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등4학년아이
가끔 엄마가 좀 강하게 말할때면
이제 자기의견 주장하고 엄마에게 조목조목 반박하는데
그 반박에 대한 반박을 하다보면
싸움되겠다는 느낌 받을때가 있어요
그거보면, 좀 더 머리커서 사춘기때 눈부라리는 아이와
"그래 지금 사춘기여서 크느라 구렇구나.."하고
넘어가는것도 보통 내공이 아닐 것 같아요
엄마에게 화가 쌓인게 있다면
그런게 차곡차곡 쌓여서 사춘기때 터지는 걸까요?
엄마의 불합리한면들이 대한 반항심으로요
지금 초등4학년아이
가끔 엄마가 좀 강하게 말할때면
이제 자기의견 주장하고 엄마에게 조목조목 반박하는데
그 반박에 대한 반박을 하다보면
싸움되겠다는 느낌 받을때가 있어요
그거보면, 좀 더 머리커서 사춘기때 눈부라리는 아이와
"그래 지금 사춘기여서 크느라 구렇구나.."하고
넘어가는것도 보통 내공이 아닐 것 같아요
엄마에게 화가 쌓인게 있다면
그런게 차곡차곡 쌓여서 사춘기때 터지는 걸까요?
엄마의 불합리한면들이 대한 반항심으로요
아래 글쓴 예비중등인데.. 초4부터 스믈스믈 했어요.
그땐 초5에는 무 예의도 모르고 천방지축 날뛰다가
이젠 어느정도 자기가 뭐 얻고 싶을 때는 머리 굴리고 숙이고 들어와서 싸우는 일은 없어요. 아직도 기분좋을 때는 애기같이 굴고요.
아직 북한군도 두려워한다는 중2병은 안겪어봤는데... 소통이 중요한 것 같긴합니다.
그런거 보면 전 저희 엄마 내공 장난아니었던것 같아요. 자식입장에서는
오히려 이해를 해주시니까 오히려 꼼짝못하겠던데요..
오히려 공감해주시고 하니까 더 마음이 약해지고 내가 예민한거 좀 자제하자 이런 생각했던것 같아요
11살이면 벌써 말대꾸하고 엄마 이겨먹으려 드는 나이죠.
엄마를 이겨먹으려 하는건지,
엄마가 자기를 존중하지 않아서 대항하는 것인지에 따라 대응이 달라지겠죠.
그런거 보면 전 저희 엄마 내공 장난아니었던것 같아요. 자식입장에서는
오히려 이해를 해주시니까 오히려 꼼짝못하겠던데요..
오히려 공감해주시고 하니까 더 마음이 약해지고 내가 예민한거 좀 자제하자 이런 생각했던것 같아요.
자식입장을 공감을 해주시니까 감정이 예민해지고 그럴때 반대로 엄마도 어린시절에 이런상황에서는 이런감정 느꼈냐고 물어보기도 많이 했던것 같아요 .. 제가생각해도 서로 소통은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저의 어린시절 경우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초5부터 어른들 불합리한게 눈에 보이고 반박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걸 설명없이 원래 그런거야 내지는 소리지르거나 무시하거나 하니 점점 쌓였던 것 같아요.
사춘기때 부모로서 한 행동 적금타는거라 그래서 저는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등 6때 충격받은 일 아직도 기억 나요
짝지가 전교권성적에 회장선거 니가 부회장되었는데 자기 엄마가 회장 떨어졌다고 뭐라 했다고
아침부터 울고불고 하다 심지어 ㅁㅊㄴ 이란 욕까지 ㅠㅠ 엄마가 문제인 경우가 더 많지않을까 싶어요
당연한 걸 어깃장 놓는 것도 아니고
불합리한 것에 대해 자기입장을 말한 거라면
사춘기가 아니라 자기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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