는 흙이니 3 asew 2025/03/12 1,437
1675990 식품재료(가공)학 교재 추천부탁드려요 ... 2025/03/12 689
1675989 바지좀 뵈주세요 9 질문 2025/03/12 2,053
1675988 사과언제싸지나요 15 ........ 2025/03/12 3,913
1675987 헌재재판관 테러모의 첩보… 경찰, 尹선고일 총기 출고금지 검토 7 ... 2025/03/12 3,037
1675986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앱 출시로 10% 쿠폰 뿌려요 7 2025/03/12 3,313
1675985 초등선생님들 공지사항 좀 간소화 할 수 없나요 16 초등 2025/03/12 4,098
1675984 사랑니를 뺀쪽은 언제부터 씹을수 있나요 3 2025/03/12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