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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전혀 못 드시는 분?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5-01-31 23:58:55

저는 소주 1잔 마시고 5분쯤 지나면 얼굴이 후끈거리면서 빨개져요.
2잔 마시면 두통이 오구요.
3잔 마시면 빨개졌던 얼굴이 하얗게 질려버려요.

IP : 118.235.xxx.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1 12:00 AM (116.32.xxx.119)

    뭔 맛인지 몰라서 안 마시는데
    와인은 조금 마셔봤는데 의외로 취하진 않더라고요
    소주는 거의 안 마셔봐서 모르겠네요
    소주가 더 알콜도수가 높죠?

  • 2. 인생무념
    '25.2.1 12:02 AM (211.215.xxx.235)

    알콜 분해가 안되는 체질이기 때문에 마시면 안되는 체질이지요.

  • 3. ....
    '25.2.1 12:02 AM (114.200.xxx.129)

    알콜 분해가 안되나봐요... 제가 그케이스이거든요.... 그래서 술 입에도 안대는편이예요
    한잔만 들어가도 얼굴 완전 빨갛게 되더라구요 ...

  • 4. .......
    '25.2.1 12:03 AM (119.71.xxx.80)

    술 안 마셔도 되는 체질이면 가성비 완전 좋은 거 아닌가요.. 저는 위스키에 빠져서 돈이 뭉탱이로 나가요ㅠ

  • 5.
    '25.2.1 12:04 AM (59.17.xxx.179)

    소주가 대체로 알콜도수 높죠

  • 6. .....
    '25.2.1 12:05 AM (118.235.xxx.63)

    안주는 잘 먹어요

  • 7. 저도
    '25.2.1 12:13 AM (180.228.xxx.184)

    집안 내력이 술 못해서 안마셔요. 젊을때 회사 다닐땐 억지로 좀 마셨는데 머리 넘 아프고 얼굴은 혼자 시뻘겋고. 못먹겠어요.
    술자리는 좋아해요. 혼자 콜라에 안주 먹으면서 즐거워요.
    다행히 몇년전 희귀성난치병 얻어서 사람들한테 병 있어서 못마신다고 하면 별 말 없이 넘어가고.
    병 걸리고 의외로 편한게 많네요. ㅎㅎㅎ

  • 8. 아~~~
    '25.2.1 12:17 AM (223.39.xxx.34)

    아들이 무알콜~~~ 캔맥주 주문해서 눈앞에ᆢ
    진짜 맥주가ᆢ알콜없고 거품있는 맥주~~
    맞아요ᆢ맛은 딱 맥주맛이요

    술ᆢ초보에 취하는 것 안좋아하는 여인임다

  • 9. 저는
    '25.2.1 12:20 AM (182.209.xxx.224)

    술 몇 잔 마셔도 얼굴도 그대로고 취하지않아요.
    술이 센 듯?
    근데 맛이 이상해서 못 먹겠어요.
    알코올 램프 마시는 느낌이에요.

  • 10. ...
    '25.2.1 12:36 AM (110.14.xxx.242)

    맛있는 게 널리고 널렸는데
    그 맛 없는 술을 왜 마시는지 이해 불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 11. . . .
    '25.2.1 1:1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대학생때는 사발식도 하고, 소주,맥주 뭣 모르고 먹었는데,
    임신, 수유, 임신, 수유 하다보니 저절로 금주.
    이후, 안 마셔요.
    소주는 알콜 냄새부터 싫고, 한잔도 못 마심.
    맥주는 반 잔만 마셔도 얼굴 빨개지고 가슴 두근거려요.
    근데, 재수생 아들이 비슷한듯. 술 못 마시네요.

  • 12. 주당 집안인데
    '25.2.1 1:42 AM (125.142.xxx.233)

    건강상의 이유로 술 끊었어요. 하지만 술은 아주 좋아합니다. 다만, 참고 안 마시는 건데요. 가끔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콤부차에 얼음 넣고 마셔요. 주종 안 가리고 다 잘 마셔서 이번 생에 평생 금주가 가능할지 두렵네요.

  • 13.
    '25.2.1 1:44 AM (223.62.xxx.137)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첨엔 얼굴 뿐 아니라 온몸이 완전 새빨개졌다가
    두세시간 지나면 하얗게 핏기없이 변해요;

  • 14. 로즈
    '25.2.1 2:49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저 술 못마시는데
    요즘 막걸리맛을 알아 가지고
    저녁먹고 막걸리 마시는 습관이
    생겼어요
    소주잔으로 딱 한 잔 마셔요

  • 15. 111
    '25.2.1 3:39 AM (106.101.xxx.168)

    저는 맥주한잔도 토해야 끝나요 흡수 자체가 안되네요
    20대초반에는 맥주 반캔 먹고 쓰러진적도 있어요 집이라서 다행이었고요
    요즘은 답답할때 한잔 하고 싶은데 나이들어서 시도할 엄두가 안나요

  • 16. 알콜분해
    '25.2.1 6:36 AM (183.98.xxx.141)

    효소가 적거나 거의 없으면 그래요
    그렇잖아도 알콜이 FDA로부터 1급 발암물질 지정되었는데
    특히 원글님 같은 경우는 포름알데하이드로 바로 변하기때문에 그런 신체반응이 나옵니다. 우리가 발암물질로 치는 최악의 물질이죠(새집증후군 베이크아웃도 포름알데하이드 빼는 방편)

    이런사람들한테 술 억지로 권하는건 아주 나쁜 일입니다.

  • 17. 체질
    '25.2.1 7:03 AM (118.235.xxx.168)

    아무리 1급 발암물질이니 어쩌니 해도 암 안걸리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알콜분해가 잘 안되는 체질은 안좋긴하죠
    제가 소주 한잔만 먹어도 얼굴 빨개지고 두잔이상 먹어본적
    없고 맥주도 한캔 다 못먹어서 제일 작은거 사서 먹는데도
    술 딱 요렇게만 먹어도 기분이 알딸딸해서 그맛에 먹다보니
    왜 사람들이 술을 먹는지는 알겠던데요
    뭐 취미나 운동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도 많이 그런편이고요
    그래도 술한잔 들어가면 마음이 너그러워지는걸 느껴요 ㅎㅎ

  • 18. 술이
    '25.2.1 7:36 AM (183.98.xxx.141)

    대뇌에 작용해서 맨먼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는 부분을 마비시킵니다. 그래서 마음이 편해지고 까짓거~ 너그러워?지고 속엣말도 나오고 큰소리도 치고 그럴 수 있으니 알콜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튼 거기서 더 들어가면 전반적인 대뇌기능이 억제되어 인사불성, 기억 안남, 졸림 이런게 나타나니 아주 조금 먹는건 분해되는 사람들한텐 좋을 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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