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항상 졸려하고 하더니..
새벽까지 컴퓨터 하고 노는걸 들켜서 컴퓨터 락 걸어뒀더니
티비 연결선 숨겨놨었는데 그걸 또 찾아내서 새벽 2시까지 티비 연결해서 보고 앉아있네요...
이걸 어쩌죠.....
일단 애는 재웠고 내일이 개학인데
새벽에 알게됐는데 너무 화가 나서 잠이 안와요..
어쩐지 항상 졸려하고 하더니..
새벽까지 컴퓨터 하고 노는걸 들켜서 컴퓨터 락 걸어뒀더니
티비 연결선 숨겨놨었는데 그걸 또 찾아내서 새벽 2시까지 티비 연결해서 보고 앉아있네요...
이걸 어쩌죠.....
일단 애는 재웠고 내일이 개학인데
새벽에 알게됐는데 너무 화가 나서 잠이 안와요..
너무 막아놓지 마시고
한 시간 또는 프로 1개 티비 보는 거 허용해줄게
대신 너는 ㅇㅇ 해라
이런 딜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근데 벌써 개학이에요?
말 안들어요..
개학했다 다시 봄방학 있어요.
애 보는데서 티비 연결선 자르려구요.
전 애들 사춘기시절로 다시가라면 그낭 안사는게 나을듯 어느집이나 상황은 달라도 다들 비슷하네요ㅠ
티비선 자르는건 하지 마세요.
잘랐어요..
나는건 이해하는데 자른다고 달라지지 않더라고요. Tv를 버려요.
2월에 개학해요?
차라리 낮게 일정시간보게 허용하세요.
근데 근본적으로 밤. 새벽에 뭘 하는걸 좋아하는거 같네요.
스맛폰은 안하나요?
티비보다 인스타나 유툽을 더 좋아할 나이같은데...
요즘 티브이 아예 없는집 많아요
엄마 아빠도 같이 안보는거죠
아이도 사람인데 티브이가 있으면 당연히 보고 싶죠
티브이 없애세요
아이가 중학생인데
엄마가 화난다고 연결 선을 자를 정도로
성질을 나는대로 낼 수 있다는 건
엄마가 다른 쪽으로 애타는 맘을 가져보지
않았단 거네요.
선자르는거 하지마시지..
그렇다고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중학생이니 아이와 계속 얘기해서 타협을 해보세요.
힘들겠지만요..엄마는 어른이니까..
너무 화내지마시구요.
선자른거 애가 알았나요? 티비는 그냥 처분하시고, 아이에게는 티비가 자꾸 유혹이 되니 처분하는 걸로 얘기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청소년 있는집에 그런 뒷통수 맞는 일 없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아이는 들킨 것만으로도 충분한 벌을 받은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