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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이런 마음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25-01-31 17:28:38

한평생 사고만 치시고(교통사고 셀수 없고 화재사고)가정경제 등한시하고

자기 입성만 챙기고 바람피고

진짜 힘든일 있었을때

가족 나몰라라 하다가

이혼은 안 하시고 이제 70세 넘어 모은돈 하나없이

엄마랑 합가하셨는데

 

어디 아프시다해서 병원가시라 했더니

안 가고 있다가 명절 시작에 토하고 어지럽다 응급실가서

입원하니 의사들 연휴 부재라 내내 입원해 있다 온갖 검사하고 보니 큰병도 아니고 병원비만 100만원 넘게 나오고

수입한푼 모은 돈 없으면서 카드를 한달에 300씩 쓰고 다니고 불쌍한 아들 엄마 등골 빼먹고 

세상에 써보니 더 싫어집니다.

 

낼 퇴원하신다고.제가 모시러 가는데

너무너무 마음을 내기 어렵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IP : 211.35.xxx.1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25.1.31 5:30 PM (118.235.xxx.148)

    문제 70넘어 자식 골병들게 합가하시나요?

  • 2.
    '25.1.31 5:33 PM (223.38.xxx.254)

    거기도 ㅆㄹㄱ 한분 계시는군요. 우리 집안에도 한분 계세요. 먹고 자고 놀고 싸는게 전부이고 돈은 전부 움켜쥐고 있고 타지도 않고 이제운전도 할 수 없는데 보험 세금 내 가면서 주차장에 외제차 전시만 해 놓는 이상한 종자요.

  • 3.
    '25.1.31 5:33 PM (211.217.xxx.96)

    신용불량자 되게 놔두세요 집이 아버지 명의인가요

  • 4. ㅇㅇ
    '25.1.31 5:33 PM (61.101.xxx.136)

    요즘 70 넘은 분들은 정정하지 않나요?
    검사해서도 큰병 아니라면서요
    그런 아버지 뭘 모시러 가세요 알아서 퇴원하고 집에 오시라 하세요

  • 5. 휴식
    '25.1.31 5:35 PM (125.176.xxx.8)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지적 정서적 장애자 아니신가요?
    저런 이기적인사람이 또 명줄은 길어서 오래살고
    옆에사는 부인은 일찍 죽고 그러더라고요.
    제 아는 지인은 친정엄마는 암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알콜중독자 아버지는 90넘어 얼마전 돌아가셨어요.
    짐하나 더는 시원한 기분 . 짐덩어리였죠.
    평생 이기적으로 살았는데 .

  • 6. ..
    '25.1.31 5:36 PM (49.167.xxx.35)

    카드 비용은 자식들이 갚아주지 마세요
    차라리 신용불량자 되는데 더 나은 것 같아요

  • 7. 엄마
    '25.1.31 5:40 PM (211.35.xxx.137)

    엄마가 문제 맞는것 같습니다
    돈 움켜쥐고라도 있으시면 하느님이셔요. 뒤늦게 외제차 할부로 지르고 돈 못벌게 되어서 한달에 차값만 200씩 나가고 기초연금도 엄마까지 못받고 장애인 아들이 뼈빠지게 번돈 쑤셔박고 있는데
    맨날 일해서 갚는다 하면서
    무릎이 아프네 어디가 아프네
    그런 아빠 그래도 안쓰러운지 70넘어까지 간병일하며 아빠 병원비까지 내고(저는 안 내거든요) 나보고 아빠 모시고 퇴원하라고..

    더 쓰고나니 눈이 뒤집힙니다..

  • 8. 이혼은 왜안해서
    '25.1.31 5:41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자식까지 속 썩이나 하고 싶은데
    이혼해도 자식은 자식인거죠?
    그냥 욕먹어도 나몰라라 하시는 수밖에요

  • 9. 엄마
    '25.1.31 5:41 PM (211.35.xxx.137)

    저렇게 평생 살았는데 돈이 있을리가요
    집은 진즉에 아빠 명의 아닙니다..

  • 10. 안그래도
    '25.1.31 5:44 PM (211.35.xxx.137)

    엄마 5년전에 폐암수술하셨더랍니다..
    엄마만 아니면 정말이지..

  • 11. 혈압
    '25.1.31 5:53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듣기만 해도 뒷골 땡기네요.
    자식들은 뭔 죄라고 저런 놈도 아비라고 끼고 있나요
    그럴거면 철저하게 본인이 커버를 치던지.

  • 12. ㅡㅡㅡㅡ
    '25.1.31 6:02 PM (61.98.xxx.233)

    왜 합가하게 두셨어요?

  • 13. 엄마
    '25.1.31 6:15 PM (211.35.xxx.137)

    엄마가 내치지못하신거죠..

  • 14. ㅡㅡㅡㅡ
    '25.1.31 6:28 PM (61.98.xxx.233)

    엄마가 문제네요.
    받아들인건 엄마고,
    치닥거리는 자식들이.
    엄마랑 합심해서 내치던가.
    못하면 죽을때까지 저렇게 사는 수밖에 없어요.

  • 15. 버드나무숲
    '25.1.31 6:41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엄마랑 거리를 두세요
    이건같이 죽자는 거지요

  • 16. 아이고
    '25.1.31 6:55 PM (39.118.xxx.228)

    엄마가 ......

  • 17. 엄마도
    '25.1.31 7:03 PM (211.49.xxx.103)

    같이 버려야 해결이 되는데.
    님은 그럴생각이 없으신것 같으니
    엄마한테 결정하라 하세요.
    아버지랑 연끊고 자식보고 살 건지,
    아니면 아버지랑만 지지고볶고 살고 자식 안볼건지.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답없어요.
    아버지 버리면 다른여자 잡아서 잘 살겁니다.
    저런 인간 유형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 18. 병원에를
    '25.1.31 7:06 PM (211.211.xxx.124)

    왜 모셔간거에요,
    그냥 디지게 냅두지,

  • 19. ..
    '25.1.31 8:23 PM (39.118.xxx.199)

    70나이에 땡전 한푼 없는 인간이 외제차? 헐
    장애인 아들? 헐
    그냥 디지게 냅두지222222

  • 20. ...
    '25.1.31 11:19 PM (211.107.xxx.165)

    엄마는 그런 인간이래도 좋다 해서 능력없는
    남편 들이고 지식들은 엄마 안쓰러워 내치지
    못하고 서로 물리고 물린 가족관계예요.
    저라면 동생과 의견 합치고 엄마를 끊을래요.
    그렇지않으면 4명 다 정상적인 생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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