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진퇴사하면 실업급여 못 받는줄 알았는데...

... 조회수 : 7,667
작성일 : 2025-01-31 23:23:00

한달 전에 자기가 원치 않는 일까지 하는게 

싫다고 나간 직원이 오늘 갑자기 연락와서

실업급여를 받아야 하니 이직확인서를 보내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a씨는 자진퇴사라 해당 안된다 하니 다른 곳으로 이직해서 한달 일했는데

나가달라해서 나가게 되었다고 

우리회사서 일한거랑 합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고요.

그게 되나 싶어 네이버 찾아보니 자진퇴사라도 바로 이어서

한달짜리 단기계약직 등등을 찾아 한달 채우고 전직장에서의 고용보험 기간이랑 현직장 계약만료로 종료라는 이직확인서랑 해서 180일 넘으면 실업급여받는 성공담이 왕왕 올라오네요.

이렇게도 받아먹는 방법이 있다니...

참...허탈하네요.ㅡㅡ

 

IP : 125.133.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
    '25.1.31 11:28 PM (119.65.xxx.11)

    근데 그게 왜요?
    제도권을 악용하는게 문제지
    있는 그대로 이직했다 해고되거나 고용만료되면
    국가에서 주기로 한건데

    정부가 제도를 제대로 세웠어야죠
    국민연금이니 실업급여니 이럴줄 몰랐겠죠

    근데 실업급여 타는것도 쉽지않아요
    악용걸리면 몇배로 토해야되고

  • 2.
    '25.1.31 11:36 PM (118.36.xxx.66) - 삭제된댓글

    머리끄뎅이 잡고 싸우고 나간거 아니면
    그냥 해주세요
    일 시키는게 본인이 아닌거 같다고
    당당히 말하고 나갔으니
    붙잡아 뒀어도 스트레스 였을듯요

    이직확인서 안해주면 그것도 법에 걸린다더군요
    실업급여도 나중에 부당한거 걸리면 다 토해내잖아요

  • 3. ??
    '25.1.31 11:3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원치 않는 업무 배정으로 퇴사하고 재취업했는데 거기서 권고사직이면 당연히 받아야죠.
    뭐가 씁쓸한거에요?

  • 4. ...
    '25.1.31 11:42 PM (125.133.xxx.153)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씁쓸한거죠.
    회사에서도 그러더니
    이렇게 저렇게 나가서도 챙겨먹고 다니는구나 싶어서요.

  • 5.
    '25.1.31 11:43 PM (112.152.xxx.86)

    권고사직이면 아무 문제 없는데요
    재직기간 짧으면 전직장 합쳐서 하는거 당연하고요
    나간 직원이 맘에 안들어서 좋게 안보이나보네요

  • 6. 다음직장에서
    '25.1.31 11:46 PM (118.235.xxx.111)

    권고사직당해서 실업급여받는게 왜 씁쓸한건지..
    정당한것도 뭐라하심 안됩니다.

  • 7. 심술
    '25.1.31 11:55 PM (121.166.xxx.230)

    그직원 문제되는거없이 일처리하는건데
    왜씁쓸하다는건지
    너의행복은 나의 쓰라림인지
    고용보험냈잖아요

  • 8. ㅇㅇ
    '25.1.31 11:58 PM (118.235.xxx.209)

    나라에서 주는거 챙겨먹어야죠
    이직확인서 떼주는건 회사 의무고..
    그 사람이 어떻게 일했건.. 뭐가 씁쓸하단건지

  • 9. ㅎㅎㅎ
    '25.2.1 12:01 AM (125.133.xxx.153)

    그 실업급여가 얼마나 한다고
    그거 받는거 가지고 그러겠나요
    나가면서 들은 얘기가 있었으니 그런거죠.
    자진퇴사여도 이렇게
    받는 방법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 10. ----
    '25.2.1 12:06 A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원글은 판단할 위치가 아니잖아요.. 그냥 규정대로 하면 되죠.
    남아 있는 사람이야 나간 사람 못마땅하고 이해안되겠지만,,
    나간 사람은 힘들어서 그런 결정을 한거구요.
    특히 정규직들이 계약직을 함부로 대하죠.. 본인들은 아니다. 못느끼겠지만 무의식중에 은연중에..
    직장내 왕따도 가해자는 걔가 일을 못한다는둥 눈치가 없다는둥 이유를 대겠지만
    당한 사람은 너무나 상처..
    세상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성격 똑같은 생각을 가진건 아니예요.

  • 11. 아니
    '25.2.1 12:51 AM (118.235.xxx.111)

    실업급여얘기만 잔뜩 써놓고 본인만 아는 얘기가 따로 있다니 ㅋㅋ 댓글들 엿먹이고싶어 쓴 글인가?

  • 12. 원글같은 유형
    '25.2.1 1:27 AM (119.65.xxx.11)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가장 재수없는 스탈인거
    본인만 모르는듯
    윗 댓글대로 본인의도 댓글이 안나오니
    자기 아는 얘기 따로 있다는 그런 스탈?
    의도대로 작정하고 깔 준비 장전했음
    처음부터 허물을 얘기하지

    왜 그사람이 부당하게 받는 사람처럼 적어놓고
    실업급여 그거 얼마한다고 라니
    그것도 하루 6만2천원이 작나?
    월급만큼 되는데
    거지같은 회사 안다니려면 실업급여 받으면서
    제대로 직장구하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 원글은 풀릴까
    댓글들이 까줬어야 되는데
    아마 몇시간후에 이글 지우겠지
    분명

  • 13. ㆍㆍ
    '25.2.1 2:46 AM (118.220.xxx.220)

    근무 기간에 밉상이었나보죠
    말은 항상 양쪽다 들어봐야하지만 뺀질거리다 나가면 저런 기분 들수 있죠. 하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실업급여 받으니 뭐라할순 없어요

  • 14. .....
    '25.2.1 3:26 AM (118.235.xxx.7)

    실업급여 악용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 보면 씁쓸하죠
    고용보험료 내기만하고 평생 한번도 못타먹고 있으니

  • 15. ..
    '25.2.1 7:06 AM (58.78.xxx.145)

    악용은 아닌데 해주기싫어 심술부리는거같네요.
    6개월이상냈으니 당연히받을수있죠.

  • 16. 203
    '25.2.1 1:29 PM (125.185.xxx.9)

    저런건 악용이 아니예요. 감정상한다고 그러지마세요

  • 17. ㆍㆍ
    '25.2.1 6:19 PM (118.235.xxx.110)

    고용보험타먹는것도 여러가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756 14살의 눈으로 본 1987년‥시간을 거슬러 온 '정돌이' 2 내란수괴당장.. 2025/03/24 846
1697755 외교부, ‘응시자격 바꿔’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10 ... 2025/03/24 2,950
1697754 당근하다가 수모 겪네요 33 ㅇ허 2025/03/24 19,561
1697753 영화 계시록 볼만해요 12 Jk 2025/03/24 2,674
1697752 이젠 사랑할수 1 DD 2025/03/24 761
1697751 미국이 이러다 정말 3차 대전 일어날 것 같네요 12 US 2025/03/24 4,592
1697750 여행기) 스페인 말라가가 좋았어요 5 여행생각 2025/03/24 1,350
1697749 윤거니 지지자들의 공통점. 12 파면하라.... 2025/03/24 1,574
1697748 이런 상황에 어찌 반응하실까요? [17금?] 21 00 2025/03/24 3,960
1697747 잡티레이저시술후 3주정도 됐는데 7 ㅏㅏ 2025/03/24 2,875
1697746 금투자 4 000 2025/03/24 1,698
1697745 요즘 냉동식품 택배 안 녹나요? 8 싱싱 2025/03/24 808
1697744 오래된 절친인데 이젠 단점이 자꾸 보이네요.. 14 2025/03/24 5,992
1697743 부당해고 당한건지 봐주실수있을까요?(근로계약서미작성) 10 ㅇㅇㅇ 2025/03/24 1,068
1697742 지급정지한 계좌에서 소송 당했어요. 5 보이스피싱 2025/03/24 2,938
1697741 전자렌지 실리콘찜기에 고구마도 찔수 있나요 2 .. 2025/03/24 705
1697740 이분 구독 많이 부탁드려도 될까요 13 ........ 2025/03/24 2,437
1697739 제니 너무 멋있네요 19 ... 2025/03/24 4,990
1697738 50대 여성도 예쁘단 소리 들으면 좋아하나요? 17 d 2025/03/24 5,057
1697737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가 너무 미워요 8 2025/03/24 4,095
1697736 저는 프랑스 파리가 참 좋았어요 13 ㅇㅇ 2025/03/24 2,690
1697735 파킨슨병 판정 1년되었는데요 30 Aㅋ 2025/03/24 5,472
1697734 코오롱 옷 자주 입으시는 분  8 .. 2025/03/24 2,674
1697733 22 ㅡㅡ;; 2025/03/24 2,651
1697732 아파트 사는 분들 다들 윗집 화장실 소변 소리 들리나요? 21 ㅇㅇㅇ 2025/03/24 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