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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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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만 다녀오면 두통이

그냥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25-01-30 18:43:38

차라리 대놓고 막장 시가면 안갈 이유라도 있을텐데

며느리 교묘하게 무시하니 다녀오면

스트레스로 두통약을 두알세알 먹어도 소용없고

한쪽 머리얼굴이 뻐근하게 아파요.

예전에도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하면

아들들은 대답안해도 별말없고

내가 그러면 어머니가

야..아버지가 물어보시잖아 왜 대답이 없어

사위가 아기안고 무겁다 그러면 별말없더니

내가 무겁다 그러면

애기한테 무겁다 그러는거 아냐~~

이번설엔 세뱃돈 주시면서

우리장남 ..우리둘째..손주 손녀 이름 부르며 주시는데 나만 암말안하고 봉투만 내밀고.

눈길을 뚫고 시가는 갔는데

갈땐 친정가는줄 알고 어떻게 가냐고.. 눈 

그치고 가라고 못간다고.

친정부모님 역귀성 하셔서 집으로 간다니

입 닫으심.

이런 미묘한 감정 소모로 정신이 피폐해져요.

IP : 183.9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
    '25.1.30 6:47 PM (1.225.xxx.193)

    호칭부터 바꾸어 달라 하세요.
    야~가 뭐예요?
    무식한 노인네.

  • 2. ㅇㅇㅇ
    '25.1.30 6:4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앞에서 말 좀 하고 사세요....
    답답해요....
    잡아먹나요....
    왜 말을 안하는지....
    왜 구런 무시를 당하고도 가는지...
    가지마세요....

  • 3. ...
    '25.1.30 6:50 PM (211.212.xxx.29)

    그러니까요. 손가락만큼 작은 만두길래 세개씩은 떠야겠어서 푸다보니 마지막 내꺼 뜰때는 모자라서 못먹었네요. 사람이 몇명이고 덩치가 있는데 만두 누구코에 붙이라고 그만큼만 넣은건지. 뭐 상관없어요. ㅎ

  • 4.
    '25.1.30 6:56 PM (39.117.xxx.171)

    생각만해도 싫네요...
    스트레스 풀만한거 시가가기 전후로 많이 하세요

  • 5.
    '25.1.30 6:57 PM (220.94.xxx.134)

    전 소화가 안됐는데 지금은 다 돌아가심 ㅠ

  • 6. 저도
    '25.1.30 6:57 PM (183.99.xxx.254)

    무시하건 말건 상관 없어요.
    일일히 대꾸 하자니 치사하고 나만
    예민한 사람 되는거 같고 그냥 혼자 무시했는데
    그냥 일년에 네다섯번 꾹 참고 오는데
    올해는 지쳤나.. 힘들길래 글한번 써봤어요

  • 7. 극혐
    '25.1.30 7:08 PM (210.126.xxx.33)

    못된 늙은 여자.
    너는 그래라~
    원글님 토닥토닥.

  • 8. ...
    '25.1.30 7:28 PM (223.38.xxx.128)

    아직도 건재하시지만 돌아가셔도 계속 괴롭힐 것 같아서...
    이 홧병(묵은 체증)을 어찌할 지....

  • 9. 에휴
    '25.1.30 8:40 PM (211.241.xxx.175)

    저도 시댁 다녀왔는데 같이 밥한끼 먹는데 며칠을 장을보고 메뉴를 짜느라 지쳤어요
    차린거보면 뻔한데 말이죠
    말투ㆍ눈빛..아~~ 30년 됐어도 똑 같은데 피곤합니다

  • 10. ..
    '25.1.31 12:49 AM (125.186.xxx.181)

    소시적 잘 해 주시는데도 시댁만 가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고.... 그런 적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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