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스크 초기인듯한데 병원 안 가고 운동?

허리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25-01-31 08:31:49

제가 사는 지역이 정말 노인인구 많은 곳이라

정형외과 한번 가면 진찰받는데 한시간, 엑스레이 찍는데 한시간, 결과 듣는데 30분이에요.(예약없음. 오픈런해도 왜때문인지 최소 30분대기)

 

얼마전부터 허리 한 가운데 느낌이 묘하더니 며칠 지나니 엉덩이 양쪽 윗 부분이 기분나쁜 느낌이 들고 딱 뭐라하기 힘든데 불편합니다

 

부모님 두분 다 디스크셨고 엄마는 30후반에 수술하고 경과가 나빠서 1년정도 누워계시다가 수영으로 좋아지셨고 아빠는 원래 테니스광이라 디스크 터진걸 근육이 잡아줘서 60넘어서야 허리가 불편해서 병원 갔더니 디스크라고 했대요.

 

저도 디스크 가능성이 높을듯 한데 병원 가서 시간보내는거 너무 지겹고ㅠ 솔직히 좀 무섭습니다.

엄마가 수술후 너무 힘들어하시는 걸 본지라....

디스크 진단받으면 충격도 클 것 같구요

 

여태껏 애들키우느라 운동 제대로 안 하고 살았는데 이제부터라도 필라테스나 헬스장 가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병원 안 가는건 안되겠죠?

IP : 111.99.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1 8:40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병원 안 가도 돼요

    가서 진단명 듣는 거 외에 큰 효과도 없구요
    디스크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장기적으로 운동하는 게 제일이에요

  • 2. 집에서
    '25.1.31 8:44 AM (111.99.xxx.59)

    허리 불편함 느낀 이후로
    10여년 전 요가도 했었고 좋다는 운동 찾아서
    가볍게 해줬더니 통증이나 불편함이 많이 줄었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디스크라는 진단받으면 너무 속상하고 힘들것 같아서 좀처럼 갈 마음이 안들어요ㅠㅠ 경도 우울증도 있거든요.

  • 3. ㅇㅂㅇ
    '25.1.31 8:46 AM (182.215.xxx.32)

    정선근교수 유튜브와 책으로 공부하세요

  • 4. ㅇㅂㅇ
    '25.1.31 8:46 AM (182.215.xxx.32)

    디스크있어도 관리하면서 사는거에요
    마비될정도 아니면..

  • 5. 절대로
    '25.1.31 9:26 AM (49.167.xxx.114)

    몸을 앞으로 숙이는건 안좋아요
    저는 AB슬라이드로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 6. ....
    '25.1.31 10:39 AM (211.235.xxx.192)

    정선근 교수 백년허리, 백년운동 보시고 피해야 할 운동 숙지하고, 운동하세요..

  • 7. 순이엄마
    '25.1.31 10:39 AM (183.105.xxx.212)

    필라테스는 비추. 차라리 요가, 걷기, 수영 추천합니다.

  • 8. kk 11
    '25.1.31 10:55 AM (114.204.xxx.203)

    가도 해줄게 없어요
    물리치료정도??
    운동 첮아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93 당뇨 위염 있으면 오래 못 사나요? 9 ㅇㅇ 2025/01/31 2,178
1678392 정재형이랑 빠니에서 인종차별 얘기하는데 23 외국인은 2025/01/31 6,577
1678391 나솔사계 라방 정리 스포주의 19 2025/01/31 4,094
1678390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쓸 곳이 없네요 ㅠㅠ 30 ㅠㅠ 2025/01/31 4,119
1678389 90세 국제선 탑승 6 현소 2025/01/31 3,783
1678388 정신과 질환은 2016년 이후 실비보험부터 커버가 되네요. 5 2025/01/31 1,924
1678387 어려움을 훌훌 털고 일어나신분 8 ... 2025/01/31 2,223
1678386 요사이 노인들 많이 돌아가시네요. 26 2025/01/31 12,689
1678385 분당에 신장내과 유명한 선생님 계신가요? 2 혹시 2025/01/31 1,330
1678384 저의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 못자는 가족 30 2025/01/31 5,591
1678383 홍사훈 기자 페북 보고... 33 하늘에 2025/01/31 6,044
1678382 한겨울 결혼식장 옷 어떻게 입고 가나요? 3 질문 2025/01/31 2,308
1678381 중등아이 새벽까지 티비 보다 자는걸 지금 알게됐네요 12 어쩐지 2025/01/31 3,345
1678380 강강약약의 표본 노무현 대통령 4 이뻐 2025/01/31 1,841
1678379 미국 항공기사고로 숨진 13살 지나 한, 지나의 엄마 그리고 스.. 35 RIP 2025/01/31 28,515
1678378 ‘서울의 봄’ ‘이태신’ 실존인물의 증언 1 ... 2025/01/31 2,062
1678377 평생 모솔인 분들 괜찮으신가요? 4 ㅇㅇ 2025/01/31 2,431
1678376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애들 델고 유학가는거요 41 ,,, 2025/01/31 11,577
1678375 사투리 쓰는 남배우 실물봤는데 의외로 잘생겨서 놀랬네요 9 ㅇㅇㅇ 2025/01/31 5,585
1678374 사춘기 아이 먹는.. 3 2025/01/31 1,611
1678373 오랜만에 김정숙 여사 보니 넘 귀여우심 32 귀여워 2025/01/31 5,826
1678372 병원에 기증하면 특별대우를 받나요? 24 .. 2025/01/31 4,908
1678371 기도 부탁드려요 6 ... 2025/01/31 2,007
1678370 꽃다발 말고 돈다발 5 .... 2025/01/31 2,383
1678369 40대 출산하면 27 2025/01/31 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