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애니과 지망하는데요(국영수5등급) 등급올리려 고액과외?

ㅇㅇ 조회수 : 976
작성일 : 2025-01-31 10:11:07

제목대로 예비 고2이고 애니과 지망하거든요 

내신은 국영수 5등급. 수능은 1~3등급 정도에요

갑자기 진로를 결정해서 혼란스러워요

내신 5등급 이면 실기에몰빵 해야 하나요?

국사영 공부학원은 그래도 놓을순 없는거죠?

인강 할만큼 자기주도가 되어있진 않거든요

그럼 학원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등급올리려고 고액과외 이런거는 안 추천하시나요?

(학원에선 안 추천하더라구요..)

그냥 적당한 학원보내서 현행유지만 할까요?

이왕 시간쓰는거 좀 꼼꼼히 하는게 낫나 싶기도하고 

적당히 진도는 따라가는 식으로 해야하나

판단이 안섭니다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부도 그렇지만  생활습관개선(요새 종일 게임중독)이 필요한 아이에요ㅠ 

혹시 조언주실 분 계신가요? ㅠ

애니과는 정보를 어디서 얻는지...

IP : 211.235.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는
    '25.1.31 10:1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심지어 고액으로 할거면 선생님을 확실하게 잘 구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 2. 00
    '25.1.31 10:35 AM (211.114.xxx.126)

    저희 애도 애니과 지망이었고
    그 과를 갔어요
    대학 수시랑 정시를 다 미술학원 선생님이 다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재수 안하고 바로 학교 갔어요
    미술학원 애니과 원장이랑 상담 해보세요
    쫙 꾀고 있고 제일 전문성이 있는 사람일것 같습니다.
    학교별 특징도 너무 잘 알고 있던데요~~

  • 3. ...
    '25.1.31 10:39 AM (112.148.xxx.119)

    지금 공부만 한 상태에서 저 등급인데
    이제 애니를 사작한다는 거죠?
    그럼 당연히 등급 더 떨어질 거고요.
    애니과 실기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칠 텐데요.
    애니 전문 학원 가서 상담하세요.

  • 4. ㅇㅁ
    '25.1.31 11:16 AM (211.235.xxx.30)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네 학원가서 상담했어요
    다른학부모님들 어떻게하시나궁금해서..ㅠㅜ

  • 5. ㅇㅁ
    '25.1.31 11:17 AM (211.235.xxx.30)

    댓글들 감사합니다 네 학원가서 상담은했지만 감이 안잡혀요
    같은 학부모님들 의견이 궁금해서..ㅠㅜ

  • 6. ㅇㅁ
    '25.1.31 11:18 AM (211.235.xxx.30)

    자기주도 공부 라기보단 학원만 왔다갔다 했어요ㅜ 그외시간은 게임..친구랑놀기..

  • 7. ........
    '25.1.31 12:49 PM (218.158.xxx.69)

    원래 그림그리거나 그쪽으로 발디딜 여지가 없었는데 갑자기 진로를 바꾼거라면 회피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중 수학같은것에 일찌감치 질려 수학을 안보는걸로 예체능을 택한 친구들을 여럿 봤습니다
    그게 아니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바꾼거라면 그저 살길은 학원수업시간내내 열심히 쫓아다니며 그림을 그려대야합니다
    4시간이라는 시간안에 주어진 주제로 그림을 완성하는 스킬을 익혀야하거든요
    그렇다고 공부를 놓고가면 안되고 영어와 국어만이라도 열심히 하라고 전해주세요
    저희 아이 수시때 처음 실기시험장 쫓아갔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유명한 청강대는 킨텍스 빌려서 보는데 1400명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아이들이 여기저기 시험보러 이동하겠지만 진짜 몇십명 뽑는데 그 인원이라니,,,.
    검색해보시면 미술실기시험장 사진들있을겁니다
    이제 2년 긴싸움이지만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8. ㅇㅁ
    '25.1.31 1:06 PM (122.44.xxx.103) - 삭제된댓글

    ㄴ윗님 ㅠ 글감사드려요. 회피인 면이 꽤 있어보여요.ㅠㅜ
    원래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고 곧잘 그리긴 했었지만요. 한살아래 동생이 순수미술 하는데 거기에 영향받았는지...
    진로 때문에 아빠랑 엄청 싸웠습니다. 원래 이과 선택했었거든요

    1400명이라니 ㅠㅜ 아이고 ㅠ갑자기 힘이 빠지지만 현실을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조언 너무너무감사드려요.

  • 9. ㅇㅁ
    '25.1.31 1:10 PM (122.44.xxx.103)

    ㄴ윗님 ㅠ 글감사드려요. 회피인 면이 꽤 있어보여요.ㅠㅜ
    원래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고 곧잘 그리긴 했었지만요. 한살아래 동생이 순수미술 하는데 거기에 영향받았는지...

    진로 때문에 아빠랑 엄청 싸웠습니다. 원래 이과 선택했었거든요
    말씀대로 저희애도 수학을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사실 저도 돈들여서 수학 시켜도 오르지도 않아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아 애나 부모나 서로 괴롭고 이럴바에야 저 좋다는 거 시키자 싶기도 한 마음이었거든요
    고등올라오니 공부양에 너무 힘들어했어요. 맨날 짜증내고요

    1400명이라니 ㅠㅜ 아이고 ㅠ갑자기 힘이 빠지지만 현실을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조언 너무너무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657 영화 로비에 박해수배우 얼마 안나오죠? 3 .. 2025/04/12 957
1704656 대학생 아들이 너무 행복하답니다 51 ... 2025/04/12 20,499
1704655 김명신 경호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 15 123 2025/04/12 5,019
1704654 감기몸살 심해져서 수액맞았더니 살아놨어요 수액 2025/04/12 1,056
1704653 남편이 중환자실에 있어요 185 개나리 2025/04/12 24,907
1704652 저 기갑차 몰아보고 싶어"..'황당 요청' 겨우 거절하.. 8 oo 2025/04/12 2,037
1704651 이대이 6 영통 2025/04/12 491
1704650 15년 직장 생활 저축액(질문글) 4 ... 2025/04/12 1,712
1704649 '위증교사' 재판받던 전북교육감 처남, 숨진 채 발견 .. 2025/04/12 1,913
1704648 레이저시술 피부과시술 하지마세요 8 ㄱㄴ 2025/04/12 5,881
1704647 아이가 불안증세로 혼자 정신과에 다녀왔대요 28 아이가 2025/04/12 5,646
1704646 5월 말에 해운대에서 용궁사까지 걸어가는거 11 ㅇㅇ 2025/04/12 1,818
1704645 훈제오리배추찜 3 오리 2025/04/12 904
1704644 약과 한과 추천해주세요 7 미국선물 2025/04/12 914
1704643 이석연 전 법제처장, "명백히 위헌, 한덕수가 철회해야.. 1 ㅅㅅ 2025/04/12 1,544
1704642 한덬수 권한대행 관련 글 15 .지령 2025/04/12 1,942
1704641 20대 따님들 연애 궁금하네요 11 2025/04/12 2,238
1704640 오늘자 연합뉴스 김재현 기자.jpg 3 .. 2025/04/12 1,850
1704639 오징어볶음 미리 해놔도 되겠죠? 7 ㅇㅇ 2025/04/12 875
1704638 이재명 형수 쌍욕사건의 진실 57 기가막혀 2025/04/12 3,621
1704637 서울 유명 빵집에서 전시된 빵을 몰래 혀로 핥아먹는 남자아이 7 ... 2025/04/12 4,733
1704636 학점은행제로 학사취득이 많이 힘든가요? 6 학은제 2025/04/12 857
1704635 라면에 이거 넣고 끓였더니 맛있더라 41 2025/04/12 6,844
1704634 헤레틱 관람 하신 분 계신가요? 4 happy 2025/04/12 381
1704633 명신이 얼굴 글 올린 뽐뿌게시글 사라졌답니다. 8 ㅇㅇ 2025/04/12 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