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남자 사귀어 보신 분

ㅇㅇ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25-01-30 16:24:30

경상도 남자들의 매력은 뭔가요?

같은 경상도라도 대구 남자 부산 남자 

다른 특징이 있나요?

IP : 223.38.xxx.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4:26 PM (39.7.xxx.199)

    무슨 질문이 이런지...
    한국 여자의 매력은 뭔가요? 한국 남자의 매력은 뭔가요? 이러는 외국인 인터넷 질문 글 보는 느낌이네요

  • 2. 사람 나름
    '25.1.30 4:31 PM (59.6.xxx.211)

    출신도가 무슨 문제일까 싶지만
    좀 마초적인 기질이 있는 남자가 많아요.
    근데 옛날엔 결혼할 때
    경상도에서는 여자가 혼수를 별로 안해 갔어요.
    울 엄마 말씀이 집과 장농까지도 남자가 다 했다고 하네요.

  • 3. 제3자
    '25.1.30 4:31 PM (61.43.xxx.163)

    경북집안 남자와 사는데
    제가 느낀 건

    경북남자ㅡ좀더 차갑고 냉소적이다.
    경남남자 ㅡ마초적이나 은근 인간적인 면이 있다?

    누굴 사귈까 고민이라면 정치적 신념이
    같은지 알아보시길. 그래야 평화로움, 즐겁고

  • 4. ..
    '25.1.30 4:32 PM (112.154.xxx.60)

    전라도 경상도 남녀모두
    심한 사투리때문에 뭘해도 깰꺼 같은 느낌.

  • 5.
    '25.1.30 4:32 PM (211.235.xxx.179)

    원글은 어디 사세요?
    원글 사는 지역 여자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같은 곳이라도 인근 시군마다
    다른 특징이 있나요?

    거울치료가 필요한 원글..

  • 6. 우아여인
    '25.1.30 4:34 PM (122.202.xxx.146) - 삭제된댓글

    정치인들 예로 들어보겠슴다.

    대구-이준석,이건희(삼성)
    부산-조국,노무현,안철수
    안동-이재명


    남자는 하늘 여자는 미물 낮은것으로 취급하던
    가부장 전통이 있었죠.

    경상도 시집은 가부장적이고 며느리를
    시잭 식구내지 하녀로. 취급했으나
    요즘 시대 시부모는 좀 변한것같기도하고요.
    과거 우리부모세대는 좀 심했구요.

    역설적으로 페미니즘 정신있는 여성리더
    경상도에서 많이 배출되기도 합니다.

    나이대가 어찌되시는줄 모르겠으나
    남자쪽이 보수적이거나 전통을 중시 여기거나
    자기부모의 의지를 많이 하는 타입은
    현대여성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괴리가 클겁니다.

  • 7. 근데
    '25.1.30 4:36 PM (59.6.xxx.211)

    경상북도 출신인 우리 남동생들 셋
    하나같이 애처가이고 마누라 말이라면 끔뻑 죽어요.
    고로 사람 나름

  • 8. 남편
    '25.1.30 4:46 PM (180.228.xxx.184)

    부산.
    어머님 닮아서 조용해요. 말을 거의 안해요. 제 주변 경상도 남자들은 말이 좀 쎄더라구요.

  • 9. 서울여자
    '25.1.30 4:47 PM (221.138.xxx.92)

    말투가 사랑스럽더군요.

  • 10. ...
    '25.1.30 5:01 PM (221.153.xxx.197)

    사귀는거야 상관없지만..결혼은 같은 지역
    출신끼리 하세요

  • 11. ...
    '25.1.30 5:02 PM (221.147.xxx.127)

    원글이 묻는 질문과 맞지 않는 댓글이라 미안합니다만
    제발 이 나라를 위해서
    영남권 인구가 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망률이 더 높기를 바라면 죄가 되니까
    타 지역 출생률이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말해봅니다.
    아니면 최소한 선거구 개편해서
    영남권 국회의원 숫자 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12. 거꾸로
    '25.1.30 5:06 PM (121.166.xxx.230)

    전라도 남자 사귀어본분 있는지
    이렇게도 물어봐야죠.
    남자 사귀지도 못하면서 무슨 이런 뜬금없는 질문은
    남자 사귀고 난뒤 말하세요.
    모쏠인가

  • 13. 케바케
    '25.1.30 5:07 PM (14.50.xxx.208)

    221님

    그런식이면 강남 인구부터 먼저 줄이시죠. 그리고 강원도 인구도 만만치 않아요.

    2찍은 마인드가 틀려먹은 거지 지역에 따라 다르지 않아요.

    저 경상도 출신 50대지만 남편 저 시댁식구 다 민주당 지지자예요. 인구비율 60대 이상이

    조삼모사로 받은 혜택이 많아서 그렇게 지지하지만 지금 민주당 지지율 보면 생각보다

    나이대별로 보면 달라요.

  • 14. 대구남자 천사
    '25.1.30 5:09 PM (220.122.xxx.137)

    지인--대구 출신 s대 졸업한 남자 전문직인데
    아버지가 교수 출신에 어머니도 천사 같으셨어요

    마누라는 서울인데 아버지가 소리지르고 처자식 잡고 살았데요.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기가 세서
    마누라가 시키는대로 하던데요

  • 15. 케바케
    '25.1.30 5:11 PM (14.50.xxx.208)

    원글님

    솔직히 지역별로 그렇게 남자 틀리지 않아요.

    서울이어도 엄청 보수적인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경상도 집안이라도 굉장히 진보적인 집안도

    많아요. 이번 설에 눈온다고 운전 못하겠다고 남편이 시댁에 전화 드리고 안갔어요.

    설음식 다 준비하시고도 눈오면 당연히 안오는게 맞다고 혼쾌히 그냥 잘 지내라고 오히려

    저희 먹을 반찬 걱정해주시는 시어머니 시누형님들도 계세요.

    진중하게 사람만나보고 자신의 눈으로 보고 이야기 나누고 결정하세요.

    행동에서 배어나오는 성격을 읽으실 수 있어야 해요.

  • 16. ...
    '25.1.30 5:16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 잘 하는 남자 하나 알아요
    그 와이프도 특기가 비아냥거리기, 점보러 다니기네요

  • 17. 부산
    '25.1.30 5:43 PM (211.36.xxx.38)

    돌아가신 우리 아빠, 그리고 제 남동생... 아주 가정적이에요. 특히 내 동생은 엄마 성격을 닮아 감정이 높낮이가 별로 없는 성격이라 이제까지 한번 큰 소리 내는 걸 본 적이 없을 정도에요. 케바케, 사바사 입니다. 지역이 중요한게 아니라.

  • 18. ....
    '25.1.30 5:45 PM (39.114.xxx.243)

    보수적이다

  • 19. 부산
    '25.1.30 6:08 PM (121.134.xxx.116) - 삭제된댓글

    부산출신이고 서울에서 대학나와
    싱글로 오래있으면서 많이 사겨봤고 친구도 많아요

    경상도 남자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있고 상냥하고 애교도 나름 있는데...

    이게 개인이 하나하나가 나쁘다기보다
    집단문화? 사고가 확실히 있어서
    여럿이 있으면 은근 차이 나더군요.

    여자가 뭐 그런걸 해
    여자는 이래야지..이걸 남녀 안가림 농반진반
    서울에 친구들은 그런말 나오면 화들짝 성차별이라 난리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어서 연애는 몰라도
    저는 결혼은 반대네요

  • 20. 부산
    '25.1.30 6:09 PM (121.134.xxx.116)

    부산출신이고 서울에서 대학나와
    싱글로 오래있으면서 많이 사겨봤고 친구도 많아요

    경상도 남자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있고 상냥하고 애교도 나름 있는데...

    이게 개인이 하나하나가 나쁘다기보다
    집단문화? 사고가 확실히 있어서
    여럿이 있으면 은근 차이 나더군요.

    여자가 뭐 그런걸 해
    여자는 이래야지..이걸 남녀 안가림 농반진반
    서울에 친구들은 그런말 나오면 화들짝 성차별이라 난리

    저희 부모님도 안 그래요. 개방적이고 가정적
    그런데 그런 저희부모에게 한 소리 하는 사람들
    항상 있어요.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어서 연애는 몰라도
    저는 결혼은 반대네요

  • 21. ...
    '25.1.30 6:12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울아빠세대(50년생)은 확실히 가부장적인데 요즘에는 많이바꼈어요.
    책임감도 있고 재밌기도하고~다정한 성향도 많고
    요즘 지역별 여자남자특징 같은건 거의없는듯. 온라인으로 다 비슷한걸 접하니

  • 22. ...
    '25.1.30 6:13 PM (118.235.xxx.78)

    울아빠세대(50년생)은 확실히 가부장적인데 요즘에는 많이바꼈어요.
    책임감도 있고 재밌기도하고~다정한 성향도 많고
    요즘 지역별 여자남자특징 같은건 거의없는듯. 인터넷으로 다 똑같은걸 접하니

  • 23. 경상도출신
    '25.1.30 7:18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서울 수도권 여자는 자기 지역 남자 만나는 게 좋을걸요?
    지방은 문화 충격이...

  • 24. 경상도출신
    '25.1.30 7:22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서울 수도권 여자는 자기 지역 남자 만나는 게 좋을걸요?
    지방은 문화 충격이...
    지금 20대 30대 기준
    밥과 빨래, 청소 중 남자 아버지가 일하는 비율 보시고요.
    저 셋 중 하나 이상은 하는 아버지 있는 집 아들 보시고요.

    일단 재벌 아닌데 제사지내는 집,
    재벌 아닌데 시부모 형제자매 많은 집은
    피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 25. 경상도 출신
    '25.1.30 7:55 PM (39.7.xxx.91)

    서울 수도권 여자는 자기 지역 남자 만나는 게 좋을걸요?
    지방은 문화 충격이...
    지금 20대 30대 기준
    밥과 빨래, 청소 중 남자 아버지가 일하는 비율 보시고요.
    저 셋 중 하나 이상은 하는 아버지 있는 집 아들 보시고요.
    어쩌다가 아니라 계속 자주 하는 집이요.

    일단 재벌 아닌데 제사지내는 집,
    재벌 아닌데 시부모 형제자매 많은 집은
    피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 26. 반대
    '25.1.31 1:11 AM (211.234.xxx.120)

    저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결혼은 반대
    아직도 남녀차별 있는데 못느끼는게 대다수

    급하면 남편이 스타킹 생리대 사줄 수 있잖아요
    그게 자랑꺼리이고 사랑받는거라 여기고
    설거지? 그거 당연한 걸 잘 해준다? 잘 도와준다
    우리집 남자 잘하다 이러는 수준

    도와 주는게 어딨어요? 자기집 일인데
    아니 안해주는게 이상한거죠. 이것조차 구분 못하고
    아직도 차별없다 여기는 젊은 여자들도 수두룩
    전 결혼은 반대합니다. 아직도 멀었어요

  • 27. 지나다
    '25.1.31 8:51 AM (14.50.xxx.208)

    211님

    경상도 남자 아니라도 그걸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우리나라 남자들 90% 예요.

    급할때 생리대 스타킹 사주는거 자랑거리는 맞아요? 그 반대로 님이 남편 급할때 바로

    사 준적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되잖아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교육이 그래요.

    지금까지 내 나이 50되어서 신입들과 많이 이야기 나누게 되어서 오히려 더 직선적으로

    이야기 들어도 어느 지역도 설거지를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은 거의 없어요.

    그러니 우리 아이들 키울때 더 잘 키울 수 밖에 없어요.

  • 28. 윗님
    '25.1.31 11:18 A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 90%가 그렇다 근거 뭐예요?
    본인 주변피셜?

    그리 따지면 50인 제 주변
    경상도 남자와 여자들만 돕는다 말하지
    또래 남편이나 주변은 그리 말 하는 인간들 없네요
    요리하면 상대는 설거지 당연하다 합니다.

    그리고 남편 급할 때 부탁이면 당연히 사다 주죠...
    님은 안 해줘요? 그걸 성별나눠 자랑꺼리 라는거죠

    이것만봐도 윗님과 저 환경 생각이 이리 다르잖아요
    애들 잘 키우는거 당연한거예요. 저희 남편만봐도
    시어머니가 그리 교육시켰는데 어찌 50대가 80대 보다
    더 해요.

    당장 배우자와 잘 지내는것과 당연한게
    특별하다 여기는게 환경차이 난다는거죠

  • 29. 윗님
    '25.1.31 11:21 AM (211.234.xxx.8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 90%가 그렇다 근거 뭐예요?
    본인 주변피셜?

    그리 따지면 50인 제 주변
    경상도 남자들이나 돕는다 말하지 또래 남편이나 주변은 그리 말 하는 인간들 없네요. 요리하면 상대는 설거지 당연하다 합니다.

    그리고 남편 급할 때 부탁이면 당연히 사다 주죠.
    님은 안 해줘요?
    그걸 성별나눠 남자가 해주면 자랑꺼리예요?

    이것만봐도 윗님과 저 환경 생각이 이리 다르잖아요
    애들 잘 키우는거 당연한거예요. 저희 남편만봐도
    시어머니가 그리 교육시켰어요

    어찌 50대가 80대 보다 더 하시네요
    당장 배우자와 잘 지내는것과 당연한게
    특별하다 여기는것 부터 환경차이 난다는거죠

  • 30. 윗님
    '25.1.31 11:26 AM (211.234.xxx.88)

    우리나라 남자 90%가 그렇다 근거 뭐예요?
    본인 주변피셜?

    그리 따지면 50인 제 주변
    경상도 남자들이나 돕는다 말하지 또래 남편이나 주변은 그리 말 하는 인간들 없네요. 요리하면 상대는 설거지 당연하다 합니다.

    그리고 남편 급할 때 부탁이면 당연히 사다 주죠.
    님은 안 해줘요?
    그걸 성별나눠 남자가 해주면 자랑꺼리예요?

    애들 잘 키우는거 당연한거예요. 저희 남편만봐도
    시어머니가 그리 교육시켰어요.
    이것만봐도 윗님과 저 배우자 따라 환경 생각이 이리 다르잖아요

    어찌 50대가 80대 보다 더 하시네요
    당장 배우자와 잘 지내는 것과 당연한게
    특별하다 여기는 것 부터 환경차이 난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921 김성훈과 이광후 대화 "공수처 XXX들 다 때려잡아!&.. 9 깡패네 2025/03/20 3,570
1695920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0 종달새 2025/03/20 2,643
1695919 LG에서 추론 AI 나왔네요 5 ㅇㅇ 2025/03/20 3,330
1695918 (한인섭 페북) 국민 인내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있다 3 ㅅㅅ 2025/03/20 1,025
1695917 배드민턴 치고 어깨 4 운동 2025/03/20 889
1695916 최상목 권한대행 ‘퍼스널컬러’는...여름뮤트? 가을웜톤? 16 123 2025/03/20 2,372
1695915 질문) 왜 명신이는 이재명 총으로 쏴 죽이라는건가요? 15 ㅇㅇㅇ 2025/03/20 3,749
1695914 이시점에 문재인욕은 분열을 촉발한다. 4 그게아니고 2025/03/20 876
1695913 민주 "최상목 탄핵 여부, 지도부에 위임키로".. 5 .. 2025/03/20 1,569
1695912 펌) 애국존슨 ㅋㅋㅋ 2025/03/20 612
1695911 매불쇼 쇼츠 - 최강욱과 심우정 일화 6 출처 - 매.. 2025/03/19 3,115
1695910 진짜 문재인 천불나네요!!!!!!! 131 2025/03/19 24,879
1695909 해결했어요. 감사합니다. 6 솔방울 2025/03/19 2,537
1695908 이 시국에도 핫게에는 김수현이 장악한 82 10 00 2025/03/19 1,801
1695907 필라테스 처음 8 필라테스 2025/03/19 1,793
1695906 미르재단 수금사원 최병목이 공소시효 지나지 않았다네요 4 법대로 2025/03/19 1,438
1695905 尹 체포되자 분노한 김건희 "총 안 쏘고 뭐했나&qu.. 17 ... 2025/03/19 4,934
1695904 "이재명 되면 신천지 망해, 윤석열 밀어야 보호 받아&.. 5 ㅇㅇ 2025/03/19 1,036
1695903 이상인 부부는 왜 굳이 밀양에 간건가요.. 8 .. 2025/03/19 7,906
1695902 김명신 "이재명도 쏘고 나도 죽고 싶다" 11 MBC 2025/03/19 2,610
1695901 혈압 잴때 누워서 재도 되나요? 꼭 의자에 안자서 재야하나요 7 ... 2025/03/19 1,360
1695900 댓글을 여기저기 많이 답시다. 2 ... 2025/03/19 366
1695899 바르셀로나 출국 비행기 진상 7 오늘 2025/03/19 4,316
1695898 알라딘 인터넷 서점 접속 6 알라딘 2025/03/19 1,264
1695897 김명신이 총 쏘라고 했다면서요! 세상에!! 9 염병 2025/03/19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