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인간이 되서 50년뒤에 깬다면 적응할수 있을까요 ?

aa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25-01-30 18:10:13

예를들어 50년전에 (75년도에)살았던 사람이 냉동인간이 되었다가 지금 깨어난거 보다 더 힘들까요 ?  인터넷 스마트폰 작동하는것만 숙달하면 생활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거 같은데..

IP : 61.80.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6:11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캡틴 아메리카 보니까 사바사인 듯 해요

  • 2. ....
    '25.1.30 6:14 PM (114.200.xxx.129)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저는 옛날 70년대나 80년대 영상들 보면서 반대로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80년대는 유아시절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고70년대에는 저희 부모님도 학교 다니고 미혼시절이었는데. 저시대로 한번 가서 살아보면 어떤 느낌일까.??
    과거로 가는것도 그 과거의사람이 현재에 와서 사는것도 둘다 넘 힘들듯 싶어요

  • 3. ㅋㅋㅋ
    '25.1.30 6:16 PM (220.78.xxx.213)

    원글님 N이신듯^^

  • 4. ...
    '25.1.30 6:19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시골 출신 탈북자가 다이렉트로 서울 오면 비슷할 것 같아요
    나무 때서 밥 하고 개울 가서 빨래하며 살다가
    인터넷이며 생리대며 여자도 운전하고 집에서 온수 나오고 전자제품 사용해 보면 수십 년 뛰어넘는 셈이죠
    계란후라이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날계란 깨는 방법도 몰랐단 사람도 있던데

  • 5.
    '25.1.30 6:20 PM (118.32.xxx.104)

    전 가능!!

  • 6. ㅎㅎ
    '25.1.30 6:33 PM (211.60.xxx.181)

    별 걱정을요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인간은 적응의 동물

  • 7. 며칠
    '25.1.30 6:42 PM (110.13.xxx.24)

    공부하면 적응 하겠죠 뭐

  • 8. 패신저스
    '25.1.30 6:56 PM (1.240.xxx.179)

    중간에 기계 오류로 홀로 깨어난다면요? ㅎ

  • 9. lllll
    '25.1.30 6:59 PM (112.162.xxx.59)

    10세이하에 냉동인간돼 깨어난다면 모를까
    그 이후 나이면 사회부적응이 될 거같아 힘든인생 각이요

  • 10. ,
    '25.1.30 7:42 PM (124.54.xxx.115)

    영혼이 그몸에 그대로
    머물러 있을까 궁금합니다ㅎ


    댓글보고 생각난거..
    탈북자 박유성인가, 그사람이
    매불쇼에서 그랬어요.
    탈북해서 남한에오니
    19세기 살다 21세기 온거같다구요.

  • 11. ...
    '25.1.30 9:00 PM (211.246.xxx.203) - 삭제된댓글

    맞아요. 탈북자분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남한으로 온게 어디 구석기 시대에서
    갑자기 현대로 떨어진것과 같다고요.
    전기밥솥에 김 나는거 보고 놀래서 도망갔었대요.....
    여기는 정말 여자들을 위한곳이라며..
    세탁기 등등 집안 가전기계들을 가르키며 그런 얘기하던데.
    그만큼 북한의 인권이 많이 떨어지고..
    특히 약자들인 여자나 아이들의 인권은 형편없다고 해요.
    음 본문 내용과는 좀 다른 댓글이긴한데.. 그렇다네요..

  • 12. ...
    '25.1.30 10:54 PM (61.83.xxx.56)

    언어만 통하면 어떻게든 살수있지않을까요?
    전에 무슨 드라마에서 과거 90년대 아이돌이었던 남주 (김탁구로 나왔던 배우인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가 시간을 건너뚜는 바람에 휴대폰도 뭔지모르고 회전문 들어가려다 머리찧고 웃긴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몸은 어찌저찌 적응해도 정신이 너무 힘들것같아요.
    가족 친구 지인들 다 그립고 보고싶어서 힘들듯해요.

  • 13. ㅇㅇ
    '25.1.31 1:36 AM (87.144.xxx.251)

    재밌는 생각이네요...
    가격만 싸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음...
    이민가려고 해외나가서 맨땅에 헤딩 짚는 심정으로외국어 익히는 노력도 하는데
    같은 나라에서 50년 뒤에 태어나봤자죠..같은 언어쓰는데 뭐 어렵겠나요.
    오히려 삶은 더 편리해질듯.
    로봇이 전담비서로 챙겨주고
    친구나 가족들 모두 다같이 냉동인간 되서 50년 뒤에 다시 태어나 만나면 외로울 일도 없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485 부산교육감 진보 후보가 압도하네요 ㅋㅋ 33 ... 2025/04/02 3,767
1700484 달래장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4 휘둥 2025/04/02 2,533
1700483 모임등을 가보니 집집마다 하나씩의 고난은 있는법ㅜ 10 인생길다 2025/04/02 4,066
1700482 4월1/2일 나눔의 이야기 25 유지니맘 2025/04/02 1,467
1700481 강릉 코카인 150kg 사실 아니랍니다. 24 .. 2025/04/02 5,727
1700480 부산 교육감 이기고 있어요 ㅎㅎㅎㅎ 5 .... 2025/04/02 1,735
1700479 서운한일 있을때 어떻게 하세요? 3 공감 2025/04/02 1,613
1700478 집회 마치고 가요 D-2 12 즐거운맘 2025/04/02 767
1700477 도서관에서 느낀 안전한 우리나라 ㅎㅎ 14 안전 2025/04/02 4,737
1700476 4·2 재보궐 성남6에 민주당 김진명 당선 확실 17 ... 2025/04/02 2,052
1700475 이 시간에 우당탕탕 청소기돌리고 난리네요 00 2025/04/02 631
1700474 강원도 코카인선박+신협 5조 세탁+이복현 금감위원장 사의표명 5 ㅇㅇ 2025/04/02 1,999
1700473 김새론 김수현 카톡보니 예전 내게 했떤 10놈이랑 너무 똑같은데.. 5 ㅇㅇㅇ 2025/04/02 4,502
1700472 흡연하시는혹은 하셨던 분 8 DDD 2025/04/02 1,553
1700471 선고 당일날 경찰이 국회도 보호하나요? 1 .., 2025/04/02 611
1700470 보궐선거 개표중!! 8 ㅇㅇ 2025/04/02 1,201
1700469 현대 프랑스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로망 2025/04/02 1,249
1700468 부산 삼익비치 아파트라는데 35 RT 2025/04/02 18,216
1700467 조금전 허위사실 유포 삭튀글 캡쳐했어요 5 .. 2025/04/02 2,195
1700466 내란성 쌍둥이 5 .. 2025/04/02 1,739
1700465 경기도 추모공원 찾기 힘드네요 12 에휴 2025/04/02 1,780
1700464 깻잎이 시들어가는데 ㅇㅇ 2025/04/02 548
1700463 아니 여행 시들하단 얘기에 16 2025/04/02 4,186
1700462 대학생 hug 전세대출이요.. 9 아노미 2025/04/02 1,783
1700461 죽어서 남편 옆에 묻히기 싫은데 14 ... 2025/04/02 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