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인간이 되서 50년뒤에 깬다면 적응할수 있을까요 ?

aa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5-01-30 18:10:13

예를들어 50년전에 (75년도에)살았던 사람이 냉동인간이 되었다가 지금 깨어난거 보다 더 힘들까요 ?  인터넷 스마트폰 작동하는것만 숙달하면 생활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거 같은데..

IP : 61.80.xxx.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6:11 PM (39.7.xxx.173) - 삭제된댓글

    캡틴 아메리카 보니까 사바사인 듯 해요

  • 2. ....
    '25.1.30 6:14 PM (114.200.xxx.129)

    엄청나게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저는 옛날 70년대나 80년대 영상들 보면서 반대로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요 80년대는 유아시절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고70년대에는 저희 부모님도 학교 다니고 미혼시절이었는데. 저시대로 한번 가서 살아보면 어떤 느낌일까.??
    과거로 가는것도 그 과거의사람이 현재에 와서 사는것도 둘다 넘 힘들듯 싶어요

  • 3. ㅋㅋㅋ
    '25.1.30 6:16 PM (220.78.xxx.213)

    원글님 N이신듯^^

  • 4. ...
    '25.1.30 6:19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시골 출신 탈북자가 다이렉트로 서울 오면 비슷할 것 같아요
    나무 때서 밥 하고 개울 가서 빨래하며 살다가
    인터넷이며 생리대며 여자도 운전하고 집에서 온수 나오고 전자제품 사용해 보면 수십 년 뛰어넘는 셈이죠
    계란후라이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날계란 깨는 방법도 몰랐단 사람도 있던데

  • 5.
    '25.1.30 6:20 PM (118.32.xxx.104)

    전 가능!!

  • 6. ㅎㅎ
    '25.1.30 6:33 PM (211.60.xxx.181)

    별 걱정을요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인간은 적응의 동물

  • 7. 며칠
    '25.1.30 6:42 PM (110.13.xxx.24)

    공부하면 적응 하겠죠 뭐

  • 8. 패신저스
    '25.1.30 6:56 PM (1.240.xxx.179)

    중간에 기계 오류로 홀로 깨어난다면요? ㅎ

  • 9. lllll
    '25.1.30 6:59 PM (112.162.xxx.59)

    10세이하에 냉동인간돼 깨어난다면 모를까
    그 이후 나이면 사회부적응이 될 거같아 힘든인생 각이요

  • 10. ,
    '25.1.30 7:42 PM (124.54.xxx.115)

    영혼이 그몸에 그대로
    머물러 있을까 궁금합니다ㅎ


    댓글보고 생각난거..
    탈북자 박유성인가, 그사람이
    매불쇼에서 그랬어요.
    탈북해서 남한에오니
    19세기 살다 21세기 온거같다구요.

  • 11. ...
    '25.1.30 9:00 PM (211.246.xxx.203) - 삭제된댓글

    맞아요. 탈북자분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남한으로 온게 어디 구석기 시대에서
    갑자기 현대로 떨어진것과 같다고요.
    전기밥솥에 김 나는거 보고 놀래서 도망갔었대요.....
    여기는 정말 여자들을 위한곳이라며..
    세탁기 등등 집안 가전기계들을 가르키며 그런 얘기하던데.
    그만큼 북한의 인권이 많이 떨어지고..
    특히 약자들인 여자나 아이들의 인권은 형편없다고 해요.
    음 본문 내용과는 좀 다른 댓글이긴한데.. 그렇다네요..

  • 12. ...
    '25.1.30 10:54 PM (61.83.xxx.56)

    언어만 통하면 어떻게든 살수있지않을까요?
    전에 무슨 드라마에서 과거 90년대 아이돌이었던 남주 (김탁구로 나왔던 배우인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가 시간을 건너뚜는 바람에 휴대폰도 뭔지모르고 회전문 들어가려다 머리찧고 웃긴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몸은 어찌저찌 적응해도 정신이 너무 힘들것같아요.
    가족 친구 지인들 다 그립고 보고싶어서 힘들듯해요.

  • 13. ㅇㅇ
    '25.1.31 1:36 AM (87.144.xxx.251)

    재밌는 생각이네요...
    가격만 싸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음...
    이민가려고 해외나가서 맨땅에 헤딩 짚는 심정으로외국어 익히는 노력도 하는데
    같은 나라에서 50년 뒤에 태어나봤자죠..같은 언어쓰는데 뭐 어렵겠나요.
    오히려 삶은 더 편리해질듯.
    로봇이 전담비서로 챙겨주고
    친구나 가족들 모두 다같이 냉동인간 되서 50년 뒤에 다시 태어나 만나면 외로울 일도 없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586 애들만 살게 집을 얻어줄까 생각중인데.. 26 독립 2025/02/04 4,383
1682585 50대중반 간병인보험 필요한가요? 13 보험 2025/02/04 2,225
1682584 잦은변과 유산균 5 검색에 안나.. 2025/02/04 938
1682583 추운 나라 많이 살았지만 서울이 제일 추워요 ㅠㅠ 43 ㅇㅇ 2025/02/04 5,821
1682582 어느 재미교포의 글 18 ㄱㄴ 2025/02/04 3,724
1682581 어젯밤에 목이 칼칼해서 자다깼는데 지금 병원가야할까요? 4 ... 2025/02/04 1,841
1682580 mbc 기상정보 시청자랑 기싸움 하는건가요 ? 17 ..... 2025/02/04 4,516
1682579 우황청심환 자주 먹어도 될까요? 2 불안증 2025/02/04 509
1682578 유시민 김경수 한 줄 평 24 ... 2025/02/04 6,858
1682577 40대 후반부터 급격히 체하는일이 많아지네요 14 ... 2025/02/04 2,206
1682576 살면서 가장 추웠던 날 10 .. 2025/02/04 2,929
1682575 요즘은 실링팬+천장매립등이 대세던데요 10 ㅁㅁ 2025/02/04 2,000
1682574 34개월 동안 법카 1억 4천 이진숙 배임 혐의 입건 13 빵숙이 2025/02/04 2,459
1682573 고등애가 흉통이 있다는데 21 어디로 2025/02/04 1,937
1682572 가습기 두통 저만 그런가요? 4 불편 2025/02/04 850
1682571 지방 사립 공대 출신 삼성전자 직원이면 .. 2025/02/04 1,825
1682570 요즘 중학생들 롱패딩 안입나요? 11 중딩딸맘 2025/02/04 3,661
1682569 신부들 수거하면 교황청부터 9 ㄱㄴ 2025/02/04 2,621
1682568 신축빌라 전세 계약 12 ok 2025/02/04 1,787
1682567 영수증없으면 환불안되겠죠 3 ㅇㅇ 2025/02/04 1,188
1682566 우리나라 오픈AI 전망이 좋은가요? 4 dd 2025/02/04 854
1682565 팔란티어 2배 살까말까 하다 3 ... 2025/02/04 1,544
1682564 연대가 내년에도 문과는 떨어질거에요 (잘못해서 삭제되서 다시 올.. 14 2025/02/04 3,360
1682563 비트코인은 도로 오르네요. 7 ::: 2025/02/04 2,534
1682562 김경수류는 초장에 싹을 잘라놔야 합니다. 74 2025/02/04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