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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부산 탈출영상 보는데 캐리어까지 들고 탈출한 사람 뭐예요

...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5-01-31 09:15:13

자리밑에 놔둔 손가방정도면 몰라도 그와중에 선반을 열어서 캐리어를 꺼내다니

외국엔 그러다가 선반앞에서 지체된 사람뒤에 다 죽은 일도 있었어요

 

그리고 홍콩행이라서 젊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동남아행이면 노약자도 많았을텐데 슬라이드에서 탈출하기 아수라장이었을거같아요

다친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다행 이륙전이라 다행이네요

더 이샹 끔찍한 사고가 없었으면

IP : 221.162.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탄핵인용기원)영통
    '25.1.31 9:17 AM (175.204.xxx.128)

    비상 탈출 시 가방을 들고 내리면

    비상 에어 미끄럼틀 긁혀 터질 수 있어요

    뒷사람은 탈출을 못해요

  • 2. ...
    '25.1.31 9:28 AM (116.46.xxx.101)

    머저리같은 인간들.. 이번에 좀 배웠길

  • 3. ..
    '25.1.31 9:31 AM (106.102.xxx.88)

    탈출시에는 제발 짐 버리라고..

  • 4. 아시아나
    '25.1.31 9:31 AM (220.72.xxx.108)

    아시아나 괌사고때도 캐리어에 면세점 봉투에 진짜 후진국민이예요.

  • 5. ..
    '25.1.31 9:32 AM (61.43.xxx.3)

    세월호 타령하면서 승무원들 말 무시하고 탈출구 함부로 연 사람들도 문제의식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구분이 안되면 지적능력이 모자란거죠

  • 6. 어휴
    '25.1.31 9:36 AM (112.161.xxx.169)

    큰 배낭에 캐리어에ㅜ
    너무한거죠
    운이 좋아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짐이 무슨 소용입니까
    제발 저러지맙시다

  • 7. 교육
    '25.1.31 9:39 AM (211.235.xxx.30)

    성인들도 교육이 필요해요. 기내에서도 그런 교육방송 좀 틀어주길

  • 8. 진정한
    '25.1.31 9:39 AM (121.128.xxx.105)

    천민들이에요.

  • 9. 순이엄마
    '25.1.31 9:39 AM (183.105.xxx.212)

    저렇게 승무원 말 안듣고 캐리어 배낭 가지고 탈출하는 사람들 법 적용이 좀 있었으면

  • 10.
    '25.1.31 9:50 AM (223.39.xxx.235)

    해외는 그래서 수백명 죽었더라고요
    혼자 캐리어 꺼내가지고 지연시킨 사람 때문에요.
    그 몇 분이었으면 많은 사람들이 탈출했을테니
    살인 미수죄 적용해야 될 사항이에요

  • 11. ..
    '25.1.31 10:17 AM (223.38.xxx.18)

    천한 인간 맞아요.

  • 12. 나이든
    '25.1.31 10:17 AM (119.192.xxx.50)

    이르신들이 그랬으면 몰라서 그런다 하지만
    영상보니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고
    그래놓고 인터뷰까지 하는거보고 놀랐어요

  • 13. ㅇㅇ
    '25.1.31 10:24 AM (99.139.xxx.175)

    말로만 하니 사람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심각성을 모르나본데
    영상 제작하는 사람들이 영상 좀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너가 그 가방을 갖고 내리는 바람에 이런 이런 일이 일어나서
    다 살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캐리어 선반에서 꺼내느라 복도 꽉 막히고 그거 끌고 가느라 더 늦고
    간신이 비상구 앞에 서서 탈출하는데
    내 핸드백 지퍼 손잡이가 날카로와서 그게 슬라이드를 주욱 다 긁고 내려왔고
    나는 내려왔으나 그 이후로 그 슬라이드는 무용지물 (이미 터졌으니)
    그거 모르고 내 뒤에 서있던 사람은 터진줄도 모르고 그냥 낭떠러지로 뛰어내린 셈이 된거고
    그걸 본 그 비상구에 줄줄이 서있던 사람들은 경악하면서 다른 비상구로 우르르 몰려가고
    이미 다른 비상구에는 또 몇십명씩 대기하고 있다가 결국 탈출하지 못하고
    엔진 터져서 불붙어 나머지 사람들 다 죽는 뭐 이런 시뮬레이션.

    내 멍청한 행동 하나가 어떤 연쇄작용을 일으켜서
    내 노트북은 살았지만, 내 뒤로 서 있던 몇십명 다 타죽고 나 때문에...
    이런걸 좀 실제적으로 봐야 정신 차릴 거 같아요.

  • 14. ㅇㅇ
    '25.1.31 10:45 AM (118.235.xxx.233)

    비행기 탈출은 90초안에 완료해야되요. 실제 훈련도 이 시간에 맞춰져 있어요.
    우매한 인간들에 대해서는 위에 다 써주셨고,,,
    저는 그 인간들 얼굴 다 공개해서 망신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 걸리고 돌아다닌 인간보다 천배는 더 나쁜 인간들이에요.

  • 15. ...
    '25.1.31 10:50 AM (114.204.xxx.203)

    들고있던 핸드백도 아니고 캐리어라뇨
    뭐 대단한거 들었다고

  • 16. 비상구
    '25.1.31 11:30 AM (211.221.xxx.43)

    비상구 좌석 앉은 인간들은 구조 도와주지 않고 혼자 내뺐나봐요

  • 17. 가장
    '25.1.31 11:31 AM (211.235.xxx.30)

    가장 잘못한 건 에어부산 측이라는 건 잊지 마시구요.
    이 항공사는 몇년전에 리튬배터리 화재사건이 있었어요
    지금은 원인을 확실히 모르면서 배터리쪽으로 흘리는 느낌
    만약 배터리라 해도 같은사곤데 또 일어나게 하나요?
    그런 항공사를 어떻게 믿나요?

    승객이 문열고 슬라이드펴고 사람 다 살렸어요.
    그래놓고 매뉴얼이 어쩌구 헛소리나 해쌌고
    매뉴얼대로 했다가 5분안에 유독가스로 다 질식사하게?
    작은불꽃일때나 소화기들고 처리하는거지

    아니그럼 그 불끄고 홍콩으로 출발하려고했나?

  • 18. 윗님
    '25.1.31 12:09 PM (121.128.xxx.124)

    아직 확인 된거 아무것도 없어요
    배터리 화재 빈번했대요
    그래서 큰불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배터리 용량 제한 하는 거고요
    매뉴얼 대로면 승무원이 노즐만 선반에 넣어서 소화기로 진화 하는거

    승무원이 진화하기 전에
    기장 방송 나오기 전에 승객이 임의로 문을 열고 탈출한거에요

    비행기 소화기는 산소 차단을 해서 소화하는 거래요
    도어 오픈과 동시에 산소가 밀려 들어와서 불이 더 커졌을수 있어요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엉겨서 화재 진압이 불가능 했고요

    기장이 슬라이드 펼칠 수 있게 엔진 멈추고 사방 주시한 다음에 탈출 명령하는거에요
    승객이 맘대로 슬라이드 펼쳤을때 엔진이 돌고 있는 상태였으면
    슬라이드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터질수도 있었어요

    또 슬라이드가 안펴질수도 있는데 당황한 사람들이 밀면
    3미터 높에에서 추락이에요

    승무원이 대응 안했다 자력 탈출했다 인터뷰는
    자의적인 판단으로 비행기 전소시키고 여러사람 다치게 할뻔 한거에요

  • 19. 맞아요
    '25.1.31 2:51 PM (220.72.xxx.108)

    ㄴ윗님 말씀이 다 맞구요. 그리고 슬라이드가 arm된 상태에서 문을 열더라도 밖에 사람이 있다거나 하면 압력에 바로 즉사예요. 간혹있는 사고이구요. 문열땐 기장이 오케이 한 후 승무원이 밖을 확인후 문 여는걸 결정해야하는데 매번 이런식으로 열면 진짜 곤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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