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는 날 진짜 파전에 막걸리가 먹고 싶은가요?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25-01-31 20:50:58

우리나라 어떤 때 뭐 먹는다 하면 꼭 나오는 

비오면 파전이나 빈대떡에 막걸리.

꼭 나오는데

(외국에 우리나라 음식 소개 할 때도

한국 사람들은 비오면  전 하고 막걸리를 찾는다고 나옴)

비오는 날 저는 외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던데

한 번도 파전에 막걸리는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183.99.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1 8:51 PM (175.192.xxx.144)

    막걸리는 생각안나는데 기름에 지글지글 부친 전은 비오면 먹고싶어요

  • 2. ..
    '25.1.31 8:52 PM (175.121.xxx.114)

    전 비오면 카레먹고싶어져요 ㅎㅎ 지글지글 기름지지는 소리랑 비소리랑 비슷해서 그렇다네요

  • 3. 저는
    '25.1.31 8:53 PM (210.117.xxx.44)

    싫어하는 음식중 하나가 부침개라..

  • 4. ㅁㅁ
    '25.1.31 8:55 PM (116.32.xxx.119)

    저는 짬뽕같이 매콤한 거요

  • 5. ..
    '25.1.31 8:5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365일 부침개가 좋은 사람이라..
    비오면 반갑죠.
    아. 막걸리는 완전 불호입니다.
    전 각종 부침개에 맥주 마셔요. ㅎㅎ

  • 6. ..
    '25.1.31 9:04 PM (125.179.xxx.231)

    네 버너에 후라이팬 올려놓고 부쳐먹고 싶어요ㅎ

  • 7. 저는
    '25.1.31 9:05 PM (210.100.xxx.239)

    따뜻한 국물요리요

  • 8. 식당에서는
    '25.1.31 9:15 PM (49.164.xxx.115)

    정말로 그날은 전과 막걸리 매출이 높아요.

  • 9. 저도
    '25.1.31 9:20 PM (74.75.xxx.126)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 안 먹으려고 하고 밀가루 음식 싫어하는데, 비오는 날 막걸리에 해물파전은 못참죠. 사랑이죠.
    근데 뭐 그것만 그런가요.
    더운 여름날 집안일 싹 다 하고 샤워한 다음 마시는 아이스 맥주처럼.
    찬바람 부는 날 집에 돌아왔을 때 유자차 한 잔에 위스키 샷. 코리언 핫 타디.
    지난밤의 과음으로 속이 괴로워 해장국 먹으러 갔는데 또 땡기는 해장술.
    등산 갔다 정상에서 파는 잔 막걸리, 막걸리 안 파는 산에 갈 땐 일부러 속을 비워요, 내려와서 빈속에 쏘맥 마시려고요.
    그리고 정말 괴로운 회의 잡힌날, 이슬커피 한 잔하고 화이팅.

    중독이 되면 곤란하지만 일상의 작은 보상이 아닐까요.

  • 10. 비오면
    '25.1.31 9:3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저는 진한 크림 파스타 먹고 싶어요
    막걸리 부침개는 맑은 날이 더 낫고요
    어둡고 흐리고 축축 비오는 날에는
    크림파스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017 서울 집값도 회복율이 양극화 2 ... 2025/02/03 2,490
1682016 혈압이 엄청 치솟았다 내리는 분들 2 .... 2025/02/03 1,127
1682015 국힘 지지율 1위 김문수는 노동계의 김근태였는데. 15 하늘에 2025/02/03 2,870
1682014 일 관두고 싶어요 6 ㅇㅇ 2025/02/03 3,231
1682013 내일 주식시장 어떨까요 6 2025/02/03 4,607
1682012 가까이 있는데 하나도 안하는 자식 9 .... 2025/02/02 5,554
1682011 봄이 기다려지는 10 이유는 2025/02/02 2,913
1682010 네이버에서 물건 사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 2025/02/02 396
1682009 라일락 베란다 4 .. 2025/02/02 1,661
1682008 조국 딸의 일기장까지 압수수색하고 점심메뉴가 짜짱면인지 짬뽕인지.. 19 ... 2025/02/02 4,673
1682007 무식한 질문 드려요 5 .. 2025/02/02 1,143
1682006 법무사는 워라벨이나 수입 어떤 편 같으세요? 5 .... 2025/02/02 2,043
1682005 무단투기하는 사람들 5 쓰레기인간 2025/02/02 1,307
1682004 남편하고 아이하고 누구를 더 챙기게 되요? 10 코딜리아 2025/02/02 2,135
1682003 아주 고급 발사믹 식초로는 뭘 해야 하나요 21 2025/02/02 3,989
1682002 아래 지방 아파트 이야기가 나와서요 1 .... 2025/02/02 2,426
1682001 여론조사 공정 질문지 클라쓰.. 7 00000 2025/02/02 788
1682000 아이고 권성동, 무죄 선고한 판사가요.  5 .. 2025/02/02 3,799
1681999 발이 너무 시렵다는데 좋은 방법있을까요 26 요양병원 2025/02/02 3,900
1681998 양배추로 kfc 코울슬로 만들어먹어요 14 양배추 2025/02/02 4,571
1681997 요즘, 대답할 때 말이 길어지는데 고치고 싶어요 4 에구 2025/02/02 1,664
1681996 좋은시 추천좀 부탁드려요 3 ㄱㄷㅅ 2025/02/02 710
1681995 모순이란 책 참 좋네요 12 여운 2025/02/02 4,399
1681994 각자의 생활을 존중해주는 부부란 13 ? 2025/02/02 4,382
1681993 아들만 있는 시모가 딸만 있는 며느리에게 니네가 10 재미 2025/02/02 5,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