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환대하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있는 분?

몰라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25-02-02 02:15:24

제가 그래요

 

아주 전에는 아무나 와도 된대서 어떤 바에 갔는데 그 행사에 온 사람들은 저 빼고 다 단골이고 서로를 알고 있더라고요 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몇잔 마시고 사람들 환호할 때 같이 환호하고 뭐 그러고 나왔고요

 

최근에도 어디 개업에 오라고 해서 이번엔 친구랑 갔는데 거기도 파티는 열었으되 사람들은 다 한국인들이니 다들 끼리끼리 놀더라고요. 아는 사람들끼리만. 저야 사장이랑 면식 정도 있는 사이긴했지만 사장은 홀 전체를 봐야하니 바쁜데 붙잡고 있을 수도 없고. 친구는 좀 민망해하는 눈치이긴 했어요. 

 

저 근데 자주 그러는 거 같아요

제 호기심이 우선이라 좀 창피하고 민망해도 거기 껴있는 느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좀 민망하네요

 

또 최근에는 온라인에서도.. 카페 운영자가 제가 도무지 발전이란게 없다고 똑같은 얘기 또 한다고 지긋지긋하다고 저격하는 댓글을 썼어요. 저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지만 제가 당하니 기분 나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안 들어갔는데... 결국 제 소통 욕구 때문에 거기서 또 열심히 글 쓰고 댓글 달고 그러고 있네요..... 저는 환대해주지도 않는 곳, 초대받지 않은 파티에 왜 가서 그러고 있을까요..

IP : 118.235.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2:23 AM (124.53.xxx.169)

    친화력 좋은데요?
    상당한 장점인거 같은데요..

  • 2. ..
    '25.2.2 2:29 AM (211.206.xxx.191)

    내가 아쉬우니까...

  • 3. ..
    '25.2.2 5:02 AM (211.220.xxx.138)

    못갈데 간 것 아니네요.
    내가 필요하면 하는거죠.
    내 호기심이 원하면 한번 시도해보는거고요.

  • 4. 동감
    '25.2.2 5:11 AM (86.148.xxx.67)

    저도 그래요. 그런 자리 불편해도 혼자 놀게 되면 혼자 놀고, 몇 명한테는 다가가서 말도 붙이고 반응 시큰둥하면 다른 사람 물색하고 그래요. ㅋㅋㅋㅋ 그러다보면 시간 후딱 가요. 돌아가면서 집쩍만 거려도 술이랑 안주랑 먹다가 집에 갈 시간되더라구요. ㅋㅋㅋ 원글님은 그 카페에서 강퇴는 안당하셨잖아요. 전 강퇴도 당하고 스펙타클합니다 ㅎㅎㅎ

  • 5. 지금
    '25.2.2 5:47 AM (211.215.xxx.21)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고 있어요. 새로 일하러 갔는데 서툴다보니 모두 저를 한심해 하는 분위기ㅜㅜ 스스로 나가라는 의미일까요? 막상 저는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알아서 나가줘야 하나요? 대단한 일 아니고 최저시급 단순노동이에요, 다만 아직 숙련되지 않았을 뿐

  • 6.
    '25.2.2 6:36 AM (118.235.xxx.140)

    자존감 높으신듯 ^^

  • 7. .........
    '25.2.2 7:26 AM (210.105.xxx.150)

    저도 약간의 뻘쭘은 있는데 호기심이 강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가서 4인분 밥상 차려놓은거 다른분들이 안와서 혼자 씩씩하게 잘 먹고 나왔어요
    먹으면서 될수있으면 한쪽으로만 집어먹긴했는데 다른 반찬들 맛이 궁금해서 다 먹고 뒤늦게 좀 미안하긴 하더군요

  • 8. 와..
    '25.2.2 7:57 AM (211.215.xxx.185)

    저는 그런점 좀 본받고 싶어요.
    누가 나챙겨주거나 환대하지 않으면 기분나빠서 얼른 나오고만 싶어지는 성격이라.

  • 9. 글쎄요
    '25.2.2 8:47 AM (220.117.xxx.100)

    환대하지 않는 곳, 모르는 사람 가득한 곳, 나와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인 곳에도 제가 필요하면 잘 가고 잘 섞여있어요
    백인들 가득에 저 혼자 아시안인 곳에도 잘 있고, 젊은 애들만 모인 곳이라도 혹은 저와 공통점이 전혀 없는 곳이라도 어떤 목적이 있어 갔다면 스스럼없이 스몰톡 잘하면서 잘 있어요
    그런데 저를 저격하는 곳, 뭐라고 하는 곳에는 있지 않아요
    환대하지 않는 것과 나를 적대시하고 공격하거나 괴롭히는 것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 10. ...
    '25.2.2 9:11 AM (115.138.xxx.39)

    좋은 성격인데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카페도 돌아가고 그러는거 같아요. 별 내용없는 글도 잘 올리는 분들이 신기했거든요.
    저는 호응은 잘 해줘도 소심해서 글 잘 안 올려요. ㅎㅎ

  • 11. 아아
    '25.2.2 9:30 AM (118.235.xxx.108)

    자기 속은 불편하지 않다니 그렇겠구나 하지만 타인과 소통은 안되서 외로움과 욕구는 커지고
    자꾸 혼자 뻘소리 하거나 맥락파악 못하고 낄끼빠빠 무시하고 하고싶은대로 하니
    뭔가 악순환일것 같아요
    그러신가요

  • 12. . ,
    '25.2.2 11:43 AM (1.237.xxx.185)

    적대시하는 곳에서만 아니라면
    저도 혼자 잘 즐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남에게 관심없어요.
    그걸 알고난 후 맘편하게 내가 즐길수 있는것 찾아 무리속에서도 즐겨요.
    대신 눈에 튀는 행동, 비상식적 행동은 당연히 안하구요.

    눈치라고 하는 상황인식능력 아주 좋은편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842 치아미백 해보신 분? 1 ... 2025/02/02 1,256
1680841 고등 신입생 교복 10 고등 신입생.. 2025/02/02 742
1680840 올리브오일 뭐 사세요,? 10 ... 2025/02/02 3,125
1680839 이재명, 홍성국 최고위원 낙점 이유는 5 .. 2025/02/02 1,195
1680838 최대행 헌재판관 또 거부하면 17 2025/02/02 2,537
1680837 종부세는 없애야죠. 천하의 쓸데 없는 법 38 .. 2025/02/02 2,861
1680836 여행용 캐리어 추천부탁드립니다 6 천가방조아 2025/02/02 1,451
1680835 예전에 서자인 삼촌을 서삼촌이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2 .. 2025/02/02 1,411
1680834 유방암 수술 후에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8 ........ 2025/02/02 1,368
1680833 직업에 귀천이 있는 것 같아요. 27 000 2025/02/02 5,256
1680832 급) 남고 졸업생, 졸업식 뭐 입힐까요? 14 하양구름 2025/02/02 763
1680831 전한길 극우 아닌가요? 28 두길 2025/02/02 2,319
1680830 한국사 시험 혜택 2 ㅡㅡㅡ 2025/02/02 875
1680829 스마트워치 사용하시는 분들 18 후기 알고 .. 2025/02/02 2,337
1680828 동영상 용량이 큰데 줄여서 저장할수있는 방법 8 Please.. 2025/02/02 598
1680827 외동은 결혼시 기피한다던데 76 외동 2025/02/02 6,587
1680826 이준석 다큐가 나온다는데 꼭 들어가야 할 장면들 5 시끄러임마 2025/02/02 1,145
1680825 여주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2025/02/02 447
1680824 기자라는 직업이 대단한 직업인건 맞죠? 15 2025/02/02 1,939
1680823 영국의대 영국약대 요즘 많이 가던데 영국분위기가 그렇게 안좋아요.. 9 ... 2025/02/02 3,233
1680822 사주에서 대운이 바뀌는데요. 10 10년마다 2025/02/02 2,806
1680821 염색약이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해줘요 5 오잉 2025/02/02 2,928
1680820 영국은 망한거 같아요 90 .. 2025/02/02 19,587
1680819 굿윌스토어 해보신분 7 ... 2025/02/02 1,638
1680818 결혼 19년차 시어머니 생신 1번 챙겼어요 72 ... 2025/02/02 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