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추적60분(재) 50대 구직자들

.... 조회수 : 4,214
작성일 : 2025-02-01 15:41:24

명퇴 정퇴로 회사 그만두고

돈은 벌어야 하는데 일자리는 없어요.

국민연금 받아도 생활이 안되니까요.

자녀는 고등학생, 대학생

취재하는 기자도 나이들면 같은 처지...

 

구직자 중에 51세도 있던데, 40대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죠.

49세까지는 젊은 줄 알지만

단 2년 후 51세는 사회적 노땅 할배 느낌.

 

IP : 223.38.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입니다
    '25.2.1 3:50 PM (112.152.xxx.66)

    실력있으면 어디든 취직한다고 여기서 많이 들었는데
    50중반에 실력 있어도
    다들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ㅠ
    남편 퇴직후 전국으로 면접 따라다녔는데
    몇번을 불러서 면접하고도 나이가 부담스러워해요

    나이 있는 사람들 월급을 적게 주기도
    장거리 취업도 회사입장 에선 부담으로 작용하더라구요

  • 2. 남편도
    '25.2.1 3:57 PM (211.206.xxx.191)

    퇴직하고 연봉 반으로 낮춰 구직하려 해도 안 되네요.
    지금 시국이 이렇고 경기가 안 좋아 더 그러겠지 해도
    아직은 너무 젊은 나이라 몇십년 일 없이 지낸다는 게
    쉽지많은 않아 보입니다.
    여가를 누리고 취미생활도 하루 종일 할 것은 아니니
    자기효능감이 떨어 지는 게 가장 안타까워요.

  • 3. ....
    '25.2.1 3:58 PM (106.101.xxx.229)

    나이가 가장 큰 걸림돌이죠.

  • 4. 이해됨
    '25.2.1 3:59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55세에 입사해 30대 중반부터 40대 초중반 직원들과 같이 일하려니, 그들이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해서 미안했어요.
    제 급여면 3~5년차 3명 인건비로 운용할 수 있고, 조직에 부담인 것 맞고요.
    노하우 물어볼 때마다 흔쾌히 알려주고 커피랑 밥 서슴 없이 사며 격의 없이 대할 수 있도록 애썼지만, 메일이나 챗 만으로 소통하려는 몇 명도 끝내 있었어요.

  • 5. ㅋㅋ
    '25.2.1 4:35 PM (211.234.xxx.160)

    여기서 비웃는 월 200받는
    9급 공무원
    50넘으면 500씩 받으면서
    62세까지.다녀요

    그거 바라보고 20대 30대
    박봉 견디며 힘들게 다니는 거예요.

    요즘 공무원 한가하다 하면 세상 물정 모르는
    개소리죠ㅡ

  • 6. 공무원
    '25.2.1 6:18 PM (172.224.xxx.25)

    윗님 공무원 정년 60세 아닌가요??

  • 7. 일단
    '25.2.1 6:21 PM (106.101.xxx.249)

    직장에서 안쓰는 이유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엄청 본인들보다 나이많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아무래도 꼰대 기질이 어쩔수없이 있어요
    우리나라는 경험 많고 학벌 좋고 실력좋아도
    무조건 나이더군요

  • 8. 이게
    '25.2.1 7:18 PM (211.245.xxx.139)

    다른 나라는 덜하죠?
    우리나라는 유독 심한 듯

    취업 시장은 더 선진화 되었으면
    전반적으로 선진국화 되고 있는데 노동 시장이 너무 아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87 폭삭 아이유가 문소리 딸 역까지 하는건가요? 20 ㅇㅇ 2025/03/16 3,649
1694686 협상의 기술에서 이제훈 머리요 1 ... 2025/03/16 1,983
1694685 담낭제거 8 배짱 2025/03/16 1,409
1694684 사람이 나 아닌 누굴 챙긴다는 게 사실 보통 일 아니에요. 6 나도사람 2025/03/16 1,599
1694683 문소리는 연기를 못 하는데 도대체 누가 캐스팅 계속 하는 거예요.. 44 ........ 2025/03/16 7,415
1694682 폭싹에서 태풍 풀던날 아이유 연기 (스포) 15 ㅇㅇ 2025/03/16 3,918
1694681 나이 오십된 돌싱, 제 상황이라면 다른분들은 남친 만드실래요? 32 ㅎㄱㄴ 2025/03/16 5,327
1694680 세상에 경복궁에서부터 종로3가까지 22 최고의국민 2025/03/16 2,775
1694679 헌법재판소에 글 썼어요 8 ㅇㅇ 2025/03/16 581
1694678 지금 우리나라 돈록업 현실판 같지않나요 ? 14 …. 2025/03/16 1,914
1694677 자일리톨스톤 사탕 정말 무설탕인가요. 2 .. 2025/03/16 751
1694676 참여연대, 호루라기재단, 국회의원까지 속인 희대의 사기꾼 3 .. 2025/03/16 1,099
1694675 피겨 좀 아시는 분 설명좀 부탁드려요 2 트리플 2025/03/16 821
1694674 오늘 새벽8살 배아프다고 글썼던 집인데요... 37 ㅇㅇ 2025/03/16 6,599
1694673 블핑지수얼굴 봄 참 신기해요 17 . . 2025/03/16 4,015
1694672 김수현때문에 고통받는 샤브올데이 자영업자의 눈물 ㅠㅠ 15 샤브샤브 2025/03/16 7,075
1694671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이유 16 ... 2025/03/16 2,832
1694670 (주)예수그리스도 4 주식회사 2025/03/16 902
1694669 그루밍 범죄 피해자는 보통 가해자를 공격 못합니다 10 ㅇㅇ 2025/03/16 1,732
1694668 윤석열 복귀 땐 ‘2차 계엄’ ‘공소 취소’ ‘셀프 사면’ 뭐든.. 14 계엄면허증 2025/03/16 2,061
1694667 손이 칼에 살짤 베인 듯이 5 혹시 2025/03/16 1,111
1694666 2년만의 복직. 회사 인사선물 뭐가좋을까요? 10 2025/03/16 1,106
1694665 남녀 잘 어울릴까요? 누가 아깝나요? 35 d 2025/03/16 3,276
1694664 노래 부르다 울컥한 강성범, 다시는 시청광장에서 눈물 흘리지 말.. 7 강성범 2025/03/16 1,870
1694663 1호선 타고 천안역 갈 수 있나요? 5 ... 2025/03/16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