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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빚만 많은데..

협의이혼 조회수 : 3,019
작성일 : 2025-01-30 11:10:52

협의이혼시 남편 빚만 많고

정확하게 제 돈을 얼마를 준지도 모르겠어요ㅜ

이럴 때 재산분활은 어떻게 하나요.

질문이 참 바보스럽긴 하네요ㅜ

IP : 119.70.xxx.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0 11:56 AM (221.167.xxx.130)

    총재산-부채=■ ■를 가지고 분할하죠

  • 2. ㅡㅡㅡ
    '25.1.30 12:0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협의는 말그대로 그렇게 하기로 정하면 됩니다.
    받은거보다 준게 많다면 그냥 최대한 갖고 상대방 나가라 하심 됩니다. 이혼하려는거보니 그동안 남편노릇아빠노릇 제대로 안한거니 인정상 봐주기 뭐 그런게 없는 상황이면요. 소송가지 않게 조심해야하죠. 빚도 나눠야하니까요.

  • 3. ...
    '25.1.30 12:13 PM (119.192.xxx.61)

    무료법률센터에 전화해서 상담 받아보세요
    일반적인 내용 알려줍니다

    합의 이혼이면
    두 분이서 합의하고 법원 가면 되요.


    집은 얼마인지... 5-10억 정도면 변호사 비용 세금 비용이 많이 나가니 그냥 아내 주고

    빚은 살면서 둘이 같이 진 건지 ..

    얼마를 준지 모르겠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아직 안 받았고 구체적으로 얘기가 안 나온 거면
    나도 먹고 살아야하니 얼마 줄거냐 딱 물어보세요.


    남자가 빚 가지고 양육비 안주고 집 현금 자녀 모두 아내한테 주면 좋은 사람

    남자가 빚 때문에 모른척하고 안해준다 버텨서 아내가 빚 집 자녀 모두 떠맡겠다해야 간신히 이혼해주는 사람도 있고

    빚 반 집 반 현금 반 모든 걸 나누는 부부도 있고

    케바케예요

    남자가 돈 정말 많이 벌었다가 도박으로 거의 날린 후
    이러다가 안되겠다며
    이혼하고 빌라 한 동 구입해서 한 집은 아내랑 아이들 실거주, 나머지집에서 세 받아 살게 해주고
    자기는 택시 운전하며 월 3,4백 버는 집 얘기가 인상적이긴 했어요

  • 4. 협의이혼
    '25.1.30 12:38 PM (119.70.xxx.43)

    집도 없고 일억도 안되는 전세인데
    제 명의로 돼있어요.
    받은 것 보다 준 게 많아요.
    성인된 자녀 하나 있구요.

  • 5. ...
    '25.1.30 12:46 PM (119.192.xxx.61)

    누구한테 뭘 받고 뭘 줬어요?
    빚은 뭘하다 생긴건지..

  • 6. 협의이혼
    '25.1.30 1:46 PM (119.70.xxx.43)

    옛날에는 다단계같은 네트워크 사업(상조,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요즘은 검증도 안된 가상화폐나 주식
    이상한 사이트에서 사고 파는..
    옛날에는 사업자금이 없으니 저한테 빌리고
    그게 망하면 새로운 사업을 찾았다고ㅜ
    또 이미 날린 돈을 몇배나 돼서 올거라 믿고 있고..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 7. 협의이혼
    '25.1.30 2:52 PM (119.70.xxx.43)

    협의이혼 해줄지도 모르겠고
    한다고 해도 저에게 줄 돈도 없으니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요.

  • 8.
    '25.1.30 7:55 PM (121.167.xxx.120)

    그 빚에서 생활비 썼으면 빚도 원글님하고 나누어요
    어떤 상황인지 변호사와 상담 하세요
    남편이 돈 한푼 없고 오갈데 없으면 이혼 안해 줄텐데요
    빨리 이혼하고 싶으면 전세금 1억 안된다고
    하니 전세 빼서 금액 반 주고 해결 하세요
    그래야 남자와 빨리 헤어질수 있어요

  • 9. 협의이혼
    '25.1.30 8:28 PM (119.70.xxx.43)

    감사합니다.
    몇년 전부터 떨어져 살고 있고
    그 사람은 시댁에 살고 있어요.

  • 10. ::
    '25.1.31 1:02 AM (58.143.xxx.77)

    원글님 글보니 재산분할 보다 빨리 이혼할생각하시고 남편 잘 구슬려서 이혼하실 생각하세요.
    계속살다간 앞이 더 막막해 보입니다.
    남편으로부터 탈출할 생각하세요.
    조용히 녹음하시고.몇년전부터 집나간거 증거 모으시고요.
    협의안되면 소송으로 갈거 대비해서 증거도 모으시라고요.
    쉽게 이혼하려면 잘해서 협으로 하시는게 돈도안들고 빨리 이혼하는방법이에요.

  • 11. 협의이혼
    '25.1.31 7:33 AM (119.70.xxx.43)

    네..형제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빌린 돈이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어요.ㅜ
    신용을 다 잃어 형제들도 이제 다 싫어하고
    시누이가 저희 애와 저한테 피해 안 가도록
    판단 잘 하고 저희만 잘 살아라 하시더라구요.

    어제도 마지막으로 돈 좀 빌려달라면서
    며칠 있으면 돈이 들어올거라 갚아준다고ㅜ
    오늘까지 돈을 마련안하면 구속될 수 있다고
    울면서 얘기하는데 잘못한 일 있으면
    벌받으라고 했어요.
    자살하는 사람 심정을 알겠다 하네요.

    집은 나갔다기보다 먹고 살려고 몇년 전부터
    지방에 있는 시댁에 거주하면서 일한거구요ㅜ.
    돈을 쉽게 모으려는 생각으로 저는 잘 모르는 페이나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버네요..

    없는 형편에 지금까지 제 돈 준것도 몇천이 되는데
    혼자 살려니 그 돈도 크게 느껴져 받고 싶지만
    어려울 것 같고
    저희 애가 적선했다 생각하고 어서 끝내라고
    상담받으러 가자고 알아보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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