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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는 절간처럼 사는거 어려운가요? 생활소음 문제

....... 조회수 : 4,222
작성일 : 2025-01-30 17:58:40

시가, 친가 다녀온 후

이제 집에서 조용히 푹 쉬고싶은데

위아래 층 들려오는 소음때문에

누워서 쉬질 못하겠네요.

 

난 내 집에서 조용하고 편하게 쉬고싶은데

왜 다른 세대 사생활로 인한 소음때문에

내집에서 내가 쉬질 못할수가 있는걸까요

내집에서 내가 활동을 안하느니만큼

절간처럼 조용한 상태에서 휴식하고싶은데 

아파트에서는 불가능한일일까요?

 

다른 아파트에 거주하는 분들도 그럴까요?

공동주택이니 웬만한 생활소음은 감안하고 살아야하는걸까요

 

IP : 110.10.xxx.1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간도 시끄러움
    '25.1.30 5:59 PM (220.85.xxx.42)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어요.

  • 2. 공동주택은
    '25.1.30 5:59 PM (125.187.xxx.44)

    어쩔수 없죠

  • 3. 우리아파트는
    '25.1.30 6:00 PM (49.161.xxx.218)

    산밑이라
    나이드신분들이많아서
    절간같아요

  • 4. ....
    '25.1.30 6:01 PM (124.62.xxx.147)

    그렇죠. 저는 집에 tv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다른 집 소음이 더 크게 들리죠. 그렇지만 그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 5. 절간
    '25.1.30 6:01 PM (121.167.xxx.88)

    조용할 것 같죠?
    그거 그냥 이미지입니다
    주택은 조용할 것 같죠?
    어디 시골 단독이면 모를까..
    아파트, 도시 연립, 도시 빌라, 도시 단독
    다 살아 봤지만.. 내가 정말 고요함을 원할때
    100퍼센트 만족할만한 조용함은 없더라구요

  • 6. ......
    '25.1.30 6:05 PM (110.9.xxx.182)

    저희 아래집이 그렇게 느낄듯..
    저희는 그냥 밥먹고 각자방에 누워있음

  • 7.
    '25.1.30 6:06 PM (220.94.xxx.134)

    공동주택이니까요. 절간은 어디 시골 개인주턕정도?

  • 8. 산속에 홀로
    '25.1.30 6:08 PM (121.130.xxx.247)

    있어도 소리는 또렷하게 들려요
    새소리, 바람소리..
    거기에 내 감각이 집중해 있어서예요
    조용한 클래식 틀어서 다른 소음이 내가 좋아하는 소리에 묻혀버리게 하세요
    저는 유튜브로 볼게 많아서 항시 틀어놔요
    그러면 그것밖에 안들려요

  • 9. 혹시돈 있음?
    '25.1.30 6:13 PM (151.177.xxx.53)

    거실부엌 약간 뜯어고칠 인테리어비용 좀 들거에요.
    거실과 부엌 사이에 원통이든 성냥갑이든 중간에 하나 세워보시구랴.
    바닥부터 천장까지 원통형이든 성냥갑이든 뜬금없이 공간에 세워둬야 합니다.
    이러면 생활소음 싹 사라져요. 얘가 위에서 내려오는거 아래에서 올라오는거 다 잡아먹어줍니다.
    원통이든 직육면체든 속이 비어서 창고로쓰던 냉장고나 오븐 전자렌지 서랍 기타등등 넣던 상관은 없어요.

    성공하길 바래요.

  • 10. ..
    '25.1.30 6:30 PM (223.38.xxx.35)

    본인이 조용하다 생각해서 남의 집에 컴플레인걸고 하다가 집수리하게 돼서 한달 내내 남의집에 소음 내고 그런게 아파트 생활이에요

  • 11. 뽑기운
    '25.1.30 6:35 PM (58.122.xxx.65)

    제가 지금 사는 곳 입주할 때
    '층간소음 방지용 ~ 설계' 이렇게 홍보하길래 혹시나 했는데
    똑같아요 ㅋㅋ

  • 12. 빅쇼트
    '25.1.30 6:41 PM (220.95.xxx.157)

    내 속만 안시끄러우면 됩니다 외부 시끄러움이야 뭐 상관있나요

  • 13. ..
    '25.1.30 6:44 PM (116.39.xxx.97)

    계단식이고 이웃 잘 만나면 괜찮아요
    이 집에서 10년째 사는데 절간 같아요
    혼자 삽니다

  • 14. 저는고요
    '25.1.30 6:44 PM (125.132.xxx.152) - 삭제된댓글

    분당 오래된 아파트인데
    층간 소음 전혀 안나요.

    진짜 고요 그자체 낡음을 충분히 용서하고도 남을 정도
    그전 살던 곳은 늘 시끄럽고 특히 주구장창 들려오던 아랫 집 피아노 소리 공포 ㅠㅠ

  • 15. ...
    '25.1.30 6:46 PM (211.109.xxx.157)

    주복으로 이사가세요
    사무실 빌딩은 하이힐을 신고다녀도 층간소음 없잖아요

  • 16. ....
    '25.1.30 6:46 PM (121.137.xxx.225)

    그런 거 원하시면 주택사셔야 할거 같아요.
    아파트마다, 이웃에 따라 달라지니...

  • 17. 무량판
    '25.1.30 6:48 PM (211.234.xxx.140)

    무량판 공법으로 지은 곳이 층간소음이 없더라고요
    문제는 대부분 최고급 아파트란거고요 ㅜㅜ
    아는 분이 그런 아파트사시는데 이사 안가는 이유중 하나가
    소음아 없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 18.
    '25.1.30 6:48 PM (211.36.xxx.91)

    윗층소음만 없어도 절간처럼 느껴지지않나요??전 저희집 절간보다 조용하다 느끼거든요. 신축 탑층입니다.

  • 19. 대개
    '25.1.30 6:50 PM (219.255.xxx.39)

    인간이라는 존재가 식물아닌 동물인지라...
    이다 아니다 둘중 하나라면 절간될 수 없다라고내려놔야돼요.

    어느정도껏이라는 기준도 다 내기준이려니...

    최악의 동물을 만나본 이후로 어지간하면 넘어가지네요.

    내 덕에 너네가 날고뛰구나,옛다 적선~이러니 좀 낫더군요.ㅠ

  • 20. ㅇㅇ
    '25.1.30 6:50 PM (58.29.xxx.133)

    벽타고 내려오늠 시공방식의 문제라 주복 가시면 돼요.
    주복음 기둥식이라 소음이 안전해져요.

  • 21. 어디나
    '25.1.30 6:51 PM (59.1.xxx.109)

    복불복
    이웃 잘만나는것

  • 22. 방음공사
    '25.1.30 6:57 PM (1.253.xxx.26)

    아이가 음악 전공이라 방하나를 방음공사 해놨는데 아이가 타지에 학교가고 나서 한번씩 그 방에 있으면 사방이 고요하니 넘 좋아요 정말 방문닫는 순간 고요 그 자체라서 좋네요

  • 23. 우리집 소음은
    '25.1.30 7:03 PM (218.50.xxx.164)

    식구가 내는 티비소리
    양치하며 가래뱉는소리

  • 24. lllll
    '25.1.30 7:03 PM (112.162.xxx.59)

    저희 집이 절간이에요
    바로 옆에 산이라 도로와도 떨어져 있고
    층간 소음도 없이 진짜 절간이 따로 없어요

  • 25. .....
    '25.1.30 7:13 PM (116.36.xxx.74)

    주상복합 조용해요. 울리는 층간소음은 없더라고요.

  • 26. ...
    '25.1.30 7:25 PM (1.177.xxx.84)

    주복도 주복 나름이고 위에 어떤 사람이 사느냐가 제일 중요.
    층간 소음 없기로 유명한 주복에서 살다 새로 이사온 윗층 인간들 때문에 결국 이사 했어요.
    지금 대피층 밑 주복에서 사는데 소음에서 해방되서 살거 같은데 문제는 이런 곳 찾기 힘들어서
    다른 곳으로 이사는 꿈도 못꿔요.

  • 27. 고고
    '25.1.30 7:46 PM (1.249.xxx.198)

    신축 탑층 사는데요 진짜 조용합니다
    윗층 발소리는 늘 당연시 여기고 살았는데
    탑층 이사오고 너무 조용해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될정도였어요
    다음에도 탑층으로 이사가려구요

  • 28. 저희집
    '25.1.30 7:55 PM (59.7.xxx.113)

    절간 같아요. 한번씩 예체능 열광을 쏟아내지만 인터폰하면 바로 조용히하는 10대 남아가 살았는데 이사 간후로 완전 절간이 되었어요. 이 아파트 못떠나겠어요..ㅠㅠ 전세집인데

  • 29.
    '25.1.30 8:20 PM (39.119.xxx.173)

    저희집이 젤 높은층이라 그런지
    집안이 절간같이 조용해요

  • 30. ㅇㅇ
    '25.1.30 8:29 PM (211.214.xxx.115)

    1층 살다가 앞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끄러워 탑층으로 이사왔는데 한동안 고요함을 적응 못했어요. 겨울에 창문 닫고 있으면 세상에 우리집만 있는 듯 합니다.

  • 31. 이웃복
    '25.1.30 9:13 PM (58.225.xxx.20)

    우리집도 윗층 나가면절간이예요.
    요즘은 애키우면 나들 소황제, 금쪽이들인지
    사방으로 뛰어도 그냥 두고.
    아파트에선 슬리퍼 두툼한거신게
    지속적으로 캠페인하면 좋겠어요.
    저는 팁층으로 이사예정.

  • 32. ...
    '25.1.30 11:09 PM (222.236.xxx.238)

    공동주택이라 위, 아래 사람이 사는 이상 생활소음이 안 들릴 수 없죠. 그게 싫으면 그냥 단독주택 살아야되는건데요.
    저희집은 윗층 분들 출근하고 나면 절간이긴해요. 저녁에 퇴근시간 후엔 발자국소리도 들리고, 의자끄는 소리도 들리고 하는데 자기 전까지 잠깐이니 그 정도야 단독주택 아니니 이해하고 삽니다.

  • 33. 윗님
    '25.1.31 11:33 AM (58.225.xxx.20)

    단독가라는 타령하는 사람들도 제대로
    겪어보면 그런소리 못해요.
    단독주택을 가야할 사람은 발망치로 하루종일
    진동울리고 뛰고 물건 바닥에 쿵쿵 24시간
    아랫집에 힘들게하는 사람이예요.
    조금씩나는 소리로 괴롭다는 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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