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은 부실공사도 문제지만 과도한 커뮤니티 시설이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앞으로]

2000세대 정도되는

조식 나오는 아파트 사는데 

밑에 글에 나온 문제점들

부녀회에서 논의 된 지 오래됐고요

 

아파트 운영에 조금 관여하다보니

....

수영장도 돈 먹는 하마 ..

기타 커뮤니티 시설도

조금씩 낡아지니

처음에 그 삐까뻔쩍했던 호기심...

처음처럼 완벽한 관리...

이제 시들해져서....

좀 시간지나 시설 보수 관리하려면

수선 충당금으로 메워야하고

낡고 망가지면 이용객 줄어들고. .

 

 

그나마 사우나는 좋은데

직장인이라 다닐 일 적고

자리잡고 텃세 부리는 중년 아줌마들 싫고....

발가벗고 갑자기 아는 사람 만나는거 꺼려지고..

 

그리고 그 커뮤니티를 위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개인 공간을

조금씩 내놔야 되는 거라

내 실 사용면적이 줄어들기도 해요.

 

지금 당장은 좋은데

아파트가 10년만 넘어가도

여기저기 부작용이 생길거 같아요 

 

특히 식당과 수영장은 

등록후에는 용도 변경이 어렵다하구요..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kk 11]

노후되면 큰 돈 들어가서 문제긴 하죠

[ᆢ]

관리비도 많이 나온다니
이제 신축은 과도한 커뮤니티 줄여야죠

[마을하나가]

웬만한 서울의 동 하나가 들어가있는 곳 이라그런지 관리비는 어느 일반 아파트나 똑같아요.
세대수 많은 신축으로 가보세요.

[세대수 많아도]

전기요금은 많이 나올걸요
기본적으로 전기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이 많아요
2000년 초에 지은 아파트 살때 2만원 이었던 전기요금이
새 아파트에 이사와서 6만원에 공동전기료 2만원 내요
늘어난 가전은 소형냉장고와 전자렌지 각 한대인데요
그때보다 전기요금이 오르긴했지만 관리비 많아요
15만원 언저리였던 관리비 이번달에 38만원 나왔어요
은퇴후 연금으로 살사가게 되면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해요

[빛좋은 개살구]

커뮤니티 빛좋은 개살구고
아무리 대단지여도 커뮤니티 유지비용이 입주민 전체에 전가되는 건 맞잖아요.
나눠낼 세대가 많으니 조금 싸질뿐.
그래도 집값을 떠받칠수만 있다면 커뮤니티는 계속 존재하겠죠.
집값 떨어지면 커뮤니티도 없어질듯요.

요즘같이 대한민국 잘사는데, 구립체육센터 시립체육센터도 많아져
저는 차라리
체육센터, 주민센터, 복지시설 가까운 아파트 선택할거 같아요.

[....]

그래도 커뮤니티 잘 갖춘 신축이 인기더라구요.

[...]

신축 세 줘서 모르겠는데 요즘 옥상에 태양광 있던데 그래도 공용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그냥 커뮤니티는 헬쓰장 독서실 배드민턴장 게스트하우스 놀이터 정도가 딱인거 같아요.

[그래서]

수선충당금 많이 쌓고 있잖아요.
고급스럽게 살려면 돈이 들죠.
근데 난방비가 거의 안들어 충당할 수 있어요.
관리업체나 입대의가 새는 돈만 안만들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