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젠장..시아버지 모자가 제머리에 안들어가요ㅠㅠ

대두ㅠ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25-01-31 09:11:35

미치겠네요.

증말

시댁 갔다가 갑자기 밖에 나갈 일 생겨

눈은 오고

손에 잡히는대로

시아버지 야구모자 쓰고 나섰는데

제머리에 꽉 껴서 안들어가는 거 있죠.ㅠㅠ

급한대로 머리에 얹었어요.

저 키 엄청 작고 시아버지는 170후반쯤 되시고요.

남편 옆에서 낄낄대고

그러고보니

결혼사진도

남편이 제앞에 앉아있는데도 저랑 얼굴크기 똑같았다는 걸 떠올리며

제가 비율똥망 대두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ㅠ

IP : 211.215.xxx.1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zz
    '25.1.31 9:13 AM (151.177.xxx.53)

    큰 우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 ...
    '25.1.31 9:14 AM (122.38.xxx.150)

    기온때문에 모자가 수축한겁니다.

  •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1.31 9:25 AM (175.204.xxx.128)

    님 그 사실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세요
    공식화 인정이 되이 버립니다.
    모른 척

  • 4. ..
    '25.1.31 9:30 AM (223.38.xxx.36)

    얼굴은 작은데 머리통이 큰거 아닐까요..
    전 그렇게 믿으며 살아요
    그리고 얼굴 너무 작으면 존재감 없머요 ㅋㅋ

  • 5. ㅇㅇㅇㅇ
    '25.1.31 9:55 AM (220.86.xxx.41)

    넘 웃겨요
    님은 짱구실꺼에요
    우리집에도 모자가 전부 작은 사람있어서 제가 알아요

  • 6. zzzz
    '25.1.31 10:05 AM (222.120.xxx.56)

    아버님이 유난히 머리가 작으신 걸거예요~
    저도 대두라서 평생 모자의 굴욕을 안고 살아갑니다. ㅋㅋ

  • 7. oooo
    '25.1.31 10:08 AM (61.82.xxx.146)

    빠글파마하면 부피많이 커져요
    일단 이렇게 우기세요

  • 8.
    '25.1.31 10:11 AM (119.193.xxx.110)

    머리에 얹었다는데 상상이가서 ㅋㅋ
    그런 적 있어요

  • 9. 저도 그래요
    '25.1.31 10:23 AM (118.218.xxx.85)

    젊어서 화장품값 적게 들어가겠다고 농담도 들었는데 그렇게 얼굴이 작다고들 했는데 결혼해서도 남편이 사람이 머리통이 웬만큼 커야지 그러니까 머리가 나쁘지 하며 트집을 잡고 아이큐높고 돈이 없어서 맘껏공부하진 못했지만 얼마나 분한지 아무튼 모자찾기가 힘들 정도로 머리통이 크고 미장원에서도 롤마는거 한줄을 더 말아야 한대요,모자 좀 크게 조절핤있게 만들지..아무튼 전 화장은 안하고 살아온 중늙은이입니다

  • 10. .....
    '25.1.31 10:29 AM (119.193.xxx.99)

    ㅋㅋㅋㅋㅋㅋㅋ
    웃을 일 없는 요즘에 빵 터졌어요.

  • 11. kk 11
    '25.1.31 10:41 AM (114.204.xxx.203)

    머리큰게 어때서요 ㅎㅎ

  • 12. .....
    '25.1.31 11:53 AM (118.235.xxx.156)

    님과 결혼한 남편을 새삼 예뻐해주셔야

  • 13.
    '25.1.31 11:57 AM (58.140.xxx.20)

    여자는 머리숯이 많으니 작을수 있죠

  • 14. ㅇㅇ
    '25.1.31 1:04 PM (180.224.xxx.20)

    ㅎㅎㅎ진짜 웃겨요

  • 15. ...
    '25.1.31 2:29 PM (14.63.xxx.60)

    전 그래서 모자를 아예 안써요. 예전에 90년대에 모자유행할때 남자친구가 모자를 사주면서 쓰라고...
    일부러 택시에 놓고내렸어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4808 남편과 결혼기간 내내 사이가 안좋았던분들..아이들 커서 7 각각 2025/04/12 3,172
1704807 다음 메일보낸것요. 취소할 수 있나요? 3 ..... 2025/04/12 639
1704806 애들은 누가 자기를 위해 희생하는지 아는거 같아요 9 Dd 2025/04/12 2,351
1704805 철쭉꽃은 많은데 진달래가 귀해요 6 2025/04/12 1,210
1704804 여섯명 일년에 한번씩 볼까말까하는데 그중 안친한 한명이.. 9 2025/04/12 2,080
1704803 지귀연 개짜증 13 Ppp 2025/04/12 2,982
1704802 대출없이 이사가요 8 2025/04/12 2,983
1704801 닭강정 너무 맛없네요 9 ㄷㄷㄷ 2025/04/12 1,964
1704800 매불쇼-안철수 씹을수 있는 자격증 보유한 최욱 3 이뻐 2025/04/12 1,855
1704799 넷플에 블랙미러 재밌나요? 8 ㅇㅇ 2025/04/12 1,471
1704798 이런 말하는 tk에게 뭐라고 해줄까요? 11 한 방 2025/04/12 1,200
1704797 최강욱 뉴공나왔어요 4 ㄱㄴ 2025/04/12 3,435
1704796 남편의 쉼의 의미 6 허허허 2025/04/12 2,527
1704795 오늘 콩국수 먹게된 스토리 주절주절 23 . . . 2025/04/12 3,167
1704794 수양버들 춤추는길에~시작하는 노래 있쟎아요… 11 봄꽃 2025/04/12 1,285
1704793 상속 부동산 경매 잘 아시는분~~~도움 간절합니다. 8 제발 2025/04/12 833
1704792 이력서에 계좌번호 적으라는데 적어도 이상없을까요? 8 ..... 2025/04/12 1,934
1704791 내가 낸 산불 기부금, 얼마나 피해 지원에 쓰일까 2 .. 2025/04/12 848
1704790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파면 이후에도 계속되는 내란세력 알박기.. 1 같이봅시다 .. 2025/04/12 414
1704789 성인자녀있으신분들은 주말에 뭐하세요? 6 2025/04/12 1,868
1704788 회사 복지포인트로 여친 생일선물 사주는거 어떤가요? 17 복지포인트 2025/04/12 2,526
1704787 나경원 “당선되면 한덕수 유임시킬 것” 10 ㅅㅅ 2025/04/12 2,329
1704786 남편이 도배일 하는데 사수때문에 힘든가봐요 10 ㅇㅇ 2025/04/12 3,657
1704785 김건희 기갑차 “진짜 여왕놀이 했네” ㅋㅋㅋㅋㅋㅋㅋ 7 장병노비부리.. 2025/04/12 2,702
1704784 아래글보니 몇년전 택시탔을때 놀랐던 기억이 4 ..... 2025/04/12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