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이나 영국 에 사시는 분계신가요?

....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25-02-01 15:13:01

지금 집값이나 물가 청년실업등은 어떤가요?

독일도 지방 기피현상 심한가요?

IP : 119.149.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요
    '25.2.1 3:20 PM (217.149.xxx.212)

    독일은 지방도 골고루 잘 발달되어 있어요.

    대부분 월세로 사는데
    코로나 이후 월세며 물가가 엄청나게 오른건 맞아요.
    그래도 복자가 잘 되어 있어서 살만해요.

  • 2. ....
    '25.2.1 3:23 PM (119.149.xxx.248)

    영주권자이신가요 영주권자에게도 혜택이 똑같나요

  • 3. ㅁㅁ
    '25.2.1 4:06 PM (116.32.xxx.119)

    떠나온 지 오래지만 독일은 지방분권이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하죠
    수도집중현상은 없잖아요?
    시골은 안 살아봐서 모르겠지만
    지방소도시까지 인프라가 괜찮지 않나요?
    저 살 때는 그랬는데요
    요즘이라고 그 분위기가 갑자기 바뀔 것 같진 않아요
    코로나 이후 모든 게 많이 올랐다고는 들었어요

  • 4.
    '25.2.1 4:18 PM (104.28.xxx.138)

    런던 거주합니다.
    저희는 주재원으로 나와있는데 살기 너무 힘드네요.
    안그래도 물가가 비싼데 슬금슬금 계속 오르고 있고요.
    집값 살인적인데 집세도 계속 올라요.
    새해 되고 공공요금도 오르고

    원래 교육비에는 VAT가 없었는데
    사립학교 등록금에 올해부터 부가세 20%를 붙입니다.
    중산층에 간당간당 보낼만 해서 사립 보내는 사람은
    당연히 부담이 커지고 공립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고
    잘 사는 사람도 애들이 하나가 아니므로 부담이 되죠.

    나라가 돈이 없어요.
    병원은 가려면 죽은 다음에야 순서 오나싶게 예약도 어렵고
    예약하고 가도 돌팔이 천국이라
    오진으로 죽는 사람도 생겨 납니다.

    월 천만원 집세 집이 다 낡아서
    추운건 기본이고 비 많이 오거나 어쩌거나 하면
    픽하면 여기저기 고장나고
    한국 생각하면 삶의질이 너무나 떨어지고요.


    유럽나와 4년차인데
    제가 보기엔 유럽은 성장 동력이 없네요.
    사람들은 빠릿하지 않고 적당히 놀듯 일하고요
    (힘들다면서 워라벨은 다챙겨먹고 놀아요)
    사회 전반 시설은 낡아 빠졌는데…
    영국기준 건물 집들은 다 땅콩집마냥 연결 되어 있어
    신축은 불가능이고 고쳐가며 살지만
    질이 너무나 떨어지고…
    1인가구 살 집 다세대로 고쳐서 방한칸 다닥다닥
    온가족이 사는 집도 많고요.

    무튼 몇년 산 제 감상이었습니다.
    옛날에 잘 살았던거지 지금은 미래가 안보이는;;;

  • 5. 저도
    '25.2.1 6:35 PM (86.188.xxx.198)

    영국살아요

    노동당 정권 들어와서 세금 안올린다해놓고...
    예전에는 처음 집 사는 사람은 취등록세 비슷한게 없었는데 올4월부터 내고..지금 그래서 4월전에 집 사느라 난리에요

    물값 전기값 매년 오르고..
    집 지어서 세금 더 받으려고 이곳 저곳 다 집지을려하고..
    차 도로는 어쩔...
    보수당에서 막았던 곳 집지으면서 개인적인 컴플레인은 안받는다고..

    그렇다고 청년실업이 좋아졌는가...그것도 아니고..
    집 렌트비는 점점 오르고..

    어디나 그렇지만 집이 있으면 그래도 좀 나은데 집이 없으면 여기 월세가 헉소리 나게 비싸요
    난민은 왜그리 밀려오는지..
    오래 살아보니 유럽이 왜 우향우를 하는지 이해가 되요

  • 6.
    '25.2.1 8:21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이민 생각하시나요?
    한국..그것도 서울에 살다가 독일에서 살기 힘들어요.
    전기세, 의료비 넘넘 비싸고 월세야 뭐..ㅠㅠ
    노동자 천국인건 맞는데(휴가 마음대로 써요. 개인정보라서 병명 물어보면 노동법에 걸리기 때문에 왜 휴가를 내는지 말 안하면 그만이예요.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회사 상대로 소송하는 이상한 인간들도 넘 많고..)
    모든 것이 넘넘 느리고 속터져서 저는 못살겠더라구요.
    집 구하거나 집 짓는 것도 넘넘 힘든 나라.
    디지털도어락 못미더워서 열쇠꾸러미 들고 다녀야 하는 나라.
    신문물 등이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뒤쳐진 느낌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979 비타민c 뭘로 드시나요. 17 .. 2025/02/04 2,752
1681978 얼굴점빼는데 할인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종로구사는이.. 2025/02/04 1,100
1681977 전화로 대화중 성나면 먼저 전화 끊는엄마 8 80넘어도 2025/02/04 1,254
1681976 나르시시트들이 직장내 왕따시키는 방법 8 .. 2025/02/04 2,503
1681975 생얼로 만날수 있는 남자와 결혼 하셨나요? 28 -- 2025/02/04 3,624
1681974 건강하게 팔십까지 일하고 싶어요 8 ㆍㆍ 2025/02/04 1,433
1681973 홍장원 차장 아직 증인출석 안했죠? 2 헌재 2025/02/04 2,329
1681972 돈주고후회 받고도후회 7 재산상속 2025/02/04 2,609
1681971 자식이 부양 못해 연 끊으면 기초생활수급자 되나요? 11 노후 2025/02/04 3,502
1681970 여행용 휠체어 1 휠체어 2025/02/04 372
1681969 허위 선동중인 세계로교회- 이건 교회도 아닙니다. 1 000 2025/02/04 768
1681968 50대 중반 남자 선물 도와주세요 6 선물 2025/02/04 841
1681967 요번주에 고등아들 졸업인데여... 1 들들 2025/02/04 1,177
1681966 어이쿠! 저 매생이 왔어요 9 옴마 2025/02/04 1,883
1681965 낮잠안오는 분들도 많나요 10 2025/02/04 1,326
1681964 오늘 금을 샀어요 5 메이 2025/02/04 3,870
1681963 구속취소신청했데요 18 2025/02/04 13,934
1681962 이 와중에 거니는 성형나들이 /펌 jpg 12 2025/02/04 4,762
1681961 넷플에서 초원의집 리메이크 13 Ds 2025/02/04 2,464
1681960 물 많이 마시면 피부 좋아지나요? 13 2025/02/04 2,947
1681959 오래된 가구나 가전을 정리하고 싶어요 10 가구정리 2025/02/04 1,953
1681958 나트랑 다녀오신분들 맛집이나 마사지저렴한곳좀 9 나트랑 2025/02/04 831
1681957 TV 화면 먼지 제거하는법 3 ### 2025/02/04 1,920
1681956 헛된 꿈 3 ㅇㅇ 2025/02/04 786
1681955 정신병원 입원에 대해 아시는 분 5 ... 2025/02/04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