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결혼한지 7년차. 아이도 있고 그래서 참고 살고 있어요.
외도 폭력 무능력 문제는 없는데 개인주의자이고 자기 일만 해요. 연애때랑 다르네요.
시간 지나면 그때 안 헤어지고 잘 살았다 할 순간이 올까요?
소소한 감정교류가 안 되니 넘 외롭네요...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결혼한지 7년차. 아이도 있고 그래서 참고 살고 있어요.
외도 폭력 무능력 문제는 없는데 개인주의자이고 자기 일만 해요. 연애때랑 다르네요.
시간 지나면 그때 안 헤어지고 잘 살았다 할 순간이 올까요?
소소한 감정교류가 안 되니 넘 외롭네요...
이 정도는 껌이죠
20년 정도 살면 사리 10박스 나옵니다
자식도 인내심 없이는 양육 못 해요
결혼생활 30년 가까이 되다 보니
그냥 보살 됩니다
낭만적인 사랑
따뜻한 남편
기대를 버리세요
드라마 굿 파트너 추천해요
안 헤어지길 잘했다 싶어요
자식 잘되고 남의편 나이 드니 마누라밖에 모르고
ㅡ살짝 귀찮아짐
이혼할까 수백번도 더 생각했는데그 에너지로
책 읽고 내 일에 집중하니
가족 구성원 각자 다 나름 잘 됐어요
참으면 원글님 병나고 터지고요
그러기 전에 빨랑 정리하면 금쪽같은 다시 못올 원글님의 삶, 시간을 얻습니다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인가보다 하면 웃으며 살 수 있어요
절대 안바뀝니다 이악물며 애들보고
견뎠고 지금도 견디는 중인데 가끔 내가 너무 불쌍해서
이 결혼의 끝을 언젠간 내야할것 같은생각이 자꾸들어요
애들 어느정도 크니 . . 저인간이랑 죽을때까지 살 자신이 솔직히 어ㅅ어요. 12년정도까지는 애들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아서 덜 느꼈는데 요즘은 허무해요. 인생이. .
어쩌겠어요.
재혼한다 한들 원하는 조건의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정서적 교류는 친지 원가족 아이와 하세요.
남편은 안변할거예요.
원래 그런 사람이고 연예 때 안그런척 한 것 뿐이죠.
헤어졌을수도 있는데
참고 인내하다보니 우울증왔어요
50넘어서 애들크고 남편늙으니 나아지긴하는데
기본성격은 안변해요
주변보면 절반이상은 부부간에 대화없이 사는집 많아요
여러갈등을 넘기며 사는게 대다수의 부부모습인데
이걸 인내할 깜냥이되냐 안되냐의 차이같아요
아이의 부모로써 살아가는거죠
잠시동안이라도 떨어져 사는것도 좋은방법같아요
저희는 그렇게 이겨냈어요
안 바껴요.
원글님이 대화를 하든 싸우든 해서 개선해 나가야지 안 그럼 점점 더 심해집니다.
저도 그런데...
그냥 마음 비우고 살고 있기는 한데
언젠가는 애들 키우고 나면 제가 혼자 살게 될 거 같아요.
아이들이랑 살건 혼자 살건...
그냥 그때를 위한 준비를 한다 생각하고요.
마음이 힘들거나 어려울 때는
이미 나는 혼자다.. 혼자서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크게 억울하지도 않고 슬퍼지지도 않더라고요.
다만 1년에 2회 정도 성관계를 하자고 하는데
그때마다 하기는 하는데 거절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스럽기는 해요.
무슨 생각으로 하자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게 한번 하고 나면 또 자기 생활로 돌아가서 하숙생 생활....
애들한테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지만
이것도 내 한계이고 내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부분에서 더 잘해주려고 노력해요.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남자들이 그래요ㅠ
그러니 젊은 여성들이 결혼을 안합니다ㅠ
시간 지나니 잘해 주네요
그런데 내가 협박하고 회유하고 이익도 보여주고 가스라이팅 해 가으며 고치고 얻은 거에오
남자가 저절로 착해질리가..남자는 그러기 어려워요
오죽하면 한남이라는 용어 생겼겠어요?
좋은 남편 역할에 대해 보고 배운 게 없어서 그래요.
오래 전 미국 살 때
독박육아? 시달리는 아내를 위해 남자들이 1주일에 한나절 혹은 하루를 육아에 전념하더군요.
그때 같이 아기 키우던 엄마들 보면서 엄청 부러웠네요.
연애때는 남자들도 내숭을 떱니다
그러다 자기모습으로 돌아가는거죠
저는요. 진작에 헤어지고 싶었는데 이혼은 안해준다해서 그냥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요. 결국엔 병나서 못일어났어요. 병인줄도 모르고 꾸역꾸역 살다가 못일어나고 밥도 못먹었어요. 살기 위해 애들 사춘기때 되어서야 겨우겨우 빈손으로 이혼 했는데 애들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애들 어릴때 아무것도 모를때 했으면 애들이 상처는 덜 받았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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