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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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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 후반 오십대 화장

봉봉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5-02-01 11:34:35

저 마흔 후반 아줌마 인데요

이제 피부에 파데 정도는 안하면 생얼로는 좀 외출하기가 너무 자신감이 떨어져요

칙칙하고 눈밑도 우울해보이고

한달에 삼일 정도는 젊을때의 모습이 보이긴하는데 그 외 생리주기따라 넘 칙칙해보여요 

중건성 피부라 화장 한번 하면 무너지지않고 지우기 전까지 그대로 보송보송했고 어디가면 인물로는 늘 빠지지않았는데

(죄송합니다 진짜 외모덕 보고 살아왔어요)

아 진짜 요새 노화를 받아들이는게 힘드네요

하지만 외모가 늙어가는거 외에 중심잡고 내공있어지는 삶이 좋기도 하답니다.

 

이제 젊은 시절의 파우더리한 뽀송한 화장은 안한지 몇년되서 피부화장 되도록 촉촉하게 하고

블러셔도 파우더처리된것 보다 크림타입 써지더라구요.

82에서 홍언니? 그 유튜버 알려줘서 보고 참고하기도해요.

저는 색조화장은 블러셔, 립 외에 아이메이크업은 라이너 그리는 정도만 해요.

분명 젊고 예쁜 시절과는 다른 화장을 해야하는데

참고할만한 사람, 잡지, 이런거 없을까요

나이들어간다고 외모를 내려놓고 살고싶진않아요

어디가서 내 칙칙한 외모를 마주하는건 타인을 떠나 거울속에 저 자신하고도 마주하고싶지않아서 ㅜ

이제 노안도 오고 

하나하나 노화를 받아들일때가..

크림블러셔 어디께 좋나요?

나스는 써봤습니다

IP : 121.142.xxx.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5.2.1 11:39 AM (70.106.xxx.95)

    에스쁘아에서 나오는 액상 블러셔 좋던데요
    나이드니 크림이나 액상 타입이 좋더군요

  • 2. ㅇㅇㅇㅇ
    '25.2.1 12:00 PM (220.86.xxx.41)

    좋은 화장품이나 화장법으로 안가려지더라구요 나이가요
    친한 언니가 진짜 미인에 화장도 진짜 잘하는데
    예쁘고 화려한 오십대 딱 그거에요
    진짜 예뻤거든요
    화무십일홍....ㅠ.ㅠ
    물론 전 안예쁘고 화장도 못하는데....어떻게 화장해도 몇년전 나보다 지금의 내가 안예뻐요

  • 3. kk 11
    '25.2.1 12:34 PM (125.142.xxx.239)

    50초까지도 피부좋아서 생얼에 눈썹만 그리고 다녔는데
    중반 넘어가며 비비라도 발라야 좀 나아요
    과한건 별로고 연하게 립 치크 하고요

  • 4. ...
    '25.2.1 12:35 PM (125.142.xxx.239)

    유튜버도 솔직히 화장 별로 에요
    나이드니 뭘 해도 아니구나 싶어요
    40대까지나 이쁘지

  • 5. ...
    '25.2.1 12:42 PM (161.142.xxx.122) - 삭제된댓글

    홍이모인가 저는 그 분 화장 정말 촌스럽던데요.
    본인 눈썹화장이나 좀 잘하면 좋겠어요.

    베이스 깔끔하게하고 눈썹과 립정도하는게 젤 나은것 같아요.

  • 6. ...
    '25.2.1 12:42 PM (161.142.xxx.122)

    홍이모인가 저는 그 분 화장 정말 촌스럽던데요.
    본인 눈썹이나 좀 잘 그리면 좋겠어요.

    베이스 깔끔하게하고 눈썹과 립정도하는게 젤 나은것 같아요.

  • 7. 그냥
    '25.2.1 1:08 PM (221.165.xxx.65)

    바탕 피부가 좋은 게 젤 효과는 낫더라고요.
    기본 피부관리 되게 열심히 하고 설화수로 마무리해주고요.

    정샘물 쿠션, 파우더, 눈썹, 립 밤으로 끝, 아주 쌩얼은 아니게 화장 한 듯 만 듯그냥 편안한 얼굴로 다님.

  • 8. ㅡㅡ
    '25.2.1 1:15 PM (121.142.xxx.64)

    네 홍이모는 화장이 좀 붉은기가..
    우리 나이가 중년이니 화사하게 가는건가 싶기도하구요
    댓글 참고합니다

  • 9. 완전동의
    '25.2.1 4:04 PM (218.48.xxx.80)

    홍이모인가 저는 그 분 화장 정말 촌스럽던데요.
    본인 눈썹이나 좀 잘 그리면 좋겠어요. 2222222

    진짜 그 사람 눈썹 봉 때마다 저게 뭔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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