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살 시험관 이식합니다. 한달동안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5-02-01 11:59:27

난자 채취 3번만에 이식할 수 있는 유전자 통과 배아 3개를 얻었어요. 이식하기까지 한달정도의 시간이 있고요, 그때까지 제가할 수 있는 노력들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뭐가 있을까요? 

지금하고 있는건

 

하루에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족욕하기

흑염소 먹기

비타민 d, 오메가3, 유산균, 엽산 먹기

커피 안먹기(가끔 디카페인)

밀가루 줄이기

샐러드 챙겨 먹기

 

이정도 하고 있어요. 요가 등록할까 하고 있구요. 

그동안 난자채취한다고 운동을 빡시게 못한게 아쉬운데;;

또 뭘 할 수 있을까요~ 도움 주세요!

 

IP : 112.148.xxx.8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25.2.1 12:06 PM (117.111.xxx.13)

    코큐텐이랑 이노시톨 추천해요.
    그리고 즐거운 상상. 행복한 생각만 했어요.
    예쁜 아기 만나실 거예요.!

  • 2. 시험관
    '25.2.1 12:12 PM (59.7.xxx.113)

    3번만에 성공해서 30대 후반에 출산했어요. 집근처에 언덕이 많은 공원이 있는데 거길 한시간 반정도 완주했어요. 임신 성공후에도 계속 했고 출산 2주전까지 했어요. 덕분인지 출산은 30분만에 자연분만으로..무통주사 맞을 시간도 없이 순식간에 클리어했어요.

    음식은 특이한거 안먹었어요. 무엇보다 마음 편하게 최고입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3. ..
    '25.2.1 12:15 PM (211.234.xxx.14)

    저도 편안한 마음 추천.
    얽매이지 말아야 해요. 쉽지않지만.

  • 4. ㅇㅇㅇ
    '25.2.1 12:20 PM (220.86.xxx.41)

    따뜻한 차 마시기
    매끼 야채먹기
    인스턴트나 너무 기름진 음식 피하기
    일찍 자기
    마음 조급하게 먹지 않기

  • 5. ...
    '25.2.1 12:23 PM (219.255.xxx.142)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기^^

    코끼리 생각하지 않기 처럼 어려울것 같은데
    임신 여부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물론 해로운 음식이나 동작 같은건 피하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 6. //
    '25.2.1 12:25 PM (218.153.xxx.215)

    대추차 마시기
    혈액순환 잘되게 마사지
    난임 영양제 챙겨먹기
    일찍자기
    마음 편하게 먹기
    이식 후 착상 전까지 누워있기 (최소한 움직임)

  • 7. //
    '25.2.1 12:27 PM (218.153.xxx.215)

    제발 한약이나 흑염소 먹지 마세요. 근종 생길 가능성 커요.
    혹 생기면 이식 미뤄지고 자궁경 해야 하고 피곤해져요.
    몸을 따듯하게 할 목적이라면 말씀하신 족욕,
    따듯한 차, 대추차 추천 자주 마시기.
    매일 양말신고 몸 자체를 따듯하게 하는게 중요.

  • 8. ...
    '25.2.1 12:33 PM (211.241.xxx.54)

    몸자체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배부분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 하세요

  • 9. 큰애 인공 샴관
    '25.2.1 12:36 PM (14.136.xxx.4)

    하다 안되서 한약먹고 몸에ㅜ열나더니 자연임신
    둘째는 큰애돌지나고 자연임신..
    많이걷고 단백질 엽산 먹엇던거 같앙ㅅ. 3년반만네 자연임신

  • 10. ..:
    '25.2.1 1:04 PM (39.7.xxx.144)

    우와. 댓글 많이 달렸네요~! 감사해요. 잘 기억할게요.
    빵 커피 끊는것도 너무 어려운데, 관리 잘 하신 분들 넘 대단해요

  • 11. ..
    '25.2.1 2:18 PM (121.190.xxx.230)

    스트레스 안받게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웃긴 프로그램이라도 잔뜩 보면서 많이 웃으세요.
    꼳 성공해서 예쁜 아기 품으시길 바랍니다 ^^

  • 12.
    '25.2.1 2:58 PM (121.178.xxx.223)

    척추,골반 교정 운동이요. 애 낳을 때 골반 유연성이 엄청 중요하거든요. 운동 빡세게 하시길.

  • 13. 채식 홍삼
    '25.2.1 3:05 PM (220.122.xxx.137)

    채식 , 홍삼 드시고
    발 따뜻하게 양말 신고
    천천히 걷기.
    종합비타민 드시고 엽산 드세요.
    육식,커피 드시지 말고요
    윤태기 교수님께 시술 받고 쌍둥이맘이예요

  • 14. 채식 홍삼 2
    '25.2.1 3:15 PM (220.122.xxx.137)

    시술후 피검사까지 무조건 입원. 아님 집에서 누워있어야 해요
    자연임신과 달라서 착상 될때까지 안정해야 해요.
    3개월까지 꼼짝말고 안정(유산 잘 되니까 )
    여행x , 요가 x, 과한 운동 수영
    시험관은 자연임신과 달라요

    건강하게 임신,출산 하세요

  • 15. 채식 홍삼
    '25.2.1 3:23 PM (220.122.xxx.137)

    과한 운동 수영x

  • 16. mnbv
    '25.2.1 4:13 PM (211.115.xxx.106)

    스트레스받지않기
    시험관2번에 쌍둥이 성공했던 경험자예요
    너무 신경쓰며 ~하지않기 실천도 전 별로예요
    전 그때 거실에 이불 큰거 깔고 위기의 주부들 전편보며 돼지요법했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불안잠재울수 있는 나만의 방법으로 편히 지내보세요~

  • 17. ㅡㅡㅡㅡ
    '25.2.1 4:42 PM (61.98.xxx.233)

    맘편히 가지세요.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 18. ㅎㅎ
    '25.2.1 5:54 PM (58.237.xxx.5)

    저 39 출산했는데..
    하체순환 되는 운동 적극 추천해요
    전 필라테스로 하체 위주 운동 10회했어요
    다른건 평소랑 같았고요
    꼭 성공하세요!!! 올해 엄마되시길~~~

  • 19. 맞아요
    '25.2.1 11:20 PM (74.75.xxx.126)

    편안하게 쉬고 좋은 생각만 하기.
    잠 많이 주무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요.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곧 생길 좋은 일들만 생각하며 기분좋게 지내기.

    전 세번 이식했었는데요.
    첫번째는 직장일이 너무 바빠서 밤새는 일이 많았어요. 몸이 너무 안 좋은 상태에서 이식해서 임신은 했지만 계류유산 되었고요.
    두번째는 친정엄마가 봐준다고 오셨는데 엄마랑 너무 많이 싸웠어요. 마음이 안 좋은 상태에서 이식해서 그런지 그 때는 임신도 안 되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에는 난자체취하고 3일만인가 바로 이식했는데 그게 오히려 성공률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몸이 너무 피폐해진 상태에서 착상이 아무래도 어려우니까요.
    세 번째는 휴가 길게 얻어서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 지내고 남편이 살림 다 하고 전 그동안 못봤던 드라마 다운받아서 뒹굴뒹굴 쉬면서 놀았어요. 김남주 나오는 무슨무슨 여왕 시리즈 그 때 다 봤던 것 같아요. 그후론 임신 출산 다 순조로웠어요. 많이 쉬고 자고 노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원글님, 굿럭!

  • 20. ...
    '25.2.2 12:01 AM (112.148.xxx.80)

    우와 ㅜㅜㅜ 넘 친절한 선베님들이에요
    감사하구요. 스트레스 안 받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002 도정한지 1년된 쌀 먹어도 되나요? 3 ... 2025/02/01 919
1682001 동남아, 유럽여행 비용 2인 평균 이 금액 나오시던가요? 22 ........ 2025/02/01 2,768
1682000 아이 입시 끝나신분 13 2025/02/01 2,053
1681999 시부모님 산소 이장 9 이장 2025/02/01 1,490
1681998 한복 금단추 7 .... 2025/02/01 1,281
1681997 폐인직전 고등자퇴 아들 20 ㅠㅠ 2025/02/01 5,154
1681996 검찰, ‘중국서 北 공작원 접선’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 기.. 20 .. 2025/02/01 1,611
1681995 수육 소금 레시피 9 2025/02/01 1,585
1681994 마카로니가 들어간 샐러드가 있나요? 7 ㅇㅇㅇ 2025/02/01 947
1681993 오랫동안 실업상태이다보니 우울해져요 3 ㅁㅁ 2025/02/01 2,110
1681992 랑콤 에리카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2 ... 2025/02/01 960
1681991 토스증권도 괜찮은지 4 저기 2025/02/01 977
1681990 기술은 발전했지만 옛날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20 ..... 2025/02/01 2,963
1681989 네이버 멤버쉽 추가로 티빙 결제했는데 볼수가 없네요 8 ㆍㆍ 2025/02/01 1,212
1681988 따시고 이쁘게 차려입고 나왔더니~~ 9 간만에 2025/02/01 5,804
1681987 키우기 쉬운 화분 추천해주세요 12 ... 2025/02/01 1,210
1681986 정청래- 공익으로 치환된 치욕은 밑거름이다 24 2025/02/01 1,535
1681985 홍준표 "10월 유신은 내란, 그걸 모르면 멍청이&qu.. 8 ㅅㅅ 2025/02/01 1,629
1681984 고1 치아 발치 교정 7 .... 2025/02/01 761
1681983 제가 자립청년들 대상으로 수업을 한적이 있어요 11 음음 2025/02/01 2,718
1681982 금 얘기 하니까 저도 생각나서 7 반지 2025/02/01 1,919
1681981 명절에 체대 국어 1등급 11 .. 2025/02/01 1,342
1681980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gh 2025/02/01 652
1681979 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개신교회 10 이래불가 2025/02/01 1,262
1681978 시골에서 받아 온 쌀로 밥을 지었는데요 13 만년초보 2025/02/01 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