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은 사람과 말없는 사람

식구 조회수 : 4,273
작성일 : 2025-01-30 15:39:59

결혼으로 인해 가족으로 엮였을때 말 없는 사람보단 말 많은 사람이 그래도 더 편하지 않나요?

말 너무 없어도 내가 계속 말 걸어야되고 침묵으로 있으면 불편하잖아요

IP : 175.192.xxx.14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에 피안나보셨?
    '25.1.30 3:42 PM (112.152.xxx.66)

    하루만 같이 있어도 혼이 나갑니다

    말없는 사람은 내 정신줄잡을 필요는 없으니까 훨나아요

  • 2. 저는
    '25.1.30 3:43 PM (112.162.xxx.38) - 삭제된댓글

    형제 배우자 중 한명 결혼하고 15년동안
    10초이상 대화 안해본 사람 있어요
    대화가 이어지지 않아요. 네.아니오 끝
    물어보면 그냥 ~이러고 웃고
    이젠 시도도 안하는데 말 적당히 있는 사람이 좋은것 같아요

  • 3.
    '25.1.30 3:44 PM (211.235.xxx.116)

    말이 없다고, 왜 계속 말 걸어야 되는 건데요? ㅎ
    말 많은 사람보다, 말수 없는 사람이 훨씬 좋아요.
    말이란 게 많이 하다 보면 실수가 없을 수 없거든요.

  • 4. ...
    '25.1.30 3:45 PM (114.200.xxx.129)

    그냥 적당한게 가장 좋죠. 그냥 평범한 사람들요.. 이런사람들이야 주변에 널렸잖아요
    적당히 분위기 맞추고 적당한대화 할수 있는 사람들요
    윗님 형제 배우자 같은 스타일도 힘드시겠어요..ㅠㅠ 제주변에는 그런사람은 없는데
    가족으로 엮이면차라리 불편해서라도 안보고 싶을것 같기는 하네요

  • 5. 말수가
    '25.1.30 3:46 PM (112.162.xxx.38)

    없다는게 적당히 없어야지 입에 거미줄 칠정도로 말없는 사람도
    말많은 사람만큼 힘들어요. 항상 눈은 누군가랑 맞추기 싫어서 부담스러워 허공에 있고요

  • 6. 왕짜증
    '25.1.30 3:52 PM (122.46.xxx.146)

    침묵이 불편한 사람
    수다가 불편한 사람
    여러 부류가 있죠
    침묵이 불편하면 수다를 좋아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됩니다

  • 7. 말 안하니
    '25.1.30 3:52 PM (220.78.xxx.213)

    첨엔 안절부절 뭔가 내가 계속
    대화를 이끌어야 할 듯 하고
    몹시 불편했는데
    몇 년 지나보니 같이 말 안하고 있어도
    뭔 일 안나더라구요 ㅎㅎ
    오히려 편합니다
    둘 중 굳이 하나 고른다면 입꾹쪽

  • 8. ...
    '25.1.30 3:54 PM (219.255.xxx.39)

    말없는 사람보다야 낫지만
    남의말은 안듣고싶고 자기말만 떠들려고만 하는 사람보니...
    이게뭐람싶고...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런사람 특징이 했던말 또하고 일주일전 그얘기 또하고...
    정말 뭐지?싶은...

  • 9. 살아보니
    '25.1.30 3:55 PM (221.138.xxx.92)

    말은 많이 해서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 10. . .
    '25.1.30 3:56 PM (175.119.xxx.68)

    둘다 힘든 사람들입니다

  • 11. 굳이 고르자면
    '25.1.30 4:07 PM (175.195.xxx.214)

    말 없는게 낫죠....

  • 12. ....
    '25.1.30 4:10 PM (210.220.xxx.231)

    말많은 사람 안겪어보셨으면 말을 맙시다
    말이 없는 그자체로 천사처럼 보임

  • 13. ..
    '25.1.30 4:1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말이 없는 편이라 주변에 나 말고 말해줄 누군가가 있는걸 매우 다행으로 여기는 사람인데요.
    쉴새없이 말하는 사람이랑 둘이 있어보니 차라리 아무도 말 안하는 그 어색함이 견디기 쉬운듯 했어요.
    굳이 골라야 한다면 말 없는 사람할래요.

  • 14. ..
    '25.1.30 4:13 PM (58.228.xxx.67)

    말많고 없고가 아니라 둘의 성형이 비슷한게
    가장좋은것같네요

  • 15. 나는나
    '25.1.30 4:13 PM (39.118.xxx.220)

    귀에 피나 보셔야..

  • 16. 극단
    '25.1.30 4:13 PM (121.188.xxx.245)

    무엇이든 너무 극단으로 쏠리면 힘들어요. 진짜1시간중59분 혼자떠드는사람 미칩니다. 근데 말 없는 사람은 여럿있을때는 불편한거 없고 단둘이 있을때 불편하고 그사람이 배우자면 속터지죠.

  • 17. ..
    '25.1.30 4:13 PM (58.228.xxx.67)

    성형아니고 성향

  • 18. 말없는
    '25.1.30 4:14 PM (112.162.xxx.38)

    사람도 안겪어보면 몰라요 만나면 벽보고 얘기 하는것 같은데
    만나고 올때 마다 후회해서 이젠 끊어내고 안봐요
    말한마디 안할거면 왜 나오는지 ㅜ
    말없다는게 다들 적당히 없다 생각 하시는데 네. 아니오만 하는 사람 만나고 와보세요 기뻘려요

  • 19. 윗님 동감
    '25.1.30 4:14 PM (104.28.xxx.9)

    진짜 저도 듣는 편인데 계속 들어 주기란 정말 기 빨려요. 그것도 에너지 소모거든요

  • 20. 우와
    '25.1.30 4:20 PM (59.6.xxx.1)

    무조건 말 없는 사람이 나아요
    직장에서도 말 많은 사람이 한 명 있어서 몇년 당해보니 진저리가 나던데요

    상대가 말이 많다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이 말하는 동안 계속 들어줘야 하는 것.
    내 할일도 있는데, 그걸 못하면서 그 알맹이도 없는 말을 들어주야 하는 고통..

    그리고 말 많은 사람은 자기 말 하느라 상대의 말은 안 들어줘요
    '나 요즘 잠을 못자는데...'이렇게 말하면
    '나도 그런적 있어.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면 블라블라'
    이런 식으로 모든 이야기의 주도권을 자기가 가져가요

    정말 끔찍

  • 21. 말 많은 곳에
    '25.1.30 4:22 PM (211.206.xxx.180)

    탈도 많아서.

  • 22. 둘중에서
    '25.1.30 4:2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고르자면
    말없는 게 차라리 나아요
    뭐든지 적당한게 좋지만
    말 많은 건 최악입니다

  • 23. 말많은거
    '25.1.30 4:29 PM (112.151.xxx.218)

    말많은사람중에 긍정적ㅇ.로 많은사람 없어요
    잼나고 담백하게 재밌고 그런사람 없습니다
    흉보거나
    징징거리거나
    자기 관심사만! 말하거나
    똑같은 이야기 반복하거나 그럽니다

  • 24. 둘 다 최악!
    '25.1.30 4:34 PM (112.161.xxx.138)

    연중 명절에나 만나는 우리 제부...
    말이 없어도 너무 없어 숨이 막혀요.
    여럿 있을때는 상관없지만
    유럽에 살때 동생이 전해두는것땜에
    할수없이 만났는데 레스토랑에서 한마디도 안함..
    그 어색한 분위기에 나혼자 실없이 말하고 돼고
    답답해서 속 터져요!
    그집 아들(조카), 대학원생도 똑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자 그 조카의 엄마인 동생은
    항상 혼자 떠들어요.
    그래도 말 잘하고 재밌는 딸같은 다른 남동생네 조카(남자애)가 훨씬 좋아요.
    가 훨씬 좋아요.

  • 25. 근데
    '25.1.30 4:37 PM (122.32.xxx.106)

    가족모임에서 입에 거미줄친다면
    누군 뭐 입털고싶어하나
    말실수싫고 할애기도 없어 나도 털기 싫지만 걍 하는거잖아요
    때와 장소에 따라서요

  • 26. 00
    '25.1.30 4:38 PM (14.53.xxx.152)

    입은 무거워도 사회성 있으면 괜찮은데 뚱하니 앉아있음 싫죠
    눈 맞추고 대화 흐름에 맞춰 리액션 적절히 하는 사람이면 사람 좋다 소리 들어요

  • 27. 원래
    '25.1.30 5:07 PM (203.128.xxx.16)

    말없는 스타일이면 말없는게 나아요
    적어도 말로 사고치진 않을테고 말전하고 이간질시키는건
    없을테니까요

  • 28. 아니요
    '25.1.30 6:44 PM (39.117.xxx.171)

    전 없는 사람이 나아요
    제가 조용한 편인데 말많은 사람 너무 피곤함...질색이에요

  • 29. 말많은 사람은
    '25.1.30 7:42 PM (112.186.xxx.86)

    멈추지를 않아요.
    모든말이 세상 쓰잘데기없는 말뿐.

  • 30. ㅎㅎㅎ
    '25.1.30 7:48 PM (210.126.xxx.33) - 삭제된댓글

    말 많은 사람의 공통적인 모습에 대한 댓글들이
    공감 받은 것 같아 맘이 편해지네요.
    내 속이 좁고 까탈스러운건가? 혼자 생각이 많았거든요.

  • 31. ,,,,,
    '25.1.30 11:59 PM (110.13.xxx.200)

    말많아봐야 결국 실수하고 남흉보고 그런걸로 가던데요.
    말 많은 사람중에 남얘기 안한 사람을 본적이 없음.
    있어도 적당히만 있어야 함. 많아봐야 다 공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167 홈트 우습게 볼게 아니네요 5 ㄴㄷ 2025/01/31 3,975
1681166 에어부산 탈출영상 보는데 캐리어까지 들고 탈출한 사람 뭐예요 28 ... 2025/01/31 4,684
1681165 "윤석열은 '괴물'... 현대사의 쓰레기" 29 공감백배 2025/01/31 3,931
1681164 청춘의덫 다시보는데 심은하 미치게 예쁘네요 23 .. 2025/01/31 3,458
1681163 멜라니아랑 빅마마 신연아님 닮아보여요 4 .. 2025/01/31 986
1681162 젠장..시아버지 모자가 제머리에 안들어가요ㅠㅠ 15 대두ㅠ 2025/01/31 3,241
1681161 운동이 너무너무 싫어요.ㅠㅠ 6 ..... 2025/01/31 2,195
1681160 올해 좋은일이 많았으면..새벽 6시에 당근거래 했어요 5 팽팽이 2025/01/31 2,098
1681159 군 제대 후 복학 문제 문의합니다 6 궁금이 2025/01/31 803
1681158 오늘 추운듯요. 4 ..... 2025/01/31 1,269
1681157 옆 침대 투석환자 ,고혈압환잔데MRI 비용이 비싸서 10 딸이 입원중.. 2025/01/31 3,799
1681156 반란군 조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네요 7 ㅇㅇ 2025/01/31 1,838
1681155 전한길 서울구치소 빤스런 요약본 2 2025/01/31 2,294
1681154 아쿠아로빅할때 수모는 따로 있나요? 8 축복 2025/01/31 620
1681153 계몽령 변호사, 수임전엔 위헌이라 했대요 6 계몽령 2025/01/31 1,391
1681152 하루 지난 아메리카노 마셔도 괜찮을까요? 13 0 0 2025/01/31 2,430
1681151 오늘 대부분 출근 하시나요? 10 ... 2025/01/31 2,011
1681150 이성재 장현성 닮았던 남편 이제는 악역전문배우 닮아가네요 7 ㄷㄷ 2025/01/31 1,845
1681149 스픽앱 쓰시는 분 계세요? 2 영어 2025/01/31 838
1681148 디스크 초기인듯한데 병원 안 가고 운동? 7 허리 2025/01/31 953
1681147 당뇨 위염 있으면 오래 못 사나요? 9 ㅇㅇ 2025/01/31 2,063
1681146 정재형이랑 빠니에서 인종차별 얘기하는데 24 외국인은 2025/01/31 6,483
1681145 나솔사계 라방 정리 스포주의 20 2025/01/31 3,913
1681144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쓸 곳이 없네요 ㅠㅠ 31 ㅠㅠ 2025/01/31 3,871
1681143 90세 국제선 탑승 6 현소 2025/01/31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