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맨날 시아버지 얼마 안남은거 같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니 자식들 니네 자주찾아뵙고 잘해라..이거에요
아버님 상태는
눕거나 앉았을때 잘 일어나시지를 못하세요
부축해드려야 일어나시는데
일어나면 또 곧잘 걸어다니시구요
약을 오래드셨는데 영향이 큰거 같아요
근데 정말 잘드시거든요
옆에서보면 놀랄정도로 드세요
물김치를 대접 두그릇 드시고 밥한공기
고기고 전이고 진짜 젊은사람도 저렇게 먹다가는 탈날꺼같을 정도로 드시거든요
이렇게 드시는건 그래도 건강하셔서 드시는거 아닌가요?
어머니는 아니라고 먹는 치매인거 같다면서..(원래도 정말 잘드셨구요 지금 정신 온전하시구요)
자꾸 곧 돌아가실꺼처럼 앓는소리하세요
하도 엄살을 부리시길래
제가 어머님 아버님 드시는거보니
그럴일 없으니 걱정하시지마시라고 그랬는데
(정말 자꾸 곧 돌아가실꺼 같다고 하세요)
잘드시는분도 거동힘들어지시고하면
기력잃을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