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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애니과 지망하는데요(국영수5등급) 등급올리려 고액과외?

ㅇㅇ 조회수 : 695
작성일 : 2025-01-31 10:11:07

제목대로 예비 고2이고 애니과 지망하거든요 

내신은 국영수 5등급. 수능은 1~3등급 정도에요

갑자기 진로를 결정해서 혼란스러워요

내신 5등급 이면 실기에몰빵 해야 하나요?

국사영 공부학원은 그래도 놓을순 없는거죠?

인강 할만큼 자기주도가 되어있진 않거든요

그럼 학원인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등급올리려고 고액과외 이런거는 안 추천하시나요?

(학원에선 안 추천하더라구요..)

그냥 적당한 학원보내서 현행유지만 할까요?

이왕 시간쓰는거 좀 꼼꼼히 하는게 낫나 싶기도하고 

적당히 진도는 따라가는 식으로 해야하나

판단이 안섭니다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부도 그렇지만  생활습관개선(요새 종일 게임중독)이 필요한 아이에요ㅠ 

혹시 조언주실 분 계신가요? ㅠ

애니과는 정보를 어디서 얻는지...

IP : 211.235.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는
    '25.1.31 10:1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심지어 고액으로 할거면 선생님을 확실하게 잘 구할 자신이 있으신가요?

  • 2. 00
    '25.1.31 10:35 AM (211.114.xxx.126)

    저희 애도 애니과 지망이었고
    그 과를 갔어요
    대학 수시랑 정시를 다 미술학원 선생님이 다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재수 안하고 바로 학교 갔어요
    미술학원 애니과 원장이랑 상담 해보세요
    쫙 꾀고 있고 제일 전문성이 있는 사람일것 같습니다.
    학교별 특징도 너무 잘 알고 있던데요~~

  • 3. ...
    '25.1.31 10:39 AM (112.148.xxx.119)

    지금 공부만 한 상태에서 저 등급인데
    이제 애니를 사작한다는 거죠?
    그럼 당연히 등급 더 떨어질 거고요.
    애니과 실기 수준에도 한참 못 미칠 텐데요.
    애니 전문 학원 가서 상담하세요.

  • 4. ㅇㅁ
    '25.1.31 11:16 AM (211.235.xxx.30)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네 학원가서 상담했어요
    다른학부모님들 어떻게하시나궁금해서..ㅠㅜ

  • 5. ㅇㅁ
    '25.1.31 11:17 AM (211.235.xxx.30)

    댓글들 감사합니다 네 학원가서 상담은했지만 감이 안잡혀요
    같은 학부모님들 의견이 궁금해서..ㅠㅜ

  • 6. ㅇㅁ
    '25.1.31 11:18 AM (211.235.xxx.30)

    자기주도 공부 라기보단 학원만 왔다갔다 했어요ㅜ 그외시간은 게임..친구랑놀기..

  • 7. ........
    '25.1.31 12:49 PM (218.158.xxx.69)

    원래 그림그리거나 그쪽으로 발디딜 여지가 없었는데 갑자기 진로를 바꾼거라면 회피일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중 수학같은것에 일찌감치 질려 수학을 안보는걸로 예체능을 택한 친구들을 여럿 봤습니다
    그게 아니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바꾼거라면 그저 살길은 학원수업시간내내 열심히 쫓아다니며 그림을 그려대야합니다
    4시간이라는 시간안에 주어진 주제로 그림을 완성하는 스킬을 익혀야하거든요
    그렇다고 공부를 놓고가면 안되고 영어와 국어만이라도 열심히 하라고 전해주세요
    저희 아이 수시때 처음 실기시험장 쫓아갔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유명한 청강대는 킨텍스 빌려서 보는데 1400명이 왔다고 하더군요
    그아이들이 여기저기 시험보러 이동하겠지만 진짜 몇십명 뽑는데 그 인원이라니,,,.
    검색해보시면 미술실기시험장 사진들있을겁니다
    이제 2년 긴싸움이지만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8. ㅇㅁ
    '25.1.31 1:06 PM (122.44.xxx.103) - 삭제된댓글

    ㄴ윗님 ㅠ 글감사드려요. 회피인 면이 꽤 있어보여요.ㅠㅜ
    원래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고 곧잘 그리긴 했었지만요. 한살아래 동생이 순수미술 하는데 거기에 영향받았는지...
    진로 때문에 아빠랑 엄청 싸웠습니다. 원래 이과 선택했었거든요

    1400명이라니 ㅠㅜ 아이고 ㅠ갑자기 힘이 빠지지만 현실을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조언 너무너무감사드려요.

  • 9. ㅇㅁ
    '25.1.31 1:10 PM (122.44.xxx.103)

    ㄴ윗님 ㅠ 글감사드려요. 회피인 면이 꽤 있어보여요.ㅠㅜ
    원래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고 곧잘 그리긴 했었지만요. 한살아래 동생이 순수미술 하는데 거기에 영향받았는지...

    진로 때문에 아빠랑 엄청 싸웠습니다. 원래 이과 선택했었거든요
    말씀대로 저희애도 수학을 너무 힘들어했습니다. 사실 저도 돈들여서 수학 시켜도 오르지도 않아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아 애나 부모나 서로 괴롭고 이럴바에야 저 좋다는 거 시키자 싶기도 한 마음이었거든요
    고등올라오니 공부양에 너무 힘들어했어요. 맨날 짜증내고요

    1400명이라니 ㅠㅜ 아이고 ㅠ갑자기 힘이 빠지지만 현실을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조언 너무너무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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