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가정 아들 양육.. 엄마, 아빠 누가 나을까요?

ㅠㅠ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25-01-31 21:25:33

어리석은 질문 죄송합니다. ㅠ 

아들이 만 4세 입니다.

저희 가족이 사정이 있어서.. 이혼을 한다면 아이 두 명을 나눠서 분리양육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빠쪽 조건이 더 좋습니다.

엄마도 직장 있고 아이 하나는 키울 여력은 됩니다.  넉넉친 않겠지만요. 

딸은 엄마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아들은 클수록 엄마가 못 키우고, 아빠 보면서 큰다고 들은 것 같아요 ㅠ 

애한테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하고 싶습니다.

만 4세 남아..딱 저 조건만 보신다면 누구한테 크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지요? ㅠㅠ 

 

IP : 58.29.xxx.1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31 9:27 PM (223.38.xxx.117)

    아이에게 애착감 줄수있는 양육자요. 아빠는 대부분 양육비 지원하면 되잖아요.

  • 2. ...
    '25.1.31 9:27 PM (39.7.xxx.199)

    둘 중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사람이요

  • 3. 분리보다
    '25.1.31 9:28 PM (118.235.xxx.148)

    한사람이 키우는게 맞다 싶어요
    친구가 딸
    전남편이 아들 키우는데 딸도 아빠 싫어하고 아들도 엄마 싫어하고
    아이들도 서로 싫어하더라고요
    부모 때문에 자식까지 갈라지고
    서로 상대 부모 싫어하게 가스라이팅 했더라고요

  • 4. Mmm
    '25.1.31 9:38 PM (70.106.xxx.95)

    둘중에 더 애착이 잘 향성된 부모요
    아들이라고 해도 오히려 엄마와 더 애착이
    많은 경우도 많아요. 엄마랑 커서도 크게 잘못되거나 하지도 않아요.
    근데 애한테 제일 좋은건 공동육아 형태로 주중 주말 나눠서 지내는거죠
    아무래도 자주 안보다보면 아무리 부모라도 멀어져요

  • 5.
    '25.1.31 9:51 PM (116.42.xxx.47)

    아이 둘 다 아들 인가요
    남편이 원한다면 조건좋은 아빠한테 다 보내세요
    분리양육 하느니

  • 6. ㅜㅜㅜㅜ
    '25.1.31 10:00 PM (183.100.xxx.91)

    아이들을 나눠서 키운다는건 반대요.
    아이들이 너므 힘들어 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 입장에서
    후회한다고...

  • 7. 아는집
    '25.1.31 10:33 PM (180.70.xxx.42)

    남녀 쌍둥이 유치원 무렵 부모 이혼으로 여자아이는 엄마가 남자 아이는 아빠가 데리고 갔는데 아빠가 금방 재혼하면서 결국 할머니가 남자애를 키웠어요.
    엄마랑 딸아이는 다른 나라로 이민 갔구요.
    중간에 엄마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아이 중학생 되었을 무렵 아들에게 같이 살지 않겠냐고 했지만 아들이 거절하더라고요.
    지금은 성인 되었는데 엄마 쪽이랑도 연락 안하고 아이는 할머니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 8. ...
    '25.1.31 10:50 PM (39.117.xxx.84)

    만 4세입니다
    그 나이에는 성별과 상관없이 엄마가 훠얼씬 필요합니다

    딸도 키워 보고 아들도 키워 본 엄마(원글)가 하는 말이 아들은 주고 싶어하는 뉘앙스가 너무 보입니다
    그렇게 하지 마세요
    딸에게도, 아들에게도 상처 주지 마세요

  • 9. 애들을
    '25.1.31 11:31 PM (203.128.xxx.16)

    이산가족 만들이유가 뭔가요
    부모가 헤어지는것도 속상한판에 형제가 따로 살아야하다니요

  • 10. 그렇게되면
    '25.2.1 1:17 AM (58.236.xxx.72)

    남매를 분리양육은 아예 말도 안되고
    아이들이 어릴수록 주양육자는
    무조건 엄마입니다(엄마가 정신이 건강하다는전제.
    당연히 엄마가 키우고 아빠는
    양육비를 부족하지않게 지원하는게 가장
    좋지요

  • 11. ..
    '25.2.1 1:32 AM (211.234.xxx.82)

    남매라도 애들끼리 라도 의지되게 분리는 아닌거 같아요 따로살면 남남같이 크는건데요
    양육조건 좋은쪽으로 보내는게 맞지싶어요 딸도 사춘기오고 아들도 사춘기 오는데 딸사춘기보다 아들사춘기가 벅찰예상이면 둘다 아빠가 양육요 이상황은 남매가 같이 사는게 더 좋을 환경같아요

  • 12. 행복
    '25.2.1 3:19 AM (183.105.xxx.6)

    이혼하는 마당에 아이 둘까지 찢어놓지 마세요.
    이혼소송하면 그점 판사님도 쉽게 용납하지 않습니다.

  • 13. 제가
    '25.2.1 8:01 AM (106.102.xxx.238)

    남매맘인데요
    둘 다 초등이요
    딸이 오빠를 너무 좋아해요
    원글은 둘째가 아들인가요 암튼 둘째가 첫째 너무 좋아하고
    저는 첫째 아들이 맹구미라ㅎ
    동생이랑 하루종일 깔깔깔 방학이라 제가 시끄러워서 제지시킬정도 식당에서 줄 서도 깔깔 집에 걍 둬도 깔깔 여행가도 지들끼리 깔깔 싸워도 심심하니까 곧 화해해서 깔깔

    저는 놀아주고 상호작용 자신이 없는데 서로 잘 지내니 얼마나 좋은지ㅠ 학교도 같이가요

    양육 포기 할거면 같이 보내고 키울거면 같이 데려오세요
    아들아이 만4세를 왜 아들만..ㅠ
    아빠 경제력되면 양육비 받고요

  • 14.
    '25.2.1 9:57 AM (175.193.xxx.13)

    주중 주말 나누세요 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330 오늘 금을 샀어요 5 메이 2025/02/04 3,868
1682329 구속취소신청했데요 18 2025/02/04 13,933
1682328 이 와중에 거니는 성형나들이 /펌 jpg 12 2025/02/04 4,762
1682327 넷플에서 초원의집 리메이크 13 Ds 2025/02/04 2,464
1682326 물 많이 마시면 피부 좋아지나요? 13 2025/02/04 2,946
1682325 오래된 가구나 가전을 정리하고 싶어요 10 가구정리 2025/02/04 1,952
1682324 나트랑 다녀오신분들 맛집이나 마사지저렴한곳좀 9 나트랑 2025/02/04 830
1682323 TV 화면 먼지 제거하는법 3 ### 2025/02/04 1,919
1682322 헛된 꿈 3 ㅇㅇ 2025/02/04 785
1682321 정신병원 입원에 대해 아시는 분 5 ... 2025/02/04 1,355
1682320 과속 고지서 문자 클릭 후 핸폰 해킹 당하는거 저만 놀랍나요? 10 ,,, 2025/02/04 1,729
1682319 헌재재판 참석하나보네요 7 2025/02/04 2,171
1682318 서희원 넘 안타까워서 9 슬픔 2025/02/04 6,029
1682317 거실 커튼봉 추천 4 ... 2025/02/04 559
1682316 전한길 합격노트 5 ... 2025/02/04 2,401
1682315 자식이 노후보험 맞나봐요. 39 .... 2025/02/04 15,510
1682314 이런집 시터는 다시는 안할거예요 4 2025/02/04 3,751
1682313 락앤락 도자기용기 사이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댓글 감사합.. 2025/02/04 689
1682312 피부색 밝아지는 법 알려주세요 8 .... 2025/02/04 3,025
1682311 헌재 근처 내일도 복잡할까요? 2 젠장 2025/02/04 452
1682310 넷플릭스에 관객들 웃음소리나오는 미국 시트콤있나요? 2 .. 2025/02/04 1,217
1682309 헌재 탄핵심판변론은 생중계 안해주나요? 9 지금 2025/02/04 1,386
1682308 세상에 이 추위에 11 .. 2025/02/04 6,675
1682307 부대찌개 베이크드빈 넣으니 8 ㅇㅇ 2025/02/04 2,919
1682306 제주 항공권 5 제주 2025/02/04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