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배정 받았는데 강남 8학군이네요

mm 조회수 : 3,999
작성일 : 2025-01-31 17:51:34

애는 서울 남부쪽 일반중학교에서도 성적은 하위권이에요. 그냥 공부에 관심이 전혀없고 의지도 없고요. 

고등학교 배정을 해당자치구 / 다른자치구로 쓰는데

강남 8학군내 학교를 왜 쓴건지... 

친구들 전부 사는 곳 인근으로 배정인데 우리애만 강남8학군.., 한복판이에요 ㅠㅜ

지하철 노선으로 한번에 가는곳이라 썼는데 붙을줄이야 

 

어쩌죠. 저는 지방에서 초중고대 나오고. 

저희집은 서울에서 평범하게 직장생활하고

딱히 공부하기 싫다면 안시킵니다.. 재능도 없는거 같아서요

남편은 강남은 아니지만 인근 학구열 쎈 학교를 다녔는데 8학군이라고 달리 볼것 없다 

면학분위기고 애들도 오히려 순하다고 하는데 

저는 가서 꼴등하고 애들 다 있는집 자식? 이고 이럴까봐 

걱정이 되네요. 어떤가요ㅠㅜ

IP : 202.14.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원
    '25.1.31 5:57 PM (211.208.xxx.21)

    지하철가까운 곳이라^^
    응원합니다!!!

  • 2. geez
    '25.1.31 5:5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공부 잘 하는 아이들만 스포트라이트 받는 곳이니까 공부 못 하는 하위권이면 아웃오브안중인 곳이니까 걱정 말아요.

  • 3. . .
    '25.1.31 6:20 PM (42.26.xxx.85)

    지원을 했다는거죠? 내신때문에 학군지 애들이 기피하는 학교는 강제배정했더라고요 지원이 적어서 됐나봐요

  • 4. .....
    '25.1.31 6:36 PM (211.234.xxx.22)

    5등급제로 바뀌는 내신때문에
    올 해 일반고중에서도 내신 빡센 소위 공부 잘한다는 학군지 학교들이 많이 미달날 상황이라
    심지어는 다른 데 썼다가도 근거리면 강제배정으로 배정된 애들도 많다더라고요..
    심지어 그런 곳을 지원을 하셨으니
    바로 배정된 듯요 ㅠ

    그레도 친구들 다 순하고 옆에서 공부하면 같이 공부하고 그럴 것 같아요..
    입시가 모르는 거더라고요.
    기껏 알아보고 지원했는데 막상 대입때 뚜껑 열어보면 엉뚱한 선택했던 애가 대학 잘 가기도 하는 거라...
    3년 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5.
    '25.1.31 6:37 PM (211.36.xxx.114)

    에효 우리도 바로 앞에 아주아주 어렵고 빡센 학교 5지망에 쓰지도 않았는데, 강제배정됐어요
    애는 공부아예안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 6. ㅎㅎㅎ
    '25.1.31 6:42 PM (211.58.xxx.161)

    어차피 하위권이면 어딜가든 상관없지요
    공부잘하는애들사이에 있다보면 정신차릴수도 있고
    좋은기회일듯요

  • 7. ㅡㅡ
    '25.1.31 7:02 PM (49.1.xxx.169)

    지원을 왜 한건가요?

  • 8. 123123
    '25.1.31 7:17 PM (116.32.xxx.226)

    기운내세요!!
    공부를 아예 못하는 아이는 차라리 명문고등학교 분위기 좋은 곳을 다니는게 낫다 했어요

  • 9. mm
    '25.1.31 7:31 PM (121.140.xxx.218)

    괜찮다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중학교 애들 분위기를 남편이 싫어했고요
    (공부 절대 안하는 분위기)
    공부못해도 학군지 분위기랑 애들이 괜찮다고요
    여기서 하위권이나 저기서 하위권이나 비슷하다고요

  • 10. 최하위권이면
    '25.1.31 7:32 PM (211.205.xxx.145)

    공부 분위기 좋은 내신 빡센곳 가랬어요.

  • 11. 하위면
    '25.1.31 7:37 PM (114.204.xxx.203)

    차라리 분위 좋은데 가서 동창이라도 만드는게 낫죠

  • 12. 근데
    '25.1.31 8:22 PM (175.214.xxx.36)

    안그래도 바쁜 고등학생인데ᆢ이동에 시간 소요가 너무 큰 거 아닌가요? 내신학원들도 다 그 근처로 다닐려면 여러모로 힘들겠어요
    재배정도 고려해보세요

  • 13. 아들래미
    '25.1.31 8:52 PM (211.49.xxx.71)

    공부 못하는데 내신 빡센 일반고 갔어요
    역시 못하지만 친구들이 다 무난해요 분위기도 좋구요

  • 14. ,,,
    '25.1.31 10:20 PM (118.235.xxx.133)

    어차피 하위권이면 공부 잘하는 학교 가서 하위권 하는 게 더 당당해질 수도 있어요 그냥 공부 잘하는 애들 많아서 하위권인가 보다 생각하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872 사장남천동,내란 모의 선동으로 고발당했어요 23 되면한다 2025/03/14 3,715
1693871 알뜰폰으로 새번호 만들고 신규개통 해 보신분 5 알뜰폰 2025/03/14 773
1693870 폐렴구균 예방접종후 8일차인데요... 2 이상 2025/03/14 1,037
1693869 전세 빼고 새 전셋집 구하는 타이밍 어떻게들 맞추세요? 3 이사 2025/03/14 994
1693868 양약을 안먹는 성인들도 많은가요? 9 .. 2025/03/14 1,281
1693867 200빌려줬는데 돈도 다 돌려받지 못하고..기분만 상했어요 53 ... 2025/03/14 8,317
1693866 스타벅스 우유추가 무료 10 스타벅스 2025/03/14 3,721
1693865 요즘 옷차림 어떤가요? 7 트렌치코트?.. 2025/03/14 2,965
1693864 친구 시어머니상에 가려고 하는데요 18 아고 2025/03/14 4,571
1693863 초등학교 급식 배식 알바 9 알바 2025/03/14 4,241
1693862 여름에 뉴욕 vs 샌프란시스코 13 ... 2025/03/14 1,779
1693861 기각은 계엄 권장 판결 7 겨울이 2025/03/14 2,501
1693860 탄핵만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밝게 해 줍니다 4 탄핵 2025/03/14 521
1693859 네이버페이(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7 .... 2025/03/14 1,931
1693858 503때 늙은이 시위대 4명 9 .. 2025/03/14 3,169
1693857 대학생 아이 아직 집에 안들어왔어요 5 ... 2025/03/14 4,115
1693856 14일 선고고지 17일 선고 이게 정석인가요? 13 드디어 2025/03/14 4,659
1693855 7억빚이 생긴 이유. 충격 30 운운운 2025/03/14 34,633
1693854 백종원이 너무 욕심이 과하긴했어요 18 ㄱㄴㄷ 2025/03/14 17,694
1693853 헌법재판소 앞 철조망도 설치됨 14 ㅇㅇ 2025/03/14 4,791
1693852 김명신 댓글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네요 9 ㅇㅇㅇ 2025/03/14 5,991
1693851 쿠팡 독주는 끝났다...이커머스 지각변동 이끄는 '주7일 배송'.. 15 ..... 2025/03/14 6,865
1693850 기미잡티 식초제거 후기 4 자연요법 2025/03/14 4,905
1693849 추미애-탄핵이 번번히 기각되는 이유(펌) 5 .. 2025/03/14 3,367
1693848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소액) 7 돈 천만원 2025/03/14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