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김치로 김치찜 했는데 묵은맛

ㅠㅠ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25-01-31 21:20:15

많이 신 김치에

사골국물 + 된장 + 양파 + 캔참치 + 설탕

이 정도 넣고 김치찜을 했어요.

 

김치는 끓이기 전에 한 조각 먹어봤는데

약간 고랑한 듯한 맛이 나쁘지 않아서

김칫국물만 꽉 짰거든요. 속은 제대로 못 털었어요. 

 

끓으니 생각보다 군내가 많이 나긴 했는데

뭘 어떻게 하기가 그래서 여튼 1시간 30분쯤

중약불에 끓였습니다.

 

먹어보니 맛이 아주 나쁜 건 아닌데

묵은맛이라고 해야하나

군내가 맛으로 난다고 해야하나

꼬랑한 듯한 맛이 많이 나요. 

 

이리저리 찾아보니 꿀을 넣어보라는 팁도 봤는데

해보지는 않았어요.

애초에 김치를 씻어서 할 걸 후회막급입니다ㅠ

이제라도 좀 낫게 만들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님들 조언 기다립니다ㅠ

 

 

 

 

 

IP : 218.51.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31 9:25 PM (223.38.xxx.117)

    김치찜에 사골넣나요. 쌀뜨물넣는건 봤는데.

  • 2. ....
    '25.1.31 9:29 PM (218.51.xxx.95)

    사골국물이 있어서 멸치육수 대신 넣었는데
    이것도 별로였을까요ㅜ

  • 3. ㅇㅇ
    '25.1.31 9:36 PM (175.192.xxx.113)

    생강을 조금 넣어보시지요..

  • 4. ...
    '25.1.31 9:36 PM (221.151.xxx.109)

    된장을 안넣었으면 좋을뻔 했네요

  • 5. 너무
    '25.1.31 9:51 PM (223.62.xxx.58)

    과했던거 같아요
    사골국물에 캔참치에...

    저는그냥 물 넣고 된장 아주 살짝
    설탕 조금 고춧가루 정도 넣고
    했는데도 너무 맛있던데요

    설탕이 군내도 살짝 잡아주는 용도인데
    사골국물과 참치캔이 잘 안맞았을 거
    같기도 하고..

  • 6. 그냥
    '25.1.31 9:55 PM (39.7.xxx.253) - 삭제된댓글

    속털어서 김칫국물과 쌀뜨물 고추가루 설탕 조금해서
    멸치 몇마리 망에 넣어 푹 지지면 되죠.

  • 7. ...
    '25.1.31 10:02 PM (1.222.xxx.117)

    군내 맛술로 잡아서 해요

    묵은지가 더 맛나는건 식감이
    당 해 김장김치와 다르게 쫄깃한 식감이 한몫

  • 8. ㅠㅠ
    '25.1.31 10:04 PM (218.51.xxx.95)

    생강! 전혀 생각 못해봤네요~

    전에 멸치국물에 양파 된장 참치 넣고
    굉장히 맛있게 된 적이 있었는데
    된장을 얼마나 넣었는지 기억이 안 나요ㅠ
    이번엔 국물맛이 밍밍해서 참치를 넣었는데
    과했나 봅니다ㅠ
    된장은 혹시 모를 고기국물 냄새도 잡아줄 거 같아서 넣었어요ㅠ

    이번은 그냥 먹든지 하고 다음에 심플하게 끓여봐야겠네요.
    답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9. ...
    '25.1.31 10:07 PM (218.51.xxx.95)

    그럼 술 넣고 팍팍 끓여볼까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치맛이 가장 문제인 거 같습니다ㅠ
    제 조리도 미숙했지만요.
    팁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752 (황운하 페북) 무죄 울산사건은 고래고기 사건 보복과 조국 수석.. 6 ㅅㅅ 2025/02/04 1,156
1682751 미루고 미루다가 미스터 썬샤인 정주행 3 ........ 2025/02/04 800
1682750 비학군지에서 입시 성공하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29 .. 2025/02/04 2,961
1682749 강주은이 쓰는가위 17 ㅔㅔ 2025/02/04 4,704
1682748 계엄 성공 했으면 캄보디아 킬링필드 될뻔.. 8 윤독재자 2025/02/04 1,766
1682747 일부 남성들이 바라는 존중이 무슨 의미일까요? 11 존중 2025/02/04 1,180
1682746 근데 60대 중반에 돈을 어떻게 버나요? 26 00 2025/02/04 7,738
1682745 강남의 비싼 일류 미용사 커트해 보신분 계시나요? 7 일류 미용사.. 2025/02/04 1,959
1682744 추미애, 군 움직인 노상원 배후에 김충식 ㅡ더쿠 7 노상원.김충.. 2025/02/04 2,550
1682743 오늘 박선원 의원의 폭로 5 빡친다 2025/02/04 4,049
1682742 갱년기가 되면 물먹은 솜처럼 피곤하나요? 6 ... 2025/02/04 1,681
1682741 윤 "선관위 병력 출동, 내가 김용현에 지시".. 5 자백중 2025/02/04 2,139
1682740 세탁기 건조기 구입은 5 ㅇㅇㅇ 2025/02/04 873
1682739 헌법재판소의 윤석열과 변호인들을 보며...참... 3 오늘 2025/02/04 1,470
1682738 이재명,공직선거법 2심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30 징하다 2025/02/04 1,709
1682737 스키보드 인원이 제일 적다시피한 스키장 추천해 주세요 스키장 2025/02/04 328
1682736 종교 생활도 힘드네요. 6 2025/02/04 2,315
1682735 사회 생활하면서 제일 피해야 하는 여자 유형 32 ... 2025/02/04 7,942
1682734 내일 배움카드 신청 중인데 알바 중인 사람은 뭘로 신청하나요? ... 2025/02/04 502
1682733 땅을 외국인에게 파는게 4 ㅁㄴㅇㄷ 2025/02/04 929
1682732 무엇이든 물어보살요 3 lllll 2025/02/04 1,587
1682731 아이가 만나는 남자가 다 괜찮은데요.. 105 ㅇㅇ 2025/02/04 18,525
1682730 지방 사립대 교직원은 계약직인가요? 4 2025/02/04 1,338
1682729 추우니 물욕 쇼핑욕 다 떨어지는 거 맞죠? 2 ........ 2025/02/04 1,090
1682728 이렇게 게을러도 되나요ㅜㅜ 13 어우진짜 2025/02/04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