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한테 잔소리를 많이 해요

잔소리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25-02-01 11:06:03

애들이 버릇이 없는거 같아서 잔소리를 많이 해요.

예를들어 엄마한테 물 떠다줘 라고 하는것을 이제 못하게 해요.

니가 직접 떠먹어 라고 얘기해요 ㅎ

그리고 오늘도 둘째가 제 폰을 보고 놀다가 (둘째는 초3이고 아직 폰이 없어요)

방전되게 냅뒀길래 한소리 했어요.

 

엄마 폰 오래 보는것도 안되지만 방전되게 두면 더 나빴다고..

밧데리 수명 닳고 충전해서 다시 키기 힘들다구요

 

집에 충전기도 많고 여러군데 있는데

충전하면서 폰하라고 얘기했어요. 그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너 생각만 하면서 사냐구요.

 

다른 사람도 좀 배려하면서..예의있게

부모님에게 감사함도 알게끔 키우고 싶은데 어렵네요.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요.

IP : 223.38.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톤톤
    '25.2.1 11:08 AM (122.32.xxx.106)

    톤이 문제죠

  • 2. 잔소리가 아니라
    '25.2.1 11:10 AM (218.39.xxx.130)

    사람과 사는 배려를 가르치는 것이죠.. 소소한 배려 무시하며
    자신만 아는 것도 사회생활에서 미움 받는 것.. 잘하셨어요.
    단.단호하게 정중하게 말 하고
    너무 자주 하지 않으려는 나만의 원칙을 세워서 해야죠.

  • 3. 이게요
    '25.2.1 11:11 AM (223.38.xxx.180)

    저희애들만 둔한건지
    일일이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더라구요...

    하나하나 알려줘야 알더라고요

  • 4. 공감
    '25.2.1 11:13 AM (122.32.xxx.106)

    저도 같은애기 따라다니면서 하니 정신병걸릴것같애요
    행동 끝나자 마자 알려줘야하니
    습관되는거 아니 입닫고 있을수도 없고
    톤만 조심해봐요 우리 화이팅

  • 5. 톤이요
    '25.2.1 11:14 AM (223.38.xxx.180)

    톤이 중요하군요.. 조심하면서 가르쳐 볼께요

  • 6. 보통
    '25.2.1 1:14 PM (1.250.xxx.105)

    2절3절 4절 되풀이하고 격앙되게 말하면
    임팩트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낮고 진중한 톤으로 1절만 하는게 오히려 효과있어요
    그 선을 넘어가면 반감생기고 역효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798 시부모님 산소 이장 9 이장 2025/02/01 1,585
1678797 한복 금단추 7 .... 2025/02/01 1,436
1678796 폐인직전 고등자퇴 아들 19 ㅠㅠ 2025/02/01 5,309
1678795 검찰, ‘중국서 北 공작원 접선’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 기.. 20 .. 2025/02/01 1,664
1678794 수육 소금 레시피 9 2025/02/01 1,746
1678793 마카로니가 들어간 샐러드가 있나요? 7 ㅇㅇㅇ 2025/02/01 1,007
1678792 오랫동안 실업상태이다보니 우울해져요 3 ㅁㅁ 2025/02/01 2,180
1678791 랑콤 에리카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2 ... 2025/02/01 1,054
1678790 토스증권도 괜찮은지 4 저기 2025/02/01 1,101
1678789 기술은 발전했지만 옛날이 더 좋았던거 같아요. 18 ..... 2025/02/01 3,019
1678788 네이버 멤버쉽 추가로 티빙 결제했는데 볼수가 없네요 8 ㆍㆍ 2025/02/01 1,321
1678787 따시고 이쁘게 차려입고 나왔더니~~ 8 간만에 2025/02/01 5,867
1678786 키우기 쉬운 화분 추천해주세요 11 ... 2025/02/01 1,297
1678785 정청래- 공익으로 치환된 치욕은 밑거름이다 24 2025/02/01 1,584
1678784 홍준표 "10월 유신은 내란, 그걸 모르면 멍청이&qu.. 8 ㅅㅅ 2025/02/01 1,686
1678783 고1 치아 발치 교정 7 .... 2025/02/01 924
1678782 제가 자립청년들 대상으로 수업을 한적이 있어요 10 음음 2025/02/01 2,818
1678781 금 얘기 하니까 저도 생각나서 7 반지 2025/02/01 1,988
1678780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gh 2025/02/01 713
1678779 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개신교회 10 이래불가 2025/02/01 1,329
1678778 시골에서 받아 온 쌀로 밥을 지었는데요 13 만년초보 2025/02/01 4,447
1678777 제 불찰?로 매수계약서 다시 써야 하는데 매도인에게 사례 2 2025/02/01 995
1678776 유재석이나 최욱이나 늦게 5 ㄴㅇㄹㅎ 2025/02/01 2,884
1678775 며칠전 쌀 할인사이트 3 .. 2025/02/01 1,023
1678774 여행 후 바로 짐풀고 정리하시는분 계시죠? 28 .. 2025/02/01 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