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인가 1억 4천쯤에 새로 지어진 오피스텔을 덜컥샀어요
근데 최근에 세입자 계약하러 가봤다가 깜짝 놀랐어요
동네가 너무 너무 살기좋더라구요
스벅이며 다이소며 맛집이며 감성카페들, 호프집들...
깨끗하게 즐비된 식당들..
제가 가서 살고싶더라구요
월세도 이제 80만원 정도 받을 수 있고
기업들이 계속 들어오는지 내놓으면 바로 나간다고 해요
젊은 직장인들이 엄청 많던데
역시 위치 선정이 정말 중요하다 싶어요
쭉 가지고 가도 손해는 안날거 같아서 월세 계속두려구요
LG 사옥이 몇개나 있고 회사들이 대거 들어갔어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비전이 있을겁니다.
저도 강남역에 사논게 있는데 인프라는 좋은데 오피스텔은 가격 오르는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아파트 사놓을 걸 후회...
소형 오피는 가격은 안오르고
월세는 잘나가죠
노후대비용으로 좋은듯요
월7% 정도 소득이네요 다른 들어가는 돈은 없나요? 재산세랑 건보료?
직장 다녀서 따로 건보료는 안들고
재산세는 조금 나와요
제 조카가 살아서 가봤는데 젊은 직장인들 살기 좋은 동네 항공사직원 lg직원 여의도 근무자 많이들 살더라구요 최근 개발된 동네라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재산세 얼마정도 나오나요?
거기 너무 좋죠
남편 직장이 그쪽이라 잘 알아요
국내 최대규모 트레이더스 오픈해요
젊으면 어느 시점엔 팔고 나오는 게 나은 것 같아요.
감가상각되어 가격 거의 안오르는데 푼돈?받자고 20년을 갖고 있었네요. 차라리 아파트 샀으면 두세배라도 올랐을듯...
오히려 8년전 갭투자한 서울 끄트머리 구축이 더 올랐네요ㅡ.ㅡ
단순 계산하니 거의 9프로 수익이라 생각했는데 재산세 건보료 기타세금 다 계산해보니 딱 2달치 월세가 빠지더군요. 10개월만 내 돈.
오피스텔은 시세차익 생각안하고 그냥 월세만 받으면 되는 노년기에나 적합한 투자 같아요.
세금문제땜에 노년에도 비추예요
무슨 무슨 세금이 뭐가 그렇게 많은지.
세금이 너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세는 1억4천에 3만원 뭐 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이번에 아이 전세 얻어줬는데
이참에 살까 하다가 부동산 말 들어보니 나날이 노후화 되는거라
별로 크게 오를일도 없고 세금만 많다고 하더라구요.
팔때도 전세가 거의 그대로
마곡나루에 얻었어요.
젊은이가 많아서 완전 신버전 강남역삼 같아요
그런데 전철 주위만 그렇지
조금만 벗어나도 그냥 마곡
방화역 사거리가 그리 번화한줄 처음 알았구요
강남삼구만 살아봐서 다른지역은 영 몰랐는데
이번에 아이 오피스텔 얻어주면서 강서구를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