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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없애기 힘든 이유

조회수 : 7,142
작성일 : 2025-01-30 20:47:55

이게 맏며느리 한 명에게 독박 씌우는 구조라 그래요.

큰아들 작은아들 딸들 공평하게

돌아가면서 제사 지내고 돌아가면서 명절에 모이면 벌써 없어졌어요.

한명은 평생 독박 쓰고

그 중 누구는 이득 보는 자가 있고요. 

장남이나 맏며느리가 제사 줄이자 없애자 하면

평생 상 한번 차린 적도 없는 설거지 한번 한적도 없는

시동생 시누이 시작은아버지 시당숙 이런 인간들이 난리납니다. 

우리 엄마 불쌍해서 어쩌냐 울고 불고

 

엄마가 불쌍하면 지들이 직접 차리면 될것을 

IP : 211.235.xxx.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8:49 PM (114.200.xxx.129)

    그럼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울고 불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돌아가면서 차리자 하면 되죠

  • 2. 제가볼 때
    '25.1.30 8:49 PM (125.178.xxx.170)

    제사 안 지내려면
    나부터 안 가는 수밖에 없어요.

    구성원들 하나씩 안 가다 보면
    없어지더라고요.

    뭐라 하거나 말거나
    꿋꿋하게 안 가면 없어져요.

  • 3. 글쎄요
    '25.1.30 8:49 PM (182.227.xxx.251)

    우린 맏며느리가 결사반대 제사 지내야 겠다고 하던데요??
    다 이제 그만 해라 해도
    자기가 다니는 절 보살님인지 누군지가 제사 잘 지내야 형님네 자손들 잘 된다고 했다고
    꾸역꾸역 차례, 제사 지내요.
    미칩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 이젠 안갑니다.
    저는 딩크라서 잘 되야 할 자손도 없거든요.
    뭐 믿지도 않지만요.

    그렇다고 그 자손들 잘 되지도 않았던데 말이에요.

  • 4.
    '25.1.30 8:51 PM (211.235.xxx.7)

    돌아가면서 차리자고 하면 제사는 옮겨가며 지내는거 아니다 라는 개소리를 합니다.

  • 5. 제사를
    '25.1.30 8:52 PM (118.235.xxx.7)

    지내는 사람도 그걸 무슨 가정내 권력으로 알아요
    제사니 돈보내라
    제사니 와서 도와라
    제사니 모여라
    내가 제사지내니 나한테 감사해라
    이상 제 시엄니 마인드였습니다

  • 6. 그리고
    '25.1.30 8:54 PM (175.120.xxx.88)

    주도자들도
    평생 해온 자신의 가치
    집안 어른으로서
    집안 안주인으로서의 효능감
    진두지휘
    큰소리
    명령
    이런맛이래요

  • 7. ,
    '25.1.30 8:55 PM (124.54.xxx.115)

    저 맏며느리
    지금은 참고 지내지만
    제가 몇년 더
    지낸후 없애버릴 작정입니다.

  • 8.
    '25.1.30 8:55 PM (183.99.xxx.230)

    저희집도 맏며느리가 더 판을 벌리던데요.
    사업하더니
    갑자기 차례제사까지 지내고 안하던 음식도 더 하고
    어우 미치겠어요.

  • 9. 종교이니까요
    '25.1.30 8:57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지내던 제사 안지내면 후손들 후환있거나 벌ㅈ받을까봐 무서워서!
    또 조상 잘 모시면 내 자손들 복 받고 앞길 잘 풀릴거라는 믿음으로!
    제사가 종교인 집들 많지요. 아주 많이요.

  • 10. . . .
    '25.1.30 9:02 PM (180.68.xxx.204)

    제사 지내준다고 잘되게 해주고 안지낸다고 해를 끼친다면 그게 부모 맞냐고 하던데
    그말 맞잖아요
    부모는 자식을 무조건 잘되게 해줘야지
    계산을 하다니요
    다 잘못 내려온 유교전통입니다
    제사는 진짜 없어져야할 전통중 1번입니다
    오히려 가정의 불화의 원인이고 불행의 씨앗입니다

  • 11. ....
    '25.1.30 9:02 PM (42.82.xxx.254)

    제사 좋아하는 집은 알아서 혼자 잘 지내면 되고, 제사 없애는것 싫어하는 시누나 시동생은 너희가 가져가라 그럼 입이 쑥 들어가더라구요...

  • 12.
    '25.1.30 9:04 PM (211.235.xxx.7)

    제사 추종자들은 오랜세월 관습에 따라 지내다보니 세뇌된거죠. 사이비종교처럼요.
    중국도 제사 안지낸다는데 전세계에서 대한민국만 제사

  • 13. ...
    '25.1.30 9:09 PM (71.121.xxx.43) - 삭제된댓글

    맏며느리가 교회가기시작하면됩니다.
    그래서 교회 다니기 시작하는 여자분들 많았을거같아요

  • 14. 제사는
    '25.1.30 9:10 PM (118.235.xxx.231)

    울고불고 하면 오히려 간단해요
    가져가라고 하면 입이 쑥 들어가요 2 2 222222

  • 15. 정말
    '25.1.30 9:14 PM (125.178.xxx.170)

    세계에서 대한민국만 제사 지내나요?

  • 16.
    '25.1.30 9:15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배째라 이게 최고 빠른데

  • 17. 진달래
    '25.1.30 9:16 PM (59.9.xxx.152)

    저 친정부모님 제사 지내요.
    친정 부모님이 많이 그립네요.
    제가 할 수 있는데까지 할려고요

  • 18. 그냥
    '25.1.30 9:17 PM (1.236.xxx.114)

    정리하겠다하고 안지내면 끝이에요
    뭐라고하면 네가 지내세요
    이거때문에 무슨일 안일어나요
    욕하는건 어쩔수없죠 욕하든가말든가
    지내는 사람이 못지내겠다하면 바로 끝나요

  • 19. 내가
    '25.1.30 9:25 PM (58.29.xxx.96)

    아파서 못하니 안하든데

    자기들은 하기 싫고
    여튼 내가 안하면 됩니다.

  • 20. ,
    '25.1.30 9:32 PM (124.54.xxx.115)

    제사음식하고 지내는건
    할만 합니다.
    힘든이유는요..
    지내러오는 식구들
    음식 잠자리 치닥거리에요.
    실상 제삿상엔 식구들
    먹을음식이 별로 읎네요.
    과일이나 전정도만..
    상차림과 별개로
    대접할음식을 준비하고
    자고가는사람들 다음끼니도 챙기고
    그런 부수적인것들이
    머리 무겁습니다 ㅠ

  • 21. 정답은
    '25.1.30 9:39 PM (211.241.xxx.107)

    제사 안 지내려면
    나부터 안 가고 안 지내면 됩니다
    며느리 없으면 제사가 자연히 없어져요
    노예를 자처하는 며느리가 있는한 제사는 계속됩니다

  • 22. 웃긴게
    '25.1.30 9:53 PM (70.106.xxx.95)

    친정제사부터 없애라고 하면 다들 그건 또 안하잖아요
    본인 친정제사부터 없애는게 빨라요 시집제사보다

  • 23. 웃긴게
    '25.1.30 9:54 PM (70.106.xxx.95)

    오히려 엄마가 나이들어 제사 지내기 힘들다고 친정에서 제사 없앤다니 본인이 가져와서 지낼거라는 글도
    며칠전에 올라오던데
    본인 집 제사 목숨거는건 여자에요 남자가 아니고

  • 24. 어차피
    '25.1.30 10:0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재사지낼 사람도 없어짐,지내고파도...
    비혼에다 비출산...

  • 25. 어차피
    '25.1.30 10:09 PM (219.255.xxx.39)

    제사지낼 사람도 없어짐,지내고파도...
    비혼에다 비출산...

  • 26. 방문객
    '25.1.30 11:25 PM (121.162.xxx.234)

    뒷치닥거리가 더 힘들단 말 이해갑니디
    제삿상에 있는 것만 처먹게 하세요
    배곯는 시절도 아니고 얻어먹으러 왔나
    제사상 차리고 이부자리까지 내줬으면 됐지
    먹을게 왜 없습니까
    탕에 나물에 전에 고기 생선에,
    집구석에선 잘도 시켜먹는 자들 ㅎㅎ

  • 27. ㅡㅡ
    '25.1.31 7:55 AM (39.124.xxx.217)

    시부모님이 없애겠다는거
    맏며리리께서
    복 받는다고 챙겨서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슨 대단한 결심한 듯 챙기더니
    점점 무슨 완장찬 듯 굴더라구요.
    저는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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