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만 다녀오면 두통이

그냥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25-01-30 18:43:38

차라리 대놓고 막장 시가면 안갈 이유라도 있을텐데

며느리 교묘하게 무시하니 다녀오면

스트레스로 두통약을 두알세알 먹어도 소용없고

한쪽 머리얼굴이 뻐근하게 아파요.

예전에도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하면

아들들은 대답안해도 별말없고

내가 그러면 어머니가

야..아버지가 물어보시잖아 왜 대답이 없어

사위가 아기안고 무겁다 그러면 별말없더니

내가 무겁다 그러면

애기한테 무겁다 그러는거 아냐~~

이번설엔 세뱃돈 주시면서

우리장남 ..우리둘째..손주 손녀 이름 부르며 주시는데 나만 암말안하고 봉투만 내밀고.

눈길을 뚫고 시가는 갔는데

갈땐 친정가는줄 알고 어떻게 가냐고.. 눈 

그치고 가라고 못간다고.

친정부모님 역귀성 하셔서 집으로 간다니

입 닫으심.

이런 미묘한 감정 소모로 정신이 피폐해져요.

IP : 183.9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
    '25.1.30 6:47 PM (1.225.xxx.193)

    호칭부터 바꾸어 달라 하세요.
    야~가 뭐예요?
    무식한 노인네.

  • 2. ㅇㅇㅇ
    '25.1.30 6:4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앞에서 말 좀 하고 사세요....
    답답해요....
    잡아먹나요....
    왜 말을 안하는지....
    왜 구런 무시를 당하고도 가는지...
    가지마세요....

  • 3. ...
    '25.1.30 6:50 PM (211.212.xxx.29)

    그러니까요. 손가락만큼 작은 만두길래 세개씩은 떠야겠어서 푸다보니 마지막 내꺼 뜰때는 모자라서 못먹었네요. 사람이 몇명이고 덩치가 있는데 만두 누구코에 붙이라고 그만큼만 넣은건지. 뭐 상관없어요. ㅎ

  • 4.
    '25.1.30 6:56 PM (39.117.xxx.171)

    생각만해도 싫네요...
    스트레스 풀만한거 시가가기 전후로 많이 하세요

  • 5.
    '25.1.30 6:57 PM (220.94.xxx.134)

    전 소화가 안됐는데 지금은 다 돌아가심 ㅠ

  • 6. 저도
    '25.1.30 6:57 PM (183.99.xxx.254)

    무시하건 말건 상관 없어요.
    일일히 대꾸 하자니 치사하고 나만
    예민한 사람 되는거 같고 그냥 혼자 무시했는데
    그냥 일년에 네다섯번 꾹 참고 오는데
    올해는 지쳤나.. 힘들길래 글한번 써봤어요

  • 7. 극혐
    '25.1.30 7:08 PM (210.126.xxx.33)

    못된 늙은 여자.
    너는 그래라~
    원글님 토닥토닥.

  • 8. ...
    '25.1.30 7:28 PM (223.38.xxx.128)

    아직도 건재하시지만 돌아가셔도 계속 괴롭힐 것 같아서...
    이 홧병(묵은 체증)을 어찌할 지....

  • 9. 에휴
    '25.1.30 8:40 PM (211.241.xxx.175)

    저도 시댁 다녀왔는데 같이 밥한끼 먹는데 며칠을 장을보고 메뉴를 짜느라 지쳤어요
    차린거보면 뻔한데 말이죠
    말투ㆍ눈빛..아~~ 30년 됐어도 똑 같은데 피곤합니다

  • 10. ..
    '25.1.31 12:49 AM (125.186.xxx.181)

    소시적 잘 해 주시는데도 시댁만 가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고.... 그런 적이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51 저 지금 마트에 분홍 소세지 사러가는데요 14 .... 2025/03/09 3,873
1692050 이장우 순대국밥 엄청 까이네요 9 .... 2025/03/09 8,295
1692049 민주당의 절차타령 3 ... 2025/03/09 1,117
1692048 폭싹 속았수다 미스캐스팅… 48 관식아! 2025/03/09 23,353
1692047 임야(산) 부동산 수수료 4 sara 2025/03/09 895
1692046 명신님의 부지런함은 인정. 5 ㄱㄴ 2025/03/09 2,623
1692045 강남 상가공실 관련 영상보다가 1 ..... 2025/03/09 1,336
1692044 남편 핸드폰에서 보이스피싱문자가발송됐어요 18 보이스피싱 2025/03/09 3,640
1692043 짧은 행진까지만 마치고 갑니다 13 즐거운맘 2025/03/09 1,413
1692042 주차여부가 식당선택에 크네요 11 111 2025/03/09 2,963
1692041 제니 점점 실망스럽네요 66 2025/03/09 31,008
1692040 "반도체 공부하고 싶어도 못해요"…서울대생의 .. 6 .. 2025/03/09 3,975
1692039 양원경 전부인 이쁘네요 14 2025/03/09 6,583
1692038 네이버카페 징글징글하네요 정치글 금지라 내용은 없이 그냥 어제 .. 2 ... 2025/03/09 837
1692037 조국의 표창장에 분노했다면 한동훈의 입시비리의혹에도 분노해야 합.. 6 ㅇㅇ 2025/03/09 1,229
1692036 쿠팡 곰곰 김치볶음밥 맛있나요? 5 ㅇㅇ 2025/03/09 1,318
1692035 가스라이팅 가해자 올케와 이혼, 잘한거 맞죠? 19 봄이다 2025/03/09 4,634
1692034 상 치르고 나니 사람이 보이네요 13 ㆍㆍ 2025/03/09 5,245
1692033 잠을 못자면 과도하게 화를 내는사람 15 잠과의싸움 2025/03/09 2,094
1692032 내일 16도던데 봄옷입어도 될까요? 2 바다 2025/03/09 4,138
1692031 전소민 좋아요 8 .. 2025/03/09 1,794
1692030 촛불집회 행진중입니다 27 파면 2025/03/09 2,231
1692029 심우정 딸 심민경 1996년생. 심성환 2001년생 72 파면하라 2025/03/09 30,311
1692028 노현정도 그렇지만 심은하 보면 시대착오적 마인드로 41 .... 2025/03/09 18,914
1692027 식용유로 뭐 쓰세요? 15 식용유 2025/03/09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