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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젠장..시아버지 모자가 제머리에 안들어가요ㅠㅠ

대두ㅠ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25-01-31 09:11:35

미치겠네요.

증말

시댁 갔다가 갑자기 밖에 나갈 일 생겨

눈은 오고

손에 잡히는대로

시아버지 야구모자 쓰고 나섰는데

제머리에 꽉 껴서 안들어가는 거 있죠.ㅠㅠ

급한대로 머리에 얹었어요.

저 키 엄청 작고 시아버지는 170후반쯤 되시고요.

남편 옆에서 낄낄대고

그러고보니

결혼사진도

남편이 제앞에 앉아있는데도 저랑 얼굴크기 똑같았다는 걸 떠올리며

제가 비율똥망 대두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ㅠ

IP : 211.215.xxx.1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zz
    '25.1.31 9:13 AM (151.177.xxx.53)

    큰 우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 ...
    '25.1.31 9:14 AM (122.38.xxx.150)

    기온때문에 모자가 수축한겁니다.

  •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1.31 9:25 AM (175.204.xxx.128)

    님 그 사실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세요
    공식화 인정이 되이 버립니다.
    모른 척

  • 4. ..
    '25.1.31 9:30 AM (223.38.xxx.36)

    얼굴은 작은데 머리통이 큰거 아닐까요..
    전 그렇게 믿으며 살아요
    그리고 얼굴 너무 작으면 존재감 없머요 ㅋㅋ

  • 5. ㅇㅇㅇㅇ
    '25.1.31 9:55 AM (220.86.xxx.41)

    넘 웃겨요
    님은 짱구실꺼에요
    우리집에도 모자가 전부 작은 사람있어서 제가 알아요

  • 6. zzzz
    '25.1.31 10:05 AM (222.120.xxx.56)

    아버님이 유난히 머리가 작으신 걸거예요~
    저도 대두라서 평생 모자의 굴욕을 안고 살아갑니다. ㅋㅋ

  • 7. oooo
    '25.1.31 10:08 AM (61.82.xxx.146)

    빠글파마하면 부피많이 커져요
    일단 이렇게 우기세요

  • 8.
    '25.1.31 10:11 AM (119.193.xxx.110)

    머리에 얹었다는데 상상이가서 ㅋㅋ
    그런 적 있어요

  • 9. 저도 그래요
    '25.1.31 10:23 AM (118.218.xxx.85)

    젊어서 화장품값 적게 들어가겠다고 농담도 들었는데 그렇게 얼굴이 작다고들 했는데 결혼해서도 남편이 사람이 머리통이 웬만큼 커야지 그러니까 머리가 나쁘지 하며 트집을 잡고 아이큐높고 돈이 없어서 맘껏공부하진 못했지만 얼마나 분한지 아무튼 모자찾기가 힘들 정도로 머리통이 크고 미장원에서도 롤마는거 한줄을 더 말아야 한대요,모자 좀 크게 조절핤있게 만들지..아무튼 전 화장은 안하고 살아온 중늙은이입니다

  • 10. .....
    '25.1.31 10:29 AM (119.193.xxx.99)

    ㅋㅋㅋㅋㅋㅋㅋ
    웃을 일 없는 요즘에 빵 터졌어요.

  • 11. kk 11
    '25.1.31 10:41 AM (114.204.xxx.203)

    머리큰게 어때서요 ㅎㅎ

  • 12. .....
    '25.1.31 11:53 AM (118.235.xxx.156)

    님과 결혼한 남편을 새삼 예뻐해주셔야

  • 13.
    '25.1.31 11:57 AM (58.140.xxx.20)

    여자는 머리숯이 많으니 작을수 있죠

  • 14. ㅇㅇ
    '25.1.31 1:04 PM (180.224.xxx.20)

    ㅎㅎㅎ진짜 웃겨요

  • 15. ...
    '25.1.31 2:29 PM (14.63.xxx.60)

    전 그래서 모자를 아예 안써요. 예전에 90년대에 모자유행할때 남자친구가 모자를 사주면서 쓰라고...
    일부러 택시에 놓고내렸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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