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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차례 제사 큰언니가 알아서 지낸다고

...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25-02-01 11:08:06

아들 없는 집인데  큰언니랑 형부랑 잘 지내고

있다고 명절이나 기제사  안와도 된다고 형부가

말했다네요.  엄마는 지방있어  명절에 언니집에

있다가 차례지내고 오고 싶은데 형부가 차단하니

갈수가 없다고 서운해해요.   진짜 지내는지 알수도 없다 하고요 .  엄마가 서운해 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아직 재산 나누고 한건 없어요.

 

IP : 118.235.xxx.2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인
    '25.2.1 11:15 AM (122.32.xxx.106)

    친정아버님 제사를 큰언니네서 한다는거죠?

  • 2. 아니
    '25.2.1 11:17 AM (222.106.xxx.184)

    친정엄마가 계시는데 왜 제사를 언니가 지내게 하셨나요?
    엄마 집에서 제사 모시고 만나던지 하는게 제일 좋은데..
    그리고 엄마 안계시면 제사 없애던가..

    명절을 언니네서 보내는거 자체가 부담인가 보죠. 언니도..

  • 3. 제사 명목으로
    '25.2.1 11:17 AM (125.132.xxx.178)

    제사 명목으로 재산이 간 것도 아닌데 언니내외가 제사를 잘 지내고 있는지가 문제가 되나요? 언니만 제주인 것도 아닌데 정 그렇게 염려스러우면 같은 제주자격인 원글이 엄마 집에서 제사 지내거나 원글집에서 엄마 모셔다가 제사 지내면 될 듯요

  • 4. 그럼
    '25.2.1 11:18 AM (49.161.xxx.218)

    엄마가 지내시라고하세요
    그리고 자녀들이 엄마집으로 가면 되잖아요
    형부가 장모와있는게 불편해서 오지말라고 하는것같은데
    아니면 원글님이 어머니 모시고있다가
    당일날 언니네 모시고 가던지요

  • 5. kk 11
    '25.2.1 11:19 AM (114.204.xxx.203)

    각자 하거나 엄마가 지내면 안되나요
    엄만 딸네 가고 싶은데 못가는게 서운한거죠?

  • 6.
    '25.2.1 11:20 AM (61.105.xxx.145)

    친정아버지 제사를 엄마가 지냈을땐 어떻게 하셨는지
    이야기를 알수 있으면 좋겠어요
    혹시 엄마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사 지낼때 주도적으로 하셨고 큰언니나 자매들이 도움을 비슷하게 나눴는지
    만약 친정엄마가 수동적이고 제사날 섬김받으려 했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니..

  • 7. ㅁㅁ
    '25.2.1 11:2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사위가 싫다는데 서운할일은 아니죠
    다만 내 영감 제사는 내알아서 할란다 해버리기

  • 8. ..
    '25.2.1 11:21 AM (211.60.xxx.146)

    친정엄마는 뭐하시고 제사를 사위가 가져다 지냅니까?
    이런 경우는 친정엄마가 지내다가 없애거나 절에 모시거나
    딸중에서 가져가겠다는 경우는 있을수 있겠네요.
    혹시 언니네가 사업하나요?
    사업 잘되라고 제가 가져가는 경우 보긴했어요.

  • 9.
    '25.2.1 11:24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가족들 오는거 싫다는
    표현이라는거
    누가봐도 그건데요.

  • 10. ㅇㅇ
    '25.2.1 11:24 AM (125.130.xxx.146)

    저도 제사는 지낼 수 있어요
    근데 제사 지낸다고 집에 오는 손님 맞이는 힘들어요. ㅠ

  • 11.
    '25.2.1 11:25 AM (211.109.xxx.17)

    어머니가 제사 지내야죠.

  • 12. 어머니가
    '25.2.1 11:25 AM (183.97.xxx.120)

    살아계시는 동안엔 어머니가 차례 제사 다 지낸다고
    딸들은 올 필요 없다고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사위가 장모를 차단하는 집도 있군요

  • 13. 호순이가
    '25.2.1 11:27 AM (59.19.xxx.95)

    차례인데 이번에 아예 제사를 없애자고 엄아한테
    상의하세요

  • 14. 언니를
    '25.2.1 11:31 AM (203.128.xxx.16)

    못 믿어요?
    언니가 지낸다면 지내는거겠죠
    재산받은거 없다면서 지내면 오히려 다른형제는 고마운일일텐데 지내는지 알수도 없다니요

    언니네도 차례지내고 시집에 가려면
    친정엄마 와계신거 신경쓰일거 같고요

  • 15.
    '25.2.1 11:31 AM (39.7.xxx.45)

    보면 며느리들이 아니라 딸들때문에 제사가 안없어짐.
    어머니가 모시고 어머니 못하심 없애야죠

  • 16. 엄마가
    '25.2.1 11:33 AM (118.235.xxx.24)

    지내시다 너무 힘들다고 누가 가져가갔음 하신거죠
    엄마는 자식들이 지내면 가보고 할려 했는데
    형부가 딱잘라 잘지내니 안와도 된다 거절하니 서운하신거고요

  • 17. ..
    '25.2.1 11:34 AM (112.164.xxx.37)

    엄마가 차례를 못지내시는데 차례지내기를 원하시니 언니가 지내시는 상황 같아보이는데,
    언니가 친정차례 지내는 대신에 집에서 손님치르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엄마가 차례를 없애야지요.
    언니네서 지내고 가족들이 언니네로 가겠다는건 너무 욕심 아니신가요?

  • 18. 며느리
    '25.2.1 11:35 AM (223.38.xxx.39)

    며느리 입장에서도 제사는 지낼수 있는데 오는 손님 치닥거리가 몇 배 더 힘들거든요.
    큰 딸네가 손님 드나드는 거 싫다고 거절하는 얘기인데
    굳이 제사 참여하고 싶으면 어머니댁에서 본인이 지내시라고 하세요.

  • 19. ..
    '25.2.1 11:36 AM (221.151.xxx.149)

    저도 시가 제사 가져올 수 있는데, 그 제사 핑계로 식구들이 저희집 오는거 싫어요. 청소하고 식구들 먹을 음식까지 양도 많이 해야 하고, 지역도 달라 잠도 자야 하고요. 아마 사위도 같은 마음인거죠.

  • 20. 원글님이
    '25.2.1 11:37 AM (49.161.xxx.218)

    어머니께 알아듣게 설명하세요
    명절에 어머니께 아무도 안가나요?
    어머니가 외로우신듯해서요

  • 21.
    '25.2.1 11:37 AM (218.235.xxx.72)

    이런 경우, 제사,차례를 없애면 간단한데 왜 굳이 지내니마니 갈등을 키우시나요?
    참나ㅡㅡㅡ
    마음속으로 추모하거나,
    종교가 있으면 절, 또는 성당, 교회에 가서 기도하면 될 일.
    동생이 나서서 제사 없애세요.

  • 22. 저는
    '25.2.1 11:38 AM (118.235.xxx.70)

    지내거나 말거나 상관없어요
    명절전에 엄마가 형부랑 통화했는데
    잘지내니 안와도 된다 한게
    엄마는 서운했나보더라고요

  • 23.
    '25.2.1 11:39 AM (116.122.xxx.50)

    어머니든 다른 딸이든
    가장 불만이 큰 사람이 제사 가져가서
    친정식구들과 함께 지내심 되겠네요.
    자신이 할 마음이 없으면 큰언니네 뜻을 조용히 따르는게 상책.

  • 24. ㅇㅇ
    '25.2.1 11:40 AM (210.126.xxx.111)

    그럼 제사를 원글님이 받아와서 지내세요
    엄마 오시라고 해서 같이 지내시면 될것이네요
    언니는 본인을 위해서 결정 잘한 것 같네요
    제사 가져와서 지내는 것만 해도 수고스러운데
    엄마도 오고 동생인 원글님도 언니집에 갈것이고 그러면 손님 뒤치닥거리가 더 힘들어요

  • 25. ㅜㅜ
    '25.2.1 11:41 AM (125.181.xxx.149)

    엄마 입장으로는 남편 제사인데 장모님을 못오게 하라는건가요?

  • 26. 지방에서
    '25.2.1 11:44 AM (203.128.xxx.16)

    오실 체력이시면 엄마한테 지내시라 하세요
    차례체사 지내주는 큰딸네이면 고마워 하셔야지
    오지마랬다고 서운해만 하시면...어쩝니까

    님도 엄마서운에 동조하지 마시고 언니네 편좀 드세요
    사위가 처가 제사 지내는거 흔한건 아니에요

  • 27. 그렇게 따지면
    '25.2.1 11:45 AM (125.132.xxx.178)

    엄마 입장으로는 남편 제사인데 장모님을 못오게 하라는건가요?
    ㅡㅡㅡ
    그렇게 따지면 남편제사인데 본인이 힘들다고 다른 사람이 가져갔으면 하고 내비치면 안되는 거죠.

  • 28. ...
    '25.2.1 11:45 AM (220.65.xxx.150)

    가족들이 차례 참석한다고 가게 되면
    결국 언니네서 명절 가족 모임을 하게되는건데
    한 두번도 아니고 너무 힘드니까
    초반에 정리를 한거네요.
    재산 간것도 없이 엄마 힘드셔서
    차례 가져간건데 이해해야 하는게 맞다고 봐요.

  • 29. 친정모라
    '25.2.1 11:46 AM (114.206.xxx.139)

    댓글이 유순한 거예요.
    자기 남편 제사를 힘들어서 못지내겠다면
    요즘 세태에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지
    큰딸한테 가져가라 줘놓고, 어머니가 그 집 가서 지내고싶다니
    딸 사위가 알아서 지내겠다 굳이 오지 마시라 하는 거네요.
    서운할 게 뭐 있나요
    그리고 부모가 자식들 사이에서 이쪽 저쪽 오가면서 서운하다 어쩌다 이간질하는 거
    좀 그만 하라 하세요.
    서운하면 그집에 직접 애기하지 왜 다른 자식한테 슬쩍 말 흘리는지??

  • 30. 아이고야
    '25.2.1 11:47 AM (122.34.xxx.61)

    힘든건 하기 싫고, 대접은 받고싶은건데.. 어머니 그러시면 안돼죠.

  • 31. ...
    '25.2.1 11:48 A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오실 체력이면 엄마가 지내야 222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없죠
    언니가 어려운거 떠맡으면서 선그어준거구요그리고

    그런데 형부가 차단했다는 건 근거가 있나요?
    자기자식 냅두고 뭐만 하면 며느리 뒤집어씌우는 시모랑 다를게 뭔가 해서요. 형부가 아니라 딸이 오지말라고 한거죠.
    그동안 어머니가 언니 속 꽤나 썩였겠네요

  • 32. ...
    '25.2.1 11:50 AM (211.234.xxx.149)

    지방에서 오실 체력이면 엄마가 지내야 222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없죠
    언니가 어려운거 떠맡으면서 선그어준거구요

    그런데 형부가 차단했다는 건 근거가 있나요?
    자기자식 냅두고 뭐만 하면 며느리 뒤집어씌우는 시모랑 다를게 뭔가 해서요. 형부가 아니라 딸이 오지말라고 한거죠.
    그동안 어머니가 언니 속 꽤나 썩였겠네요

    그리고 원글도 나는 상관없는데 하면서 엄마가 그러네 하면서 은근히 엄마 편들지말고,이 정도 일에 사리분별은 할 수 있잖아요 누가 문제인지. 원글같은 동생때문에도 언니가 맘고생 좀 했겠어요

  • 33. 형부
    '25.2.1 11:50 AM (182.211.xxx.204)

    희한하시네. 오시게 할 수도 있는데 딱 거절이라니
    혹시 안지내는 거 아닐까요?

  • 34. ㅁㅁ
    '25.2.1 11:51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모친 과욕이십니다
    당신이 힘들면 없애버림이

  • 35. 그런데
    '25.2.1 11:53 AM (122.34.xxx.60)

    어머니 집에서 제사 지내세요. 음식 준비 ㅅ님드시면 인터넷으로 제사상 20만원, 30만원,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고 사과나 배도 제삿상에 맞춰서 옵니다. 탕국도 보내주는데, 대부분 밥과 탕국은 집에서 직접 하기도 해요
    음식이 딱 제삿상 한 상이라서 제사 후 밥 한 끼 먹으면 남는 것도 없고 좋아요
    어머니댁 근처에 전통 시장 있으면 거기 있는 반찬가게나 그런 데서 주문 받기도 합니다.
    저희는 시어머니 돌아가신 후 자녀들 다 타지 멀리 사니까 그냥 제사상 주문했었어요. 돈 얼마씩 냈었구요
    그 날 새벽에 그릇 닦아서 상 차리고 밥만 하면 되니 음식도 안 남고 좋더라구요
    식사 후 다과 하려고 각자 과일이나 디저트류 사왔고 동그랑땡이나 산적은 제가 처음에 일부러 해갔는데 제삿상이 맞춤으로 나오고 음식 안 남아서 좋길래 그 다음부터는 안 해갔어요

    어머니 집이 좁든 힘들든 어머니 집에서 하세요. 그래야 가족이 일 년에 한 두 번 얼굴 보고 십니다.
    제사 없애도 명절에 한 번씩 얼굴 보려면 어머니 집에서 해야해요. 제사 없애면 전골이나 회 같은 거 배달 시켜서 먹기도 하고 조리식품 사와서 먹고 헤어집니다. 서울서는 당일 외식하기도 하고요.

    부담스럽지 않아야 서로 잘 만나고 삽니다.
    자녀들 결혼시킨 언니들 집 보면, 요즘은 2,3만원짜리 부페집에서 다들 모이고 헤어지니 부담이 없어서인지 사위고 며느리고 다들 온대요. 직장 일 있으면 늦게라도 온다는거죠.
    같이 밥 먹고 한 두 시간 수다 떨면서 사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누가 축하할 일 있으면 한 턱 내는거고 아니면 n분의 1로 식대 내고요.

  • 36.
    '25.2.1 11:53 A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ㄴ 윗분 말씀이 맞아요.

  • 37. ...
    '25.2.1 11:54 AM (219.255.xxx.142)

    지방에서 오실 체력이면 엄마가 지내야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없죠
    언니가 어려운거 떠맡으면서 선그어준거구요
    222222222

    저도 시가 제사 맡아 오면서 손님은 안와요.
    그나마 없애고 싶은데 시어머니는 간절히 지내고 싶어하시니 제가 맡았죠.
    손님치레까지 하라면 저는 안할거에요.
    언니가 한다고 했으면 고맙다 하시고 믿으셔요.

  • 38. ㅇㅂㅇ
    '25.2.1 11:55 AM (182.215.xxx.32)

    지방에서 오실 체력이면 엄마가 지내야 222
    본인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없죠
    언니가 어려운거 떠맡으면서 선그어준거구요 333


    제 시모도 제사 가져가랄때는
    물한잔만 떠놓고해디 된다며
    아무도 안올거니 편할거라해놓고
    때되면 다섯시간거리 올라와서는
    뭐가 없네 뭘 안했네 잔소리...
    자기뜻대로 다할수있나요
    몇시간거리 이동할힘 있으면
    본인이 간소하게 상차리고 지내면 되는거죠

  • 39. ㅇㅂㅇ
    '25.2.1 11:56 AM (182.215.xxx.32)

    자기자식 냅두고 뭐만 하면 며느리 뒤집어씌우는 시모랑 다를게 뭔가 해서요. 형부가 아니라 딸이 오지말라고 한거죠. 222

  • 40. ㅎㅎ
    '25.2.1 11:59 AM (114.206.xxx.139)

    진짜 지내는지 안지내는지 감시하러 출동하고 싶은 가봐요.
    님이라도 이성적으로 설명하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같이 언니네 욕하면서 감정 띄우지 마시고요.

  • 41. ㅇㅇ
    '25.2.1 12:01 PM (219.250.xxx.211)

    어머니도 너무 이해가 가고 그 언니분도 너무 이해가 가는데
    그러면 어떡하란 말인가 하고 난감했던 중
    댓글들 읽어 보니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 같아서 저도 그렇게 마음을 정리해 봅니다

  • 42.
    '25.2.1 12:08 P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어머니 연세가 어찌 되시나요?
    80대 중후반 친정엄마..아들이 지낸다는데도 아빠제사 직접 지내세요. 며느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당신 마음에 안들어서..ㅎㅎ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 게 아니라면 간단하게라도 어머니가 제사 지내는게 자식들도 한자리에 모두 모이고 좋을 겁니다.

  • 43. 아니
    '25.2.1 12:13 PM (123.212.xxx.149)

    언니 형부 아무 잘못 없음
    섭섭하면 엄마가 지내라 하세요.
    제사 지내보면 손님 치르는게 힘들지 상 차리는건 일도 아님.

  • 44. ..
    '25.2.1 12:14 PM (58.231.xxx.145)

    제사,명절 상차리는건 아무것도 아님.
    누군가가 온다는게 더 일이 많고 신경쓰임.
    차려진밥상에 숟가락 하나 올리는게 아님.

    명절날 차도 많이 막히는데
    노인 혼자 차타고 오간다는거 신경쓰이죠.
    데리러왔다가 차례지내고 다시 모셔다드려라도 아니고.

  • 45. ㅐㅐㅐㅐ
    '25.2.1 12:15 PM (116.33.xxx.157)

    어머니 생각대로 안돌아가니
    서운하실 순 있는데
    그래도 받아들여야지 어쩌겠나요?

    옆에서 친정엄마 안타까우면
    원글님네서 지내고 손님도 다 모이라 하면 되지요
    지내는지 안지내는지 눈으로 안보니 알수가
    있나라고 의심한다면 눈으로 볼 수 있게
    원글님이 해 드리세요

  • 46. 못하면
    '25.2.1 12:16 PM (223.38.xxx.51)

    안하면 되는걸 누구에게 전가하니 문제가 생기는것.
    언니랑 형부는 엄마가 힘들어하시니 제사는 지내드려도 손님맞이는 힘드신거겠죠
    엄마께 서운하면 엄마가 다시 하면된다고 말씀드리세요

  • 47. 형부가
    '25.2.1 12:18 PM (223.38.xxx.201)

    처가식구 드나드는게 불편한 거죠
    며느님들 그 심정 알텐데요
    섭섭해도 참으셔야죠

  • 48. 욕싱
    '25.2.1 12:19 PM (122.32.xxx.106)

    엄마가 욕심많고요
    둘째 글쓴이도 넘 간섭이에요 제사상돈5만원도 안줬을것같음
    실제로 안지낸다고 의심까징

  • 49. 원래계획은
    '25.2.1 12:23 PM (61.105.xxx.145)

    남편제사 지내는거 싫음
    누가 대신 해줬으면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집에서 주관하고
    친정엄마와 동생들은 당연히 언니집에서 모이는걸로
    할려고 했는데
    계획이 틀어짐
    좋은아내 좋은 엄마 책임은 다하기 싫고
    좋은 엄마 기분은 느끼고 싶고
    대접은 받고 싶은 마음인거

  • 50. 우리집
    '25.2.1 12:23 PM (114.206.xxx.139)

    저도 아들없는 집 큰딸인데 친정은 작년 추석부터 없앴어요.
    이번 설 룰루랄라 얼마나 맘편히 놀다 왔는지 몰라요.
    차례 없다고 음식 안하냐.. 할 거 다 한다.. 하는 댓글들 많던데
    안해요. 다 나가서 사먹고 포장해오고 집에서 하는 거 없어요.
    다 같이 얼굴보고 웃고 얘기하고 놀다 왔어요.
    제발 시집도 이런 문화 정착되면 좋겠는데 아직 시모가 고집을 부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원글 친정모가 딱 제 시모 스타일이네요.
    자기 남편 제사 힘들다고 장남한테 떠넘기고 그집가서 일일이 참견하고 감시해요.

  • 51. kk 11
    '25.2.1 12:29 PM (125.142.xxx.239)

    오지말라면 어쩔수 없지 어쩌겠어요

  • 52. . . .
    '25.2.1 12:40 PM (180.70.xxx.141)

    엄마가 욕심많고요
    둘째 글쓴이도 넘 간섭이에요
    2222222

  • 53. 사위가
    '25.2.1 12:51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제사 모신다잖아요.
    뭐가 섭섭하다는거예요?
    정 섭섭하면,
    둘째 따님이 모시고,
    가족들 다 초대하세요!

  • 54. 헉~
    '25.2.1 12:55 PM (180.68.xxx.158)

    저는
    '25.2.1 11:38 AM (118.235.xxx.70)
    지내거나 말거나 상관없어요
    명절전에 엄마가 형부랑 통화했는데
    잘지내니 안와도 된다 한게
    엄마는 서운했나보더라고요

    본인 아버지 제사…
    본인은 지내거나 말거나 상관 없다면서,
    형부하고 언니 내외는
    뭘 얼마나 잘해야할까요?

  • 55. 그집 엄마 이상
    '25.2.1 1:34 PM (121.125.xxx.156)

    본인도 힘들어 자식에게 더 맡긴 제사에 뭘 왈가왈부 하나요
    지내든 말든 알아서 하게 냅둬야죠
    언니네가 없앴어도 할수 없는거고..
    엄마가 상식적이지 않은데 다른딸들이 좀 말려요
    차라리 제사 없애고 엄마보러 오라고 하는게 낫겠네요

  • 56. ..
    '25.2.1 1:44 PM (223.38.xxx.26)

    자기손으로 남편제사 없앴으면 좋았을일을,
    남편제사 자식에게 떠넘기고. 이제와선 딸네가서
    어른대접 받으면서 명절 보낼 생각을 하다니..

  • 57. ..
    '25.2.1 1:55 PM (211.206.xxx.191)

    차례 제사 한 끼 먹고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주무셔야 하잖아요.
    언니도 친정 식구지만 좋겠어요?
    휴일 쉬지도 못하고 손님 치닥거리 하는 거 좋다고 할 사람 없어요.
    시대가 바뀌어.
    그러니 형부랑 의견이 맞아 거절하는 거죠.
    지내고 있다니 그런가 보다 하세요.
    님도 그냥 언니네가 맞다고 편 들어 줘야죠.
    님이 지내면서 엄마 오셔도 좋은 거면 님이 지내면 되는 거죠.

  • 58.
    '25.2.1 2:54 PM (121.167.xxx.120)

    제사는 핑계고 자식 집에서 자식들과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내고 싶은 마음일거예요
    원글님이 명절날 어머님 댁으로 가거나 어머니를 원글님 댁으로 모시세요

  • 59.
    '25.2.1 2:55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등장인물 네 명 모두 신기해요.

  • 60. 요즘
    '25.2.1 3:03 PM (39.7.xxx.193)

    대세가 제사 차례 없애는거지요.
    어머니가 제사중단을 선언했으면 만사오케이 깔끔하게 정리 되었을텐데..
    언제까지 사과 배 밤 떡 부침개에게 머리 조아리며 절하실 계획이신지

  • 61. ...
    '25.2.1 3:08 PM (39.117.xxx.84)


    이래서 여자들이 역지사지가 안된다는 거고, 남자들에게 아무리 부당함을 주장해도 고쳐지지가 않는 이유라고 봐요

    이거 시부 제사를 장남과 며느리가 지내고 시엄마는 시부 제사를 본인이 싫다고 안지내는 경우잖아요
    그리고 며느리가 제사를 잘 지내고 있으니 시모에게 앞으로 우리집에는 방문하지 말라고 시엄마에게 말한 것과 똑같잖아요

    시모가 재산 분배는 안했다지만, 재산이 얼마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고, 며느리가 시모 재산에 욕심내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고요

    시동생은 시부 제사를 누가 지내든 말든 관심도 없고 상관도 안하는 마인드이니, 앞으로도 시동생이 제사를 가져가 지낼 일은 없구요

    여기서 시모 욕심만 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안지내면 제사는 끝이예요

    위의 상황에서 모든 걸 장인, 장모, 친정언니, 원글(친정동생)로 모두 바꾸어서 생각해 보세요

  • 62. ....
    '25.2.1 3:11 PM (1.241.xxx.216)

    저도 네 명 다 신기해요
    제사가 무슨 물건 돌리는 것도 아니고
    저 집에서 제사의 의미가 무얼까 싶어요
    엄마가 힘드셔서 못하시면 이제는 제사를 없애고
    명절에 딸네 식구들과 편히 만나거나 외식하면 되는 것이고
    언니도 굳이 제사는 가져가면서 엄마는 오지마시라고 하고
    원글님은 해도 안해도 된다하지만 본인이 할 생각은 없는데 오지말라는 형부는 이상하고..
    가족의 정이나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느낌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겉으로만 왜 저러지 왜 저러나....
    아버지라면 그 제삿밥 편히 드시겠나요

  • 63. 엄마는
    '25.2.1 3:22 PM (118.235.xxx.208)

    전라도 언니는 서울 살아요 맞벌이하고
    가면 언니가 힘든거 맞아요 .
    명절에 자매들 엄마 집에 가서 1박하는데
    그래도 제사를 보고 싶은것 같아요.
    형부 마음은 모르겠어요 물어보기도 그렇고

  • 64. 티니
    '25.2.1 3:35 PM (116.39.xxx.170)

    어머님 욕심이신거 맞아요…
    요즘 제사 다 없애는 추세인데
    요즘 세상에 큰딸이 제사 가져간다 하면
    무조건 큰딸 의견 따라야 하는거예요
    한재산 물려준 것도 아니고
    정말 엄마 힘들까봐 가져간건데

    그리고 사실 그런 생각도 드네요
    어머님이 생각하는 그런 식의 제사는 안 하고 있을 수 있죠
    그냥 과일 떡 정도 올리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어머님 오시면 섭섭하니 초라하니
    전이라도 사다 놓자든지 한마디 거드실 거 뻔하니
    그냥 알아서 잘 지내겠다고 하는 거 같은데
    그게 싫으시면
    1안. 도로 어머님이 가져가시든
    2안. 다른 형제가 가져가서 어머님도 초대하고 어머님 취향에 맞게 제사
    둘 중에 하나를 해야하는데 원글님 감당 할 수 있으세요?

  • 65. 아니
    '25.2.1 5:21 PM (121.125.xxx.156)

    그러니까..본인도 하기 힘들어 버린 제사를 왜 다시 보고싶어 하시냐구요
    제사가 보고싶으면 죽으나 사나 붙들고 있어야죠
    넘겼으면 죽이되든 밥이 되든 냅두구요

  • 66. 헉...
    '25.2.1 7:21 PM (183.100.xxx.184)

    단어를 친정에서 시댁으로만 바꾸면 바로 이해하실 텐데요..
    제사 가져가라, 내가 가서 제사 잘 지내는 지 보마..라고 하면
    그거 좋다고 할 사람이 있을까요?
    차라리 없애거나 절에 맡기시지.....
    제사 지내는 것도 챙기느라 쉽진 않을 건데 본인이 힘들었던 거에
    더 얹어서 딸네 힘들게 만들겠다는 게 무슨 심보인지요?
    궁금하니 보고싶다고 하시는 게 다른 사람이 들을 때는
    너 제대로 하는 지 내 눈으로 봐야겠다고 받아들여질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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