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앞에 다른건물 같은호수 택배물이 와 있어요

택배오배송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5-02-01 20:11:24

땡땡땡 빌라로 뒤에 세글자가 같고 호수도 같은데

좀 떨어져 있는곳이에요

이게 왜 여기로 와서 신경쓰이게 하는지...참

대충 길다니다 봐서 어디에 있는 빌라인지 알거같은데

이거 그냥 두는게 낫겠죠?

 

교보땡땡 책같은데.. 거기 안심번호 있길래

내 핸폰번호 노출되는거 감수하고 문자 보냈는데

없는 번호라네요

괜히 남의빌라 드나들다 오해받을까봐 겁나고, 신경은 쓰이고...

 

몇년전에 집앞에 주민등록증이 떨어져있었어요

정확히 저희집 빌라 올라오는 계단에요

근데 제가 거기를, 지인이 그빌라에 집을 보러갔었어서

빌라이름을 정확히 기억하는거에요

보니 딸정도의 아가씨라서 그집우편함에 넣고 인터폰으로 말해주려 벨 눌렀다가

희미한 욕을 들었어요

모르는 사람이 벨눌렀다고 ㅅㅂ 이라고 하는거 같았거든요

내가 미쳤지 했었어요

 

아고 글쓰다보니 걍 있어야겠다 싶네요

 

IP : 218.51.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놔두세요
    '25.2.1 8:15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는 판매자 택배회사 전화 돌리고
    아는 주소면 가져다주고 오지랖이었는데요.
    요즘은 내 집 앞에 놓인 물건이라도 건드리는 순간 점유물 이탈이래요.
    선의가 전과로 뒤바뀔 수 있으니 그냥 놔두세요.

  • 2. 그거
    '25.2.1 8:25 PM (223.38.xxx.51) - 삭제된댓글

    보이스피싱 수법이에요
    그냥 놔두세요.
    정 돕고 싶으면 거기 나온 번호 멀고 교보문고에 직접 연락하시든지요
    절대 거기 적힌 번호나 택배기사 번호로 걸면 안돼요

  • 3. ..
    '25.2.1 8:30 PM (210.95.xxx.202)

    저는 다른 동 같은 호 택배를 한 번은 문 앞에 가져다 줬고
    한 번은 관리 사무실에 연락해서
    저희 집 문 앞에서 찾아가시라고 호출 부탁했어요

  • 4. 글쓴맘
    '25.2.1 8:39 PM (218.51.xxx.9)

    놔두세요님 댓글 감사합니다 무섭네요ㅠㅠ 선의과 전과ㅠ
    점두개님 저희는 빌라동네라 아예 좀 떨어진곳 이라서요 관리사무실 이런것도 아예없어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5. ...
    '25.2.1 8:57 PM (58.231.xxx.145)

    그냥 놔두면 처리가 안되잖아요?
    택배사에 전화해서 오배송 알려줍니다.
    그런적 있어요

  • 6. ...
    '25.2.1 9:06 PM (183.102.xxx.152)

    받을 사람이 물건 못받고 배달완료 뜨면 택배기사에게 전화하겠죠.

  • 7. ditto
    '25.2.1 9:35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택배 회사 고객 센터에 접수해 놓으세요 제 경험으로 보니 택배 기사 실수 이긴 하지만 그 기사님이 전날 배송 갔던 집 하나하나 다 돌며 확인하고 없으면 배상해 주더라구요 ㅠ

  • 8. ..
    '25.2.1 10:16 PM (118.33.xxx.215) - 삭제된댓글

    전 몇번있너요. 그냥 택배사로 전화해서 제것이
    아니라고 얘기해서 해결했어요.

  • 9. 기사한테...
    '25.2.2 12:2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운송장번호로 조회하면 담당자나 사무실전번나오더라구요.

    대충 상황말해놓으세요.
    찾으러 가라고...

    기사분이 잘못 일한듯.

  • 10. 기사한테...
    '25.2.2 12:2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운송장번호로 조회하면 담당자나 사무실전번나오더라구요.

    대충 상황말해놓으세요.
    찾으러 가라고...

    기사분이 잘못 일한듯.

    잘 잃어버릴 상황이면 보관한다하시고
    그냥 내놔도 될듯하면 온 그대로 둔다하시길...
    빌라사람이 연락받고 찾으러 올 수도...

  • 11. 같은 아파트
    '25.2.2 6:38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다른집에 가져다줘서 그 집 애들이 우리집에 가져다줬어요.
    한 번은 제가 주소를 잘못써서 그 집으로 찾으러갔는데 벌써 그 집에서는 수위아저씨에게 오배송으로 가져다놓았고 찾았네요.
    오배송 왔다고 택배사에 전화해주심 될거에요.
    혼자서 절대로 그 집 가지마세요. 그게 남의 물건 옮기는것도 죄가 됩디다.

  • 12. 같은 아파트
    '25.2.2 6:39 AM (151.177.xxx.53)

    저도 꽤 자주 오배송 왔던 택배들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택배아저씨에게 돌려줬어요.
    받자마자 돌려주거나 택배아재 전화해서 받으러오라거나 했네요.

  • 13. 글쓴맘
    '25.2.5 11:36 AM (218.51.xxx.9)

    결국 택배사에 전화해서 처리했네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124 아들만 있는 시모가 딸만 있는 며느리에게 니네가 10 재미 2025/02/02 5,421
1681123 헤어스타일 9 2025/02/02 2,343
1681122 명의 보고 있는데요 7 .... 2025/02/02 3,062
1681121 미국 이민정착시 한국 부모부양은 누가하나요? 20 ... 2025/02/02 5,422
1681120 남편이랑 베프면 16 2025/02/02 4,431
1681119 당근 이용자가 많이 줄었네요.. 5 당근 2025/02/02 5,705
1681118 증여 문의드려요 9 .. 2025/02/02 1,866
1681117 아이 비염 항생제 먹어야 끝날까요? 9 2025/02/02 1,131
1681116 천원짜리 콜라 사봤는데 먹을만해요 6 ..... 2025/02/02 1,526
1681115 넷플릭스 잘 되나요? 1 ㅇㅇ 2025/02/02 1,328
1681114 카페음료 자주 사드세요? 4 음료 2025/02/02 1,986
1681113 김신혜 사건 궁금한데요 4 질문 2025/02/02 3,151
1681112 윤여정님 결혼피로연 선댄스 영화제 15 b 2025/02/02 5,367
1681111 인절미 콩가루는 5 ,, 2025/02/02 1,765
1681110 4억 지방새아파트 or 투자 6 투자 쫄보 2025/02/02 2,611
1681109 머리가 아프고 속이 미식거리는건 체한건가요? 2 ... 2025/02/02 1,387
1681108 메디큐브 에어샷 후 비타민씨 발라도되나요? 1 2025/02/02 539
1681107 머리 엉키지 않는 헤어 컬 만들때 쓰는 빗 있을까요? 6 볼줄 헤어 .. 2025/02/02 1,129
1681106 와.....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10 ㅇㅇㅇ 2025/02/02 4,658
1681105 직장맘들 주말 어찌 보내시나요? 9 월요병 2025/02/02 2,565
1681104 지금 KBS 구본승 25 ... 2025/02/02 22,197
1681103 냉장고 죽어가는 오이 화들짝 8 ... 2025/02/02 2,395
1681102 광주요 그릇살까요? 18 알려주세요 2025/02/02 3,403
1681101 숨이 끝까지 충분히 안 쉬어지는 느낌인데요 6 .... 2025/02/02 2,086
1681100 카페파 반대파 2부 15 난카페파 2025/02/02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