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월의 크리스마스 한석규랑 심은하 사이 어떻게 보세요?

궁금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25-01-30 17:39:44

둘이 썸인가요? 교제인가요?

 

저는 썸이라고 보는데, 남자들은 사귄거래요. 으잉?

사귀다가 잠수이별 한 거라고?????

 

그래서 남자들이 착각의 동물인가 싶구요. ㅡㅡ;;

아, 그래서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니) 고백도 안하는 남자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봄날은 간다 이영애랑 유지태도 썸같아요.

 

이영애 입장 불장난, 엔조이. 유지태 입장 진지한 짝사랑.

IP : 1.229.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30 5:43 PM (222.110.xxx.212)

    어디가 교제인지… 썸일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 2. 옛날
    '25.1.30 5:44 PM (175.208.xxx.185)

    옛날 영화들이 은근하고 따스하고 좋은데말이죠
    편지 그런거요
    요즘 영화들은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폭력적
    무서워 못봐요.

  • 3.
    '25.1.30 5:45 PM (220.94.xxx.134)

    썸이죠

  • 4. 음..
    '25.1.30 5:52 PM (123.212.xxx.149)

    어렴풋한 기억에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아는 사이..?
    그게 썸인가??? 썸인지 사귀는지 그런 생각을 안해봤네요.
    썸이란 말이 그당시에는 없었잖아요.
    제가 그당시 가장 좋아하던 영화였는데...
    심은하 너무 이쁨

  • 5. ...
    '25.1.30 5:55 PM (1.229.xxx.172)

    그죠. 당시 심은하 너무 예뻤죠. 다림이 이름도 넘 예쁨.
    프랑스 영화계에서도 동양의 소피마르소라고 극찬했었어요.

  • 6. 옛날에는
    '25.1.30 6:04 PM (61.43.xxx.163)

    썸씽있었다고 말했던 것 같아요~~

  • 7. ㅎㅎ
    '25.1.30 6:32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그 시절엔 팔짱 꼈으면 사귄거 아닌가요? ㅎㅎㅎ
    아 다시 보고 싶네요

  • 8. ...
    '25.1.30 6:51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썸은 우리둘사이 약간의 물음표가 있는느낌인데 그건아님.
    서로 마음을 느꼈고 확답만 받으면 교제의시작인데 거기서 주고받음이 끝김.
    다림이가 편지까지 썼는데 그후 답도없고 사진관도 안여니까 화나서 돌던졌잖아요.
    그당시 썸이란말은 없었지만 딱 썸과 교제직전 오묘한 시점의 설렘을 잘 나타낸거같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애틋하고 아련하고..그런거죠.

  • 9. ...
    '25.1.30 6:53 PM (118.235.xxx.78)

    썸은 우리둘사이 약간의 물음표가 있는느낌인데 그건아님.
    서로 마음을 느꼈고 확답만 받으면 교제의시작인데 거기서 주고받음이 끝김.
    다림이가 편지까지 썼는데 그후 답도없고 사진관도 안여니까 화나서 창문깼잖아요ㅋ
    그당시 썸이란말은 없었지만 딱 썸과 교제직전 오묘한 시점의 설렘을 잘 나타낸거같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애틋하고 아련하고..그런거죠

  • 10. ㅇㅇ
    '25.1.30 7:01 PM (118.223.xxx.29)

    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교제 직전이죠.
    요즘 진도면 이미.....

  • 11. ...
    '25.1.30 9:07 PM (211.246.xxx.203) - 삭제된댓글

    아.. 90년대 영화들보면
    지금과 감성이 많이 다르다는게 확연히 느껴져요.
    첨밀밀도 오랜만에 보니까 남주여주의 감정선이 진짜 요즘에는 있을수없는거더라구요.
    8월의 크리스마스도 그렇고요.

  • 12. ..
    '25.1.30 9:58 PM (211.220.xxx.138)

    남자가 고백했으면 사겼을 사이죠.
    시한부인생이라 관계 발전을 못시킨거죠.

  • 13. 초원 사진관
    '25.1.30 10:05 PM (211.206.xxx.18)

    다림이와 한석규가 비오는 날 우산 하나를 쓰고 같이 길을 걸어갈 때

    한석규가 우산을 기울여 다림이가 비에 젖지 않게 하면서 우산 안으로 살짝 끌여
    당기려고 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렸던 것 같습니다. 아 지금 영상으로 재확인하니
    팔을 살짝 잡아 당기는군요

    그들이 카메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림이의 얼굴이 중심으로 잡히는데 그 다림이의
    표정이 미세하게 떨리는 얼굴입니다. 이 때 다림이의 마음에 잔잔한 파도가 친 것 같고
    그날 밤 약속에 다림이는 나타나지 않죠

    그 후 둘이 낮에 운동장에서 뛰고 목욕을 하고 나와 밤 길을 걸으면서 한석규가 군대 방구
    귀신 이야기를 하면서 길을 걸을 때 이번에는 다림이가 무섭다고 살짝 한석규의 팔짱을
    끼고 그 때 한석규는 갑자기 말을 더듬거립니다

    앞 우산 장면에서 심은하에게 약간의 마음 변화가 일어난 장면이라면 이 장면에서는
    한석규의 마음이 흔들리는 장면 같았습니다

    이렇게 조심스럽게 감정이 빌드업되다가 결국 한석규가 쓰러지면서 둘은 이어지지 못했었죠

  • 14. 초원 사진관
    '25.1.30 10:07 PM (211.206.xxx.18)

    https://www.youtube.com/watch?v=DIAcpxAPC8M

    이 장면이 우산 장면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ssZ9Dvap2l4

    이 장면이 방구귀신 장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337 저들은 헌재를 압박해서 국민들이 내란에 무디어 지기를 바라고 있.. 4 2025/03/13 777
1693336 이재명 째려봤다고 탄핵 ㅡ 전한길 15 .. 2025/03/13 2,518
1693335 아이가 정의가 없다네요 3 아들 2025/03/13 1,672
169333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친위탈옥을 기한 억지와 무지.. 1 같이봅시다 .. 2025/03/13 306
1693333 토요일 집회 장소 시간 나왔나요. 1 .. 2025/03/13 574
1693332 날이 풀리니 수영하기 더 좋으네요. 11 hj 2025/03/13 1,596
1693331 이수지 뱃살 동지인데 이거 어찌 빼나요 11 저도 2025/03/13 3,144
1693330 김수현 욕하는 분들 조심하세요. 14 지금도 2025/03/13 8,234
1693329 옛날에는 애를 왜 그렇게 많이 낳았을까요? 31 신기.. 2025/03/13 4,659
1693328 김건희 문제는 왜 큰 이슈가 안 되나요? 10 ... 2025/03/13 1,638
1693327 (사주) 무재성 모여라~ 8 ㄴㄹㅇ 2025/03/13 1,045
1693326 소개팅에서 부모님 노후준비가 7 .. 2025/03/13 3,758
1693325 포스코 홀딩스 주식 매수단가 4 포스코홀딩스.. 2025/03/13 1,860
1693324 밥솥에 밥 해서 보관 방법이랑 밥 보관 용기에 대해서 여쭤봐요... 7 올리브 2025/03/13 1,043
1693323 영국 프랑스 스위스 여행 관련 문의요(시기 마일리지예약등) 7 ㅇㅇ 2025/03/13 646
1693322 지금도 있는지 2 궁금합니다 2025/03/13 452
1693321 헌재 탄핵 인용 7 파면하라 2025/03/13 2,479
1693320 30개월이상 미국소 한국에 판매? 4 ........ 2025/03/13 807
1693319 경상도식 간판 읽기 6 센스 2025/03/13 1,362
1693318 오늘도 함께 기도해요 [Day 3] 8 평안 2025/03/13 430
1693317 딸 임신 축하금 줘야 할까요? 21 ㅇㅇ 2025/03/13 5,176
1693316 [탄핵] 피부과 상담 후 궁금한데요(기미) 25 필히탄핵 2025/03/13 2,170
1693315 칭찬을 남발하는 것도 습관인가봐요... 8 ... 2025/03/13 1,708
1693314 피카소와 마리 테레즈 (ㄱㅅㅎ과 ㄱㅅㄹ 보며) 2 피카소 2025/03/13 1,592
1693313 오늘도 광화문 집회에 가고 있어요. 19 우리의미래 2025/03/13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