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하든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하루하루 살아 있으니 사는거지
크게 뭔가 이루어본들 무슨 소용있을까요
오래 산다고 행복할거 같지도 않고
죽어도 그냥 자는거 아닌가요
좋은 일이 생겨도 절대 계속 가게 두지 않더라구요
그 다음 스텝은 바로
지옥이 또 찾아오니
매번 이런 패턴 이제 지치네요
힘든일 생기면 또 기도하고 빌고
맘 쫄이고 겨우 넘어가면 한숨 돌렸다
또 다시 시작이고 ....
갈수록 문제는 많아지고 내가 오래 산다면
이런 패턴의 연속 아닐런지
저두 그래요.
큰병걸린후론 시간이 흘렀음에도 뭘한들 뭔소용하며 지내요 .
여행도 먹거리도 흥미없어요. ㅠ.ㅠ
어찌하며 살까 싶어요.
어찌 죽을지도 걱정이구요
살아있으니 살아요
오늘하루도 이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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