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음식은 복잡한 과정을 건너뛰다보니 최고의 맛은 안되는데 밀키트보다는 좀 더 집밥이라는 위안으로 해요
1.두부조림
두부 2모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양파 1~2개 잘라서 한알육수 1개, 고추가루,다시용 멸치 한 줌에 물 넣고 간은 새우젓,액젓,국간장을 약간 짭짤하게 넣어 조리면 끝.
따로 기름에 부칠 필요도 없어서 조리는 시간 빼고는 5분컷
2.국수
맹물에 한알육수,대파에 국간장과 액젓으로 간을 하고 끓인 후 소면 삶아 부어준 다음 익은 김치 잘게 자른 것과 구운 김 자른 것 올려주면 깔끔한 국수가 됩니다
3.육포
인터넷에 육포용 손질고기(냉동) 사서 해동 후 설탕과 소주로 핏물 빼주고 꾹 짜서 시판 갈비 양념과 간장으로 양념하고 에어프라이어 110도 정도에서 3시간쯤? 돌리면 적당한 간의 육포가 완성.
시판 양념을 이용하다보니 좀 더 수월한 요리가 되더라구요
이미 요리천재들이 상주하는 82지만 간단 과정을 찾는 분들에게 팁을 전수해봅니다
친정 자매들 같은 82님들이라^^
간단레시피에 육포를 보는군요.
육포는 뭔가 복잡하게 보이는 음식인데 간단히 핏물 빼고 양념해서 말리는 음식이라 시간이 걸릴 뿐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설탕의 삼투압작용과 소주의 알콜이 핏물과 잡내를 효율적으로 잘 없애줘요
평소 사먹던 육포가 점점 짠 맛이 강해져서 사먹기 힘들기에 시도했어요
애들도 좋아하고 주변 사람들도 좋아하고^^
시간 될 때 시도해보세요
두부조림 딱 좋네요
세가지 다 넘 좋아요
육포 꼭 만들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3시간씩이나 돌려요??
3시간에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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