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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 주택에 매일 오는 길냥이 두마리

하루에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5-01-30 22:22:32

여러번 오는대요 

신기하게 밥주면 한그릇에 둘이 코박고 먹고

사이좋게 놀고 그러네요. 얘네 무슨 관계인지?

하나는 그냥 치즈냥, 하나는 삼색이? 

그렇게 어린것 같지도않고 둘다 중성화는 되있지

않은데 어찌 저리 사이 좋게 다니고 같이 먹고하는지

신기해요. 이런경우도 있나요?

이사오면서부터 넘 추울것같아 두개의 집도

마련해주고 그안에 따뜻하게 핫팩도 넣어줬는데

잘 들어가진 않아요.

핫팩 아까워 뺄까 어쩔까하다가 혹시나 들어갈까

싶어서 매일 갈아주긴하는데 얘네는 왜 이렇게

따뜻한 집에 안들어갈까요?ㅠㅠ

IP : 125.138.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30 10:30 PM (175.198.xxx.195)

    좋은 주인 만나서 추운 겨울에 냥이들 다행이네요.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2. 닮았으면
    '25.1.30 10:33 PM (123.214.xxx.155)

    형제일것 같아요.

    이 추위에
    정말 감사드려요.

  • 3. 블루베리
    '25.1.30 10:34 PM (175.125.xxx.70)

    감사합니다! 둘이 형제나 자매나 남매 아닐까요? (남매라면 중성화시급)

  • 4. “”“”“”
    '25.1.30 10:38 PM (211.212.xxx.29)

    따뜻한 집에 안들어가 안쓰러워하는 원글님
    고양이만큼 귀여우시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5. ㅁㅁ
    '25.1.30 10:48 PM (116.32.xxx.119)

    캣닢? 이런 걸 집에 놓아두면 들어간다고 그러던데
    그러다가 핫팩 따뜻하면 계속 들어가지 않을까요

  • 6. ㅇㅇ
    '25.1.30 10:50 PM (168.126.xxx.150)

    윗분들 말씀대로 삼색이는 아마도 암컷 치즈냥은 수컷으로 추정돼구요.
    집은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금방 들어가진 않더라구요.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어떤 냥이는 금방 들어가고
    어떤 냥이는 며칠 또는 몇주만에 들어가기도 하던데요?
    심지어 포기하고 추운넘 아무나 들어가라하고
    그냥 방치?해둔 겨울집에 몇달만에 들어간적도 있어요.

  • 7. ㅇㅇㅇ
    '25.1.30 10:54 PM (1.228.xxx.91)

    돌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 8. 중성화는
    '25.1.30 10:59 PM (180.228.xxx.77)

    꼭 확인하고 안했으면 지자체에 신고해 수술시켜야 합니다.
    날 따뜻해지면
    저도 공원냥이들 돌보고 있는데 길냥이 출신 집냥이도 있는데 삼색이는 95프로 암컷이고 치즈냥이는 70프로 수컷이라 합니다.

    공원냥이들중 삼색이 .아직 아기 같은데 중성화수술 할려고 작년봄 지자체 담당자가 동물병원 데리고 갔더니 이미 임신중이라 그냥 데리고 와서 세마리 낳았고 그후 두달있다 또 임신해서 지금 원래 한마리였는데 지금은 6마리 됐어요.
    ㅠ.
    공원이 고양이들로 환경문제.오염 (배설물.밥터.집.겨울집.아이들이 데리고 놀다가 놓고간 장난감)
    으로 점점 황폐화돼서 주민들이 구청에 신고도 하고 점점 문제가 불거져 걱정입니다.

    밥주는것만큼 중요한게 중성화수술 입니다.
    제가 돌본지 4개월인데 겨울에 핫팩.따뜻한물.사료는 주 4일정도 돌보는데 개체증가되면 골칫거리라 구청에 미리 예약해놓긴 했지만 예산,날씨 때문에 계속 미뤄지고 있어서 불안합니다.
    에미냥이 세번째 임신한것 같아 걱정입니다.
    밥.집
    핫팩은 문저가 안되는데 중성화수술이 가장 큰일입니다.

  • 9. 두마리 집사
    '25.1.30 11:15 PM (49.173.xxx.147)

    이 추위에 길냥이 살펴주시니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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